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P : 「후우...여기가 한국이군요.뭔가 떨리네요.」

 

전무 : 「그 마음은 알지만 우리는 관광을 온게 아니다.최근 K-POP 아이돌들이 떠오르는 이유를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서 온것임을 잊지말도록.」

 

P ; 「아,예.물론입니다.」

 

전무 : 「그렇다고 해도 일만할수는 없는 노릇이니 시간이 비면 천천히 관광하도록 하지.」

 

P : 「알겠습니다!」

 

전무 : 「그나저나 최근들어 한국에서 유행하는 말투가 있다고 하던데...」

 

P : 「말투...말입니까?유행어 같은 느낌을 말씀하시는건가요?」

 

전무 : 「아니,유행어라기보다는...좀 특이하다고 들었네.」

 

P : 「그렇습니까?그러면 한번 배워가는게 어떻겠습니까?웃음코드야 비슷하니 잘 정착시키면 아이돌들 홍보에 도움이 될지도 모르니까요.」

 

P : 「그리고 저뿐만 아니라 전무님도 함께 배워보는게 어떻겠습니까?아무래도 전무님도 함께하시면 좀 더 파급력이 커지지 않을까 싶습니다만..」

 

전무 : 「좋은 생각이군.」

 

P : 「과찬이십니다.」

 

1주일뒤

 

치히로 : 「아,프로듀서.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연수는 잘갔다 오셨어요?」

 

P : 「ㅇㅇ,지려서 여행 내내 기저귀 수십개씩 갈아입는 각이었음.」

 

치히로 : 「...네?」

 

P : 「개 지려서 불알 덜덜 떨릴정도로 오지는 각이었음.치히로씨 ㅇㅈ?ㅇㅇㅈ」

 

치히로 : 「..........저,저기 프로듀서.어....그러니까...」

 

P ; 「ㅇ?무슨 문제있는 부분?」

 

치히로 : 「죄,죄송해요.그...자,잠시 화장실좀 갔다올게요.」

 

타다닷

 

화장실

 

치히로 : 「.....꿈인걸까?뭔가 프로듀서씨가 이상해진것 같은데...어제 늦게자서 그런가?」

 

치히로 : 「그래.환청일거야.다시 가보자.」

 

시끌 시끌

 

치히로 : 「응?아직 아이돌들은 올 시간이 아닌데?」

 

빼꼼

 

P : 「엌 ㅋㅋㅋㅋㅋㅋ 전무님 설마 지금 출근하는각?크으,사스갓 전무 클라스 지리는 부분?전무님 ㅇㅈ?」

 

전무 : 「인정합니다.」

 

P : 「크으으으,전무님 ㅇㅈ 클라스 개 에바터는 각이구연,아마존은 오지구연,수능은 세계 지리구연!!!」

 

전무 : 「부러우면 전무되는 각 ㅇㅈ?전무 레알 핵이득 각ㅇㅈ?상무 개폐급각 ㅇㅈ?」

 

P : 「전 일개 말단 프로듀서라 ㅇㅈ 못하는 각이구연,전무가 일개 프로듀서한테 팩폭하는 부분 오졌고 지렸고 렛잇고 이치고 포켓몬고 앙 류승룡 기모띠 하는 부분이구연!」

 

전무 : 「크으,프로듀서 열폭 오지는 부분 ㅇㅈ?응 ㅇㅈ~ 앙 기모띠 앙 고슴도띠 앙 갤럭띠~~」

 

P : 「크으으으 전무님 드립에 불알이 덜덜 떨려버리기~전무의 권력에 잔챙이 프로듀서 광광 우러연 ㅠㅠ」

 

치히로 : 「........」 머엉

 

P : 「응?치히로씨 돌아온 부분?치히로씨도 전무님 클라스에 같이 지려버리는 각 ㅇㅈ?」

 

치히로 : 「저기 그,프로듀서씨도 그렇고 전무님도 그렇고...말투가 조금 이상하신데...」

 

P : 「엌ㅋㅋㅋㅋㅋ 와따시의 말투에 하이드로 빽 태클 거는각?이거 트집 잡는각 ㅇㅈ?치히로씨의 트집잡기는 세계제일인 각 ㅇㅈ?」

 

치히로 : 「프로듀서씨!!저 지금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거에요!」

 

P : 「치히로씨 진지함에 진지 잡숴버리기~진지는 모름지기 상추에 쌈싸먹어야 제맛인각 ㅇㅈ?」

 

치히로 : 「......」

 

P : 「크,와타시의 질서정연한 논리에 치히로씨 개 꿀먹은 벙어리 되버리기~앙 기모띠 치히로씨 광광 우러연 ㅠ」

 

치히로 : 「프로듀서!!!!」

 

P : 「치히로씨 화내면 주름 자글자글해지는각 ㅇㅈ?ㅇㅇㅈ.앙 주름띠! 앙 메르띠!!!!! 각중각 은 한조각 ㅇㅈ?ㅇㅇㅈ 한조 대기중!엌ㅋㅋㅋㅋ 자매품으로 겐지가 함께한다!앜ㅋㅋㅋㅋㅋㅋㅋ 앙 류승룡 기모띠이이이이잉!!모띠모띠 씹모띵!!」

 

치히로 : 「......」 울먹 울먹

 

P : 「엑.....」

 

전무 :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듀서 여자 울려버리기~순식간에 여자 울리는 천하의 개쌍놈 되는각 ㅇㅈ?」

 

전무 : 「이건 ㄹㅇㅍㅌ ㅃㅃㅋㅌ 성희롱 각 ㅇㅈ?씨씨티비 다 있구연 제가 증인 할 거구연.팝콘각 ㅇㅈ?ㅇㅇㅈ」

 

전무 : 「판사님 형량판 돌려 주세요!!!드랍더 비트!!!」

 

전무 : 「오우~제대로 돌려보자!!!형량 최대로!!!!」

 

P : 「............」

 

치히로 : 「...........흐윽....흑....와아앙아앙!!!!!!」

 

타다다닷

 

전무 : 「엇,치히로씨 중간에 도망가 버리기.이게 다 프로듀서의 개소리 십소리 워낭소리 판소리 때문인거 ㅇㅈ하는각?」

 

P : 「...............」

 

전무 : 「ㅇㅈ?」

 

P : 「ㅇㅈ합니다!」 빵긋

 

전무 : 「크으으으으으으으,ㅇㅈ 오졌구연.프로듀서 ㅇㅈ에 ㄱㅇㄷ각인 부분?」

 

P : 「엌ㅋㅋㅋㅋㅋ ㅇㅈ.ㅇㅈ합니다!!!!앙 오졌디~!!」

 

*

 

휴게실

 

치히로 : 「...흑...훌쩍....흣....」

 

치히로 : 「이건 이상해....꿈인걸까....?」

 

치히로 : 「설마 몰래카메라인가?응...확실히 그러면 납득할수 있긴한데....」

 

치히로 : 「..........」

 

치히로 : 「후흥,저한테 몰래카메라를 하려고 하다니.프로듀서씨도 너무하시네요.게다가 전무님까지 끌어들이고.이건 깜빡 속을수밖에 없잖아요.」

 

사무실 내부.

 

시끌 시끌

 

치히로 : 「아,그러고보니 다른 아이돌들도 슬슬 올 시간이네요.설마 다른 아이들앞에서도 그러진 않겠죠.」

 

린 : 「응?치히로씨 어디갔다 오신거에요?」

 

치히로 : 「네?아,잠깐 휴게실에 좀 있다왔어요.」

 

카렌 : 「그런것치고는 눈 주위가 빨간데...」

 

나오 : 「설마 프로듀서가 울린 부분?」

 

치히로 : 「에....?」

 

린 : 「헐,설마 치히로씨 프로듀서랑 싸운 부분?」

 

카렌 : 「헐,완전 개 에바터는각.프로듀서 그렇게 안봤는데 개 반전드라마 뺨 후드려 치는 부분 ㅇㅈ?ㅇㅇㅈ」

 

나오 : 「크으,이건 ㅃㅃㅋㅌ 프로듀서한테 밥사달라고 하는각 ㅇㅈ?치히로씨 ㅇㅈ 하십니까?」

 

치히로 : 「................」

 

치히로 : 「ㅇㅈ 합니다.」 빵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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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주시는 분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오랜만이네요.

졸업반이 되다보니 이래저래 바쁘고 서류는 광탈하고....최근 멘탈이 붕괴되고 있습니다.

몰래카메라 시리즈도 써야되고 찾아보니 중간에 내팽겨친 글도 꽤 되는것 같은데 언제 다 주워담을지 모르겠네요.

이번편은 시험하나 끝나서 가볍게 써봤습니다.종종 시간비거나 마음이 내키면 내팽겨쳤던 글들도 다시 쓰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은 Mimars님에 의해 2016-10-10 15:52:42 창작판에서 복사 됨] http://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77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