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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ly Stars - 아키즈키 료, 두번째 오디션

댓글: 2 / 조회: 184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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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0, 2013 12:57에 작성됨.

오디션

료 「왔습니다. 마코토 씨, 오디션 회장입니다」

마코토 「아아, 곧 결전이야」

료 「들어가죠」

마코토 「응」

료 「아, 아이 쨩도, 에리 쨩도 벌써 와 있어……」
료 「우우우……」

마코토 「왜 그래? 컨디션이라도 나빠졌어?」

료 「아뇨, 그건 아니지만……」
료 「지금부터, 저 두 명과 미래를 걸고 싸우는 거네요」
료 「역시, 솔직한 기분으로 노래할 수가 없어요」
료 「그게, 두사람 모두 동료고……」

마코토 「아-아, 부럽네에」

료 「에? 부러워?」

마코토 「응. 나한테도 있었어. 지금의 료 같은 때가」
마코토 「두번 다시 돌아오지 않는……그리운 때가 말야」

료 「마코토 씨한테도?」
료 「동료끼리, 싸우거나 한 건가요?」

마코토 「물론! 그 때마다 괴로워하거나 생각에 잠기거나 했던가」
마코토 「지금 생각하면,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우리 나름대로 모험이였어」
마코토 「그 시절, 격럴하게 부딪쳤던 게 있으니까, 분명 지금까지 동료로서 있을 수 있는 거겠지」

료 「우정이란 거, 부서지지는 않았습니까?」

마코토 「아하하, 부서질 리가. 반대라구, 반대」
마코토 「같은 시간을 같은 기분으로 뛰어넘었으니까, 많은 것을 알 수 있는거야」

료 「많은……것……」

마코토 「료!」

료「네」

마코토 「두려워하지 마! 이기든, 지든, 잃어버리는 것 따위, 있을까보냐」
마코토 「그것만은 내가 보증할게. 그러니까--- 갔다 와!」

료 「네, 마코토 씨!」
료 「나, 이 스테이지에서 마음껏……」

1. 즐기고 올게요!
마코토 「그래그래, 그런 의기야 그런 의기!」
마코토 「상대의 동향보다는, 일단 노래나 댄스를 즐기지 않으면!」
마코토 「지금의 료라면 가능할 터야. 그럼, 힘내!」

료「네!」

2. 날뛰고 옵니다!
마코토 「웃하~ 기운 냈잖아-! 좋은 느낌, 좋은 느낌!」
마코토 「아, 다만!」

료 「다만…… 뭔가요?」
마코토 "너무, 지나치지 않도록 해?
마코토 「나도 분위기를 타서, 곧잘 조명, 걷어찼으니까. 아하하하……」

료 「그, 그건 주의하지 않으면 안 되겠네요……」

료 「알았습니다. 조금은 신중하게!」
마코토 「응. 그럼 굳 럭!」

료 「네!」

3. 완전연소해버리겠습니다!
마코토 「그, 저기저기, 그건 위험하지 않아?」

료 「엣?」

마코토 「아직 아이돌 로드, 시작했을 뿐이야?」
마코토 「이런 곳에서 불타버려도 괜찮아?」

료 「우우우, 듣고 보니, 좋지 않네요……」
료 「나, 무슨 멍청한 소리를 한 걸까……」

마코토 「아아아, 찬물을 끼얹다니, 미안미안」
마코토 「어쨌든, 완전 연소하지 않을 정도로, 불태우고 와!」
료 「네,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공통]
료 「좋-아, 간다! 아이 쨩, 에리 쨩!」
료 「마음껏, 펼쳐보겠어! 나의…… 지금을!」



료 「해냈습니다, 마코토 씨!」
마코토 「수고했어, 료!」

마코토 「대단하잖아! 몰라볼 것 같았어!」
료 「네, 고맙습니다~」

마코토 「성장했구나-, 그 짧은 순간에!」
료 「성장시켜준 것은 마코토 씨에요!」

마코토 「히히히, 그만해 줘. 띄워주다니~」
마코토 「자, 그럼 이 훌륭한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그거, 해볼까!」

료 「그거……?」
료 「아아, 그거 말이군요!」

마코토 「그래, 약속의 그것! 주먹, 땅 하고 부딪쳐서 축하하는 거야」
마코토 「자, 료!」

료 「네!」

[주먹]
마코토 「땅! 헤헤, 야-리!」
료 「에헤헤, 야-리!」

마코토 「흉내내다니, 아하하」
마코토 「그래도, 축하해, 료!」

료 「네, 고맙습니다!」

마코토 「이 분위기로, 점점 위로 올라가 줘!」
료 「네!」


마코토 「자, 그럼 여기서 작별!」
료 「가시는 거네요. 정말로……」

마코토 「아아, 슬슬 휴가도 끝이고」
마코토 「나한테도 기다려주는 사람이 많이 있으니까」
마코토 「내 팬, 내 동료, 그리고 나의……」

료 「………」
마코토 「헤헤, 코치 키쿠치 마코토는, 여기서 디 엔드!」
마코토 「나도 료랑 똑같이, 현역 아이돌이니까 말야」

료 「지금부터, 쓸쓸해지겠어요……」
료 「우우, 우우우우우……」

마코토 「어이, 슬픈 표정 짓지 마」마코토 「또 반드시, 어디선가 만날 거야」

료 「어딘가에서? 정말입니까?」
마코토 「아아, 아이돌 계속하는 한은 말야」

마코토 「언젠가, 훌륭하게 성장한 료를 만나고 싶네」

료 「저도에요. 늠름하게 된 모습, 마코토 씨에게 보여주고 싶어요」
료 「그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마코토 「응, 그럼!」

이렇게 해서, 나를 조금 성장시켜준 사람은 상쾌하게 떠나갔다
마코토 씨는, 남자아이 같지만, 여자아이.

그래도 남자인 나보다, 계속 당당했다

료 「저게, 진짜 톱 아이돌이구나……」

마코토 씨가 일순간 보여주었던, 구름 위의 세계
언젠가, 저기에 다다를 수 있을까.
만약, 다다른다면……

그 날에는 나도, 지금보다 조금 강해졌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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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10%로 끝내도 무조건 합격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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