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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리오 번역] Dearly Stars - 아키즈키 료, 심야에 트레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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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02, 2013 09:42에 작성됨.

심야의 트레이닝

마코토 「자, 앞으로 대쉬 10번, 해 볼까!」

료 「에에에에에, 그리고 10번~?」
료 「하아, 하아, 하아, 하아-아……」

마코토 「벌써 녹초가 된 거야?」
마코토 「야무지질 못하네, 후배」

1. 미안합니다, 선배
마코토 「아하하, 사과할 기력이 있다면, 앞으로 1번 정도는 달릴 수 있겠네?」
료 「네에-, 1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2. 미안합니다, 선생
마코토 「선생이라니…… 그건 조금 과장이 심한데」
마코토 「내가 할 수 있는 건,가벼운 어드바이스 뿐인고」
마코토 「그렇다면 료, 대쉬 10번은 무리라도, 앞으로 1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가능하지?」
료 「네에-, 1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3. 미안합니다, 사부
마코토 「우와아아, 그런 호칭은 그만둬 줘~!」
료 「싫으신가요?」

마코토 「응, 뭔가 흰 수염 덥수룩한 격투가 같은 느낌이라」
마코토 「그렇다면 료, 대쉬 10번은 무리라도, 앞으로 1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가능하지?」
료 「네에-, 1번 정도라면 어떻게든」


[공통]

료 「저기~, 마코토 씨」
료 「언제나 이렇게 늦은 밤에 트레이닝 하고 계신가요?」

마코토 「응, 대체로는」
마코토 「낮에 운동하다가, 얼굴 알아보면 소란이 벌어지고」
마코토 「아이돌이란 게, 겉으로는 떠받들여져도, 속으로는 꽤나 수수한 거야」
마코토 「뭐, 몰래 트레이닝한 덕분에, 지금의 이 몸이 되어 온 거지만」

료 「대단하네요, 이렇게까지 움직여도 멀쩡하다니」
마코토 「조금, 만져 몰래?」

료 「에, 괜찮습니까?」
마코토 「응, 자」

[가슴]
마코토 「잠ㄲ, 그런 곳 만지면, 아아아!」
료 「아아아아, 미안합니다」
료 「그래도…… 정말, 부드러운 근육이네요」

마코토 「그, 부드러운 건 당연한 거잖아~. 정말……」

료 「아뇨, 그게 아니라, 가슴 위 쪽이」

마코토 「아, 그 부근을 확인해 본 건가. 이런이런……」
마코토 「그래도, 알았지? 근육이 붙은 방법이 료랑은 다른 걸」

료 「네. 생각했던 것처럼, 울퉁불퉁하지 않네요」

[머리]
마코토 「아얏, 어째서 머리 같은 곳 때리는 거야~……」

료 「아아아, 죄송합니다. 그만……」
료 「그래도, 몸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겠어요. 마코토 씨의 근육, 정말 부드러울 것 같아……」

마코토 「히힛, 그렇지-?」

[얼굴]
마코토 「아얏! 료??? 그런 곳 두드려도 아무것도 알 수 없어-」
료 「미안합니다, 그만 손이 나가서!」
료 「그래도, 몸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겠어요. 마코토 씨의 근육, 정말 부드러울 것 같아……」

마코토 「히힛, 그렇지-?」

[기타]
마코토 「아얏!」
마코토 「료~, 만지는 방법이 조금 난폭한데……」
료 「아아앗, 미안합니다」

료 「그래도……근육, 정말 부드럽네요……」
마코토 「히힛, 놀랐어?」

[가슴 문지르면]
마코토 「우와앗, 이봐, 그런 곳 문지르면…… 우하아!」
(그냥 가슴 만졌을 때와 같은 반응)

[팔 문지르면]
료 「우와, 팔의 근육 부드러워……」

[다른 곳 문지르면]
마코토 「에? 료, 그런 곳 쓰다듬어 봐도, 알 수 없지 않아?」
료 「아아아, 죄송합니다, 그만……」

료 「그래도, 몸을 보는 것만으로도 알겠어요. 마코토 씨의 근육, 정말 부드러울 것 같아……」

마코토 「히힛, 그렇지-?」


마코토 「너무 딱 벌어져 버려도, 아이돌 답지가 않아지니까」
마코토 「제법 큰일이라고? 이렇게까지 라인을 단련하는 것도」
마코토 「일이나 레슨 계속하는 사이, 점점 몸도 마음도 아이돌이 되었다」

료 「몸도 마음도……. 언젠가, 나도?」

마코토 「응, 분명히」
마코토 「저기, 료. 몸을 기르는 바탕은, 물론 트레이닝이지만……」
마코토 「아이돌의 마음을 기르는 바탕은, 뭔지 알아?」

료 「에, 마음의 바탕 말입니까?」
마코토 「응, 나(보쿠), 최근에 들어서야, 조금 알게 되어서」
료 「에-또, 아마……」

1.자신의 꿈?

마코토 「그렇네. 처음에는 그것이, 받침대가 되지만……」
마코토 「그래도 언젠가, 그것만으로는 열심히 할 수 없는 날이 와」

료 「에? 꿈 만으로는 안 되는 건가요?」

마코토 「응. 아이돌이라도, 언제나 앞을 향하고 있을 수는 없으니까」
마코토 「괴로워 졌을 때,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분명 주변에 있어」
마코토 「그 사람을 위해라고 생각하면, 우리는 또 다시 한 단계, 강해지는 거야」

료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누군가를 위해서라는 것도 있는 거군요?」

마코토 「그런 거야!」
마코토 「지금은 알 수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가슴 속 어딘가에 기억해 줘」
료 「네! 전혀 상관없는 것 말해버렸습니다만…… 기억해 둘게요」

2.팬의 응원?
마코토 「그렇네. 그것은 정말 소중한 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마코토 「나는 그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

료 「에, 그렇다면?」
마코토 「바로 주위에서, 나를 바라봐 주는 사람도, 팬 이상으로 소중하다는 거야!」
마코토 「그 기대에 응하자고 생각하면, 자꾸자꾸 강해지는 자신이 될 수 있어」

료 「주변의 사람입니까……」
료 「그건 저, 전혀 깨닫지 못했어요」
마코토 「계속해 나가면, 머지 않아서 알게 된다고 생각해」
마코토 「주위 사람들이 자신을 길러 준다는 거, 잊지 말아줘!」

료 「네!」

3. 지켜봐 주는 누군가

료 「지켜보는, 누군가……입니까?」

마코토 「응, 그 말대로!」
마코토 「주변 사람들이나, 팬 모두가 여러 기분으로 지켜봐 주어서……」
마코토 「그걸 느끼면, 자꾸자꾸 기뻐져서, 더 멋진 자신이 되자고 생각하게 되는걸」

료 「그런 겁니까아」
료 「아이돌이라는 건, 자기 혼자서 되는 것이 아니군요」

마코토 「그런 거야!」
마코토 「그걸 잊어버리지 않는다면, 료도 반드시, 더 빛난다고 생각하니까!」

료 「네!」

[공통]
마코토 「그럼, 이제 슬슬 일어날까」
마코토 「팬에게 발견되지 않도록, 마을의 뒷골목, 통해서 말야」

료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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