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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번역 [발렌타인 특집] 11. 각성 미키의 경우

댓글: 20 / 조회: 3381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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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5, 2013 00:14에 작성됨.

- 올 해 발렌타인 때 잉여력을 폭발시켜 만들어 본 것이었습니다만,

  기억이 돌아온 것도 있고 1 게시판만 썰렁한게 아쉬워보여 올려봅니다.

  문제가 있으면 언제나 지적해주세요!

- Youtube에서 각성 미키 2월의 일로, 발렌타인 이벤트를 찾아서

  시리즈에 마무리를 짓자는 생각으로 번역해보았습니다.


mikikakuseivalen


(이미지 주소 : http://www.flickr.com/photos/105455954@N07/10459500763/)



P (발렌타인을 기념하는 TV방송에, 미키가 게스트로 출연하게 되었다)

P「미키, 인터뷰에서 어떻게 답할지, 미리 정해놨어?」

미키「아니. 미키, 발렌타인, 의미를 잘 모르겠어서,

      뭘 이야기하면 좋을지 모르겠는 거야

      "의미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건, 안 돼?」

P「아무래도, 그 대답은 좀 그런데…」

미키「하지만, 정말로 모르겠는 걸……

      허니는 알어? 발렌타인 선물로, 어째서 초코인 걸까……, 랄까

      초코,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데, 의미 모르겠지?」

P「으-응, 그렇네. 초콜릿을 선물하는 이유는, 초코가……

   스위트하기 때문 아닐까나?

   스위트한 사랑의 고백을 스위트한 초코와 함께…… 랄까」

미키「사, 사랑? 허니의 입에서, 그런 말 들으리라고는, 조금 부끄러운 느낌……

      하지만, 덕분에 기억났어. 발렌타인은, 여자아이가 고백하는 날이네」

P「그렇네. 초코에만 눈이 가기 쉽상이지만, 본래 사랑의 고백이 메인일 터라고」

미키「그럼, 결국 소중한 날이네. "의미 모르겠어"라고는, 말하지 않는 게 좋을까나

      뭐, 미키의 경우,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매일이라도,

      고백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에헷

      아, 그래도 말야, 하나 더, 정말로 의미 모르겠는게 있는 걸. 물어봐도 돼?」

P「아아, 대답할 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지만, 이런 시기니깐, 뭐든지 물어 봐」

미키「저기 말야, 의리 초코라는 거, 쓸모 없지 않어? 남자는, 받아서 기쁜거야?

      미키의 파파는, 의리 초코 한가득 받아도, 솔직히, 필요없다고 말했어」

P「확실히, 보답이라든가 큰 일이니깐. 그래도, 나는 의리 초코 받는다면……

   럭키라고 생각해. 적어도 미움받지는 않는 걸 알면, 기쁘니깐」

미키「앗, 그렇네. 설령 의리 초코라도, 엄청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주지 않네

      미키, 허니에게는 미키 이외의 사람이 주는 초코는, 받지 않았으면 하지만……

      럭키라고 생각할 뿐인 의리 초코라면, 받아도, 좋아

      모두가 싫어하는 허니보다, 좋아하는 허니 쪽이, 미키도 기쁘고!」

P「……그러면, 내가 대답할 수 있는 것은, 이 정도일까나. 인터뷰, 잘 할 수 있겠어?」

미키「일단, 리허설해두고 싶은 걸. 저기, 시험삼아 뭔가, 물어봐 줘」

P「좋아. 자아, 본방 인터뷰라고 생각하고, 대답해 줘. 그렇네……

   호시이 미키씨, 발렌타인을 기념하여, 팬에게 메시지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미키「저기 말야, 미키, 올해는 역시, 의리 초코 그만두리고 한 거야.

         진심 1개로 간다고!」

P「……어이! 그런 걸 말한다면, 진심이 있다고, 팬에게 공언하는 것이잖아

   모두, 놀랄 거라고? TV이고, 조금 더, 지장이 없을 것을 말하지 않으면」

미키「하지만 미키, 정말로 진심 1개로 간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되는 거야?」

P「말하면 안 된다는 건 아니지만……

   일부러 꺼낼 필요는 없잖아? 무엇보다 솔직하게 말하면 안 된다는 건, 아니라고

   아이돌은 꿈을 파는 일이니깐, 팬의 꿈을 부수는 듯한 말은, 하지 않는 편이 좋아」

미키「응, 알았어……. 팬에게는 솔직한 미키를 일부러 보이지 않는 것도, 일리 있네」

P「그래. 솔직한 미키는, 나에게만 보여주면 좋은 거야」

미키「응, 그렇네! 고마워. 허니 덕분에, 인터뷰 대답할 수 있을 거 같아

      저기, 일 끝나면, 둘이서 밥 먹으로 가자! 미키, 한 턱 낼 테니깐!」

P「옷! 뭘 사주는 거야?」

미키「그러니깐, 초코 파르페와 초코 아이스크림과 초코 바바로아와-,

         그리고, 초코 퐁듀!」

P「……그거, 밥이라고 말하기 보단 간식이네. 뭔가 초코뿐이고」

미키「됐으니깐, 가자! 약속이야!」

P (미키는 일을 훌륭하게 끝내고, 그 뒤, 초코삼매경의 디너를 사 주었다)

미키「오늘, 허니가 먹은 초코 전-부, 미키의 진심, 이니깐!」

Perfect Communi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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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으로 발렌타인 스페셜은 끝! 입니다만

...그냥 연애하고 있네요, 젠장. 폭발해라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럼, 발렌타인 스페셜을 진실로 끝내고 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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