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시원하고! 상쾌하게! - 개굴개굴 요리♪

댓글: 8 / 조회: 4973 / 추천: 7


관련링크


본문 - 06-19, 2015 11:57에 작성됨.

오늘 오전 한 시에 쓴 글에서 밝힌 바와 같이 저는 이번 개굴개굴 요리♪ 이벤트에 참가합니다.

이번 이벤트 때, 무엇을 만들지 결정했습니다.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저 게시물에서 밝힌 것처럼 저는 호시이 미키와 관련된 음식물(飮食物)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보통 호시이 미키하면 떠오르는 음식물은 주먹밥입니다. 이따금 딸기 바바로아를 떠올리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 음식들은 제가 만들 음식물(食物)이 아닙니다.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제가 만들 음식물(食物)은 마다제스틴 사이다입니다.

푸치마스 2기 61화에서 호시이 미키가 광고했던 그 음료수(料水)요.

사이다를 만들기로 했으니 사이다의 성분을 알아봐야겠습니다.

이 사진부터 시작해서 상표가 나오는 부분은 모두 가렸으니 양해바랍니다.

성분을 보니 사이다를 만들려면 물, 과당, 설탕, 탄산가스, 구연산, 레몬라임향 첨가물이 필요하군요.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괜히 마다제스틴 사이다 포장에 라임이 그려져 있는 게 아니었어요.

물은 탄산수로 하기로 했습니다.

레몬라임 향을 내기 위해 라임향이 나는 토닉 워터도 준비했습니다.

탄산 가스를 내기 위해 소다를 사는 것도 잊으면 안 되겠죠?

과당과 백설탕을 사기는 귀찮으니 단 맛이 나는 조미료로 대체합니다.

이제 남은 건 구연산 하나인데요. 이게 또 구하기 귀찮단 말이죠.

그러니까 레몬 식초로 대체합니다.

구연산은 레몬에서 추출할 수 있는 식용 산성물질이고, 레몬 식초도 식용 산성물질이니까 괜찮겠죠.

재료가 준비되었으니 이제 섞을 시간입니다.

준비된 물병에 먼저 식초를 30mg 정도 부어 넣습니다.

단 맛이 나는 조미료를 티스푼으로 두 번 넣었습니다.

그리고 소다를 티스푼으로 약 여섯 번 정도 부어넣었더니 아래 사진처럼 되더군요.

거품이 잘 나는군요. 톡 쏘는 맛이 나겠죠? 이제 물을 섞으면 됩니다.

먼저 토닉 워터를 넣습니다.

그 다음에는 탄산수를 부어넣고 혼합물을 흔듭니다.

그러면, 사이다(?)가 완성됩니다.

혼합물을 냉장고에 넣어 냉각시키는 동안, 빈 병에 씌울 포장을 만들었습니다.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음. 포장이랑 조금 다르군요. 어차피 음식물(飮食物)은 내용물이 중요해요. 그럼요.

 

마셔본 소감이 어떻냐고요?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C원하고 SSang쾌하더군요. 의외로 사이다 맛이 나서 깜짝 놀랐어요.

 

 

 

 

 

(출처 : 푸치마스 애니메이션 2기 61화)

그래도 역시 음식물(食物)을 만들 때에는 재료와 배합 비율에 신경을 써야 해요.

안 그러면 사이다에서 식초 맛이 나게 되거든요.

7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