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넵 미레이, 보노노, 인베이이이드(...)로 구성된 그 유닛 맞습니다.

사실 작년 데레스테 1주년 이후로 인지도도 있고 결성 자체도 오래되었지만 여태 전용곡이 없었던 유닛들을 중심으로 데레스테를 통한 데뷔가 이루어지고 있지요. (PCS의 [러브레터]라던가 포지패의 [정열 팡팡파레]라던가...)

아무튼 이번 이벤트는 나름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다름이 아니라 사상 처음(!)으로 CM 멤버에 발탁된 것도 아니며, 신데걸 총선 상위도 아닌데다 애니 특채는 더더욱 아닌, 즉 여태까지 보이스 자체가 없었던 아이돌에게 보이스가 배정되었기 때문이라는 건 다들 아실 겁니다.

사실 모바마스도 데레애니도 아닌 데레스테를 통해서 보이스가 붙은 건 데레 역사상 처음있는 일인지라 저도 이번 이벤트 예고를 접하는 순간 상당히 놀랐습니다 ;ㅁ; 진짜 저번 포지패 이벤트와는 다른 의미로 역사적인 순간이네요(...)

그리고 미레이는 이번 이벤트로 작년 6월달의 1차 협력 이벤트(당연히 이때는 보이스가 없었습니다)에 이어 다시금 이벤트 상위보상으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것도 보이스가 붙으면서 말이지요.

아무튼 이번에도 얼마나 수준높은 곡과 뮤비를 뽑아내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저번 포지패 곡도 정말 갓이었는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