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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유리시 성우 휴업 관련 블로그 내용 번역

댓글: 7 / 조회: 2534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5-11, 2014 19:49에 작성됨.

원문 링크입니다

 

http://ameblo.jp/yurisii/entry-11847043448.html

 

알고계신 분은 다 알고계신 사실인데, 자세한 내용을 번역해봤습니다. 오역지적 환영합니다.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긴했습니다만, 이 게시판에 올려도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문제될 시 알려주시면 자삭하겠습니다.

 

 

-

 

슬슬 들켜버릴 즈음이라 생각해서,

 

블로그에서 새삼스레 다시 알려드립니다.

 

 

저, 하세 유리나는 2014년 4월 30일을 기해서 성우활동을 쉬기로 하였습니다.

 

 

 

오해받으면 안되니까 제대로 적겠습니다만,

 

하던 일이 있으므로, 그쪽은 확실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 현재 맡고있던 성우 일은 마치겠다는 의미같음.

 

 

왜인지, 인터넷에 떠도는 소문을 믿어버리는 관계자 분들이 많이 있고, 

 

어떤 때는 제 역할을 다른 사람이 해서 놀란 적도 있었지만요(웃음) * 유키호 성우가 아즈밍으로 바뀌었을 때 이야기로 추정됨

 

 

 

팬 분들을 위해서도, 그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퇴를)결정한 이유말인데요, 이런저런 경험을 하는 와중에

 

자신이 서투르다는 사실을 깨닫고 말아서

 

두 마리 토끼를 쫓는 자는 한 마리도 못 잡는다는 속담이 있는 것 처럼,

 

자신의 꿈을 한 가지로 정해야만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에서야 드디어(웃음)마음을 단단히 먹었다고 해야할까요?

 

 

느려!

 

 

 

 

그리고 성우에 대해서도 이것저것 돌아보려고 했지만, 좋은 때라곤 할 순 있어도,

 

좀처럼 결실이 맺히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아마 제 각오가 부족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우가 되고싶어하는 사람들이 잔뜩 있는 와중에서, 저는 "(내가)정말로 하고싶다고 생각하고 있는가?"라고 언제나 의문으로 여기고 있었습니다.

 

요약하자면, 어중간했던 제 잘못이었던 겁니다.

 

 

이제 나이도 나이고, '이 앞으로 몇년 살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을 때,

 

성우가 아닌, 다른 하나의 꿈을 꼭 이루고싶어! 라고 생각하고 있는 자신에 눈치챘습니다.

 

그것을 위한 결단이라는 사실을 부디 용서해주세요.

 

사람으로써의 시간은 한계가 있습니다.

 

성우로써 자란 경험은, 지금의 저 자신이기도 합니다.

 

그 경험을 양분으로, 이제부터 노력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계속하지만요 : *지금 맡고있는 일을 말하는 듯.)

 

혹시..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다면, 다른 무대에서 만납시다!

 

제 인생의 두 번째 무대에서 말이예요.

 

 

 

그리고, 지금 꿈을 쫓고 있는 모두에게.

 
 
 
자신을 믿어주세요.
 
목소리도 작고, 내향적이고, 인간관계도 서투른 저도 성우가 될 수 있었습니다.
 
특별히 연기를 잘 했던것도 아닙니다.
 
자신을 계속 믿을 수 있는가, 포기하지 않고 계속할 수 있는가...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우가 되기 전에, 100개 이상의 오디션을 받고 떨어졌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았더니, 5000명 중 5명에 선택되었습니다.
 
당시, 성우의 등용문이었던 신인육성 오디션 이야기입니다.
 
너 같은 녀석은 성우가 못 돼! 라고 바보취급 받았던 일도 셀 수 없습니다.
 
그런데도 (성우가) 되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아니라, ‘자신이 자신을 믿을 수 있는가?’ 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런저런 경험을 하는 도중에, 언제인가, 자신의 꿈이 변해버렸기 때문에, 모양을 바꿔서, 또 다른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향하고 있다고 말하지만, 3년 정도 전부터 향하고 있었어요(웃음)
 
하지만 지금까지는, 이쪽도, 저쪽도 진심으로 하려고 했는데! 라는 느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고집이 세서 그랬는지, 꿈을 포기하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었습니다.
 
향하는 방향을 바꾼 적은 있었지만
 
이 일이 없어진다면? 같은 식으로 생각한 적은 없어요.
 
세상 무서운 줄도 모르는 사람이라 미안해요.
 
 
 
 
자신의 꿈은 지금도 제 마음속에서, 언제나 숨쉬고 잇습니다.
 
또다시 바보취급도 받고, 큰일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저것 있겠구나 싶어요.
 
하지만 반드시 그 꿈을 이루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 자신의 방법으로 스스로를 믿고 힘내주세요! о(ж>▽<)y ☆
 
그리고, 2년간 응원해주셨던 켓케 코퍼레이션 사장, 매니저, 스태프님,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하세 유리나*
 
 
 
о(ж>▽<)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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