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우산 쓰고 비에 젖는 기분은 정말 끝내주는군요.
댓글: 10 / 조회: 398 / 추천: 0
관련링크
관련 링크가 없습니다.
본문 - 08-20, 2017 14:18에 작성됨.
페이탈리티만큼 끝내줍니다.
후후... 후후후... 후후후후......
원래대로라면 지하철-버스 환승을 통해 집으로 갔어야 했는데... 버스 우회...
우회하고 어디에 설 지 잘 모르겠어서 열심히 걷다가 적당한 정류장에서 기다려봤지만 서지는 않고 눈 앞으로 지나갈 뿐 후후...
우회 정보 인터넷에 없는 건가요 왜 안보일까 하하
결국 좀 더 멀리, 그렇지만 아마 정차할 게 확실한 곳까지 쭉 걷는데... 소나기...
마침 우산은 잘 들고 있었기에 펼쳤지만... 이 우산 샙니다...
무슨 찢어진 건 아닌데, 살짝 흠집이 나서 한 방울씩 떨어져요.
안 그래도 우회 때문에 열심히 걷느라 멘탈에 상태이상 걸린 기분이었는데 머리에 빗방울이 한 방울씩 떨어지니까 기분이 참... 처참하더군요...
후후후후후... 후후후후후후후후... 후후후... 후후후후후... 후후...
우산을 쓰고 있는데 머리부터 차곡차곡 젖어들어가는 기분이란...
후후 머리에 빗방울이 방울방울 후후후...
덕분에 머리는 흠뻑 젖고 멘탈도 젖어 바스라졌네요 후후...
후후후...
...집에 빨리 가고 싶다...
1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멘탈도 탔지만. 타닥타닥 히히
... 빨리 집에 가고 싶다...
갸아아아아아악!!!
이젠... 뭐라 할 감정도 없다... 그저 산산조각... 가루가 되어 흩날리네ㅔㅔ
아아 바람이 뜨고 해가 분다아 후히히히
어서 인류의 생활권을 지하로 옮기거나 수중으로 옮겨야...
파도는 그정도는 막아야 수중도시죠!
걱정 없음!
아무튼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