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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

에리... 조용하던 애가 빡치니 무섭다?!

댓글: 4 / 조회: 1840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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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3 01:32에 작성됨.

A 랭크 우승루트 대사임다. 플레이 계획이 있으면 뒤로 가 주세요



도구였던 거네
나는, 도구였던거네
아이돌 클래식 우승, 오자키씨의 이루지 못한 꿈...
나는 그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였던거네
꿈이 이루어졌으니 이제 작별이라고

웃기지 마! 웃기지 마!
웃기지 말아줘!
나, 이런 마음으로 열심히 한 게 아냐!

바깥의 세계에 나와서, 부르지 못했던 노래, 부를 수 있게 되어서, 스테이지에 서서!
열심히, 자신의 벽, 뛰어넘었어.
몇번이고, 몇번이고!

이걸... 전부, 여기서 헤어지자고 하기 위해서였어!?
나, 그런 거, 바랐을 리 없잖아!

오자키 씨가 "같이 이런저런 일 하는거 즐거워" 라고 말해 주었으니까!!

나의 꿈... 오자키 씨의 꿈과 같았어!
그래서...

해낸다면, 오자키씨가 기뻐해주는 거 알았으니까
그것이, 헤어질 수 밖에 없다면, 이런 트로피, 필요없어!

계속 밖에 나오지 않고,
스스로의 세계에 틀어 막혀 있는 편이 나았어!

... 좋아. 그렇게 가고 싶다면. 가세요
지쳐버린 거네요. 이런 관계. 나, 어쩐지, 알겠으니까...

설령, 오자키 씨의 꿈을 이루기 위한 도구였다고 하더라도...
나...  행복했었어

오자키 씨의 소원대로, 여기서 버려져도...
그래도 ... 좋으니까...

(오자키가 에리는 친형제 이상, 자기 목숨보다 소중한 아이라고 하며 자기도  좋아서 헤어지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에리의 장래를 위해 하는 말이라고 말함.)

내 장래를 정하는 건… 나!
오자키 씨, 알지 못해!

내 기분, 내 행복!

톱 아이돌이 된다면, 모두가 행복한 거야?!
나에게 있어서는, 틀렸어. 고독한 톱 아이돌 같은 건,
예전과 변한 게 없다고!
누군가가 있으니까 열심히 해!
누군가 있으니... 즐거워
그저, 그것뿐이었는걸!

그래도, 새로운 꿈을 찾는 것만이 행복이라고 말한다면...
그만 가버려! 어디든지 가버리라고!

바보!!  오자키 씨는 바보오오!!

(오자키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자기도 갈  수 없다. 에리의 가능성을 썩히게 되어도  책임같은 건 지지  않겠다고  하자)

책임 따위, 어쨌든 좋아! 나는.... 나는....

둘이 함께 웃으며 있을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좋은걸!

오자키 씨, 오자키 씨-----잇!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둘이 끌어안고 함께 통곡)
____________
얘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도저히 히키코모리 출신으로 보이지 않는데..... 제가 고작 석
달 혼자 지냈다가 언어능력이 맛이 갔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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