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덕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모 전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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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3, 2017 13:43에 작성됨.

요즘 소녀전선이란 게임이 그렇게 붐을 일으키는군요. 제 친구도, 친동생도, 아는 동생도 다 하는데다 여기 커뮤분들도 거의 하시는 걸 보면 붐은 맞는 것 같군요.

 

허나 저는 밀리터리에 관심이 많은지라 소녀전선을 조금 다른 시선으로(라고 쓰고 고증에 목숨건 시선이라 읽는다)보게됩니다. 물론 게임과 현실은 다르긴 하지만....왜 소녀전선에 이런 총기가 들은 건지 이해가 안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L85A1과 G36. L85A1은 영국 엔필드 조병창에서 제작한 영국군의 제식 소총'이였습니다'. 근데 이 성능이 심히 거지같아서 훗날 영국기업에 합병된 HK사가 개조한 L85A2로 교체되었죠. 이 총기의 성능을 한 줄로 요약하면..

'다른 소총에 비해 무거움, 106발에 한번 꼴로 심각한 고장, 탄창 실종 가능성 매우큼. 5발에 한번 꼴로 탄피걸림'

 

독일 HK사에서 만든 G36은 독일군의 제식 소총으로도 채용되었었지만 최근 장시간 사격시 총열에 딱붙은 폴리머 총몸이 열을 받아 변형되면서 영점자체가 틀어지는 문제가 이슈화되면서 G36은 퇴출, 자사의 HK416A5(제식명 G38)로 교체될 예정이라합니다.

 

제가 워낙에 고증에 신경쓰고 깐깐한 타입이라 적어보았습니다만 위에서 말씀드렸다시피 게임과 현실은 다르니까요. L85A1이나 G36아니여도 각종 다양한 총기가 넘쳐나는 소녀전선이니 제가 쓴 글은 그냥 정보전달이라 생각하시고 편하게 게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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