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고양이 좋아하시는 분들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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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1, 2017 22:41에 작성됨.
고양이가 인덕션 스위치 켜 원룸 태울 뻔…"외출시 주의해야"
고양이라는 것들은 말이죠, 사람들이 자기를 낮춰서 스스로를 집사라고 부르더니 지들이 진짜 상전이 된 줄 아나봅니다.
아니 그 정도만 하면 다행이죠. 이것들 진짜로 사람을 죽이려 했다고요!! 드디어 이 망할 식육목 생명체가 본색을 드러낸 거에요! 인간을 익혀서 먹을 생각이라고요!
겉보기에만 귀여운, 이런 배은망덕하고 어리석은 것들을 우리 인간이 계속 길러줘야 할까요? 우리 인간이 계속 안정된 삶을 보장해줘야 할까요? 이런 은혜조차 모르는 금수를?!
당신 곁을 둘러보세요.
우리 인간에겐, 인간의 영원한 친구이자 인류 역사의 동반자가 언제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심장을 잘근잘근 물어뜯고
때로는 큰 웃음을 주며
언제나 우리의 곁에 있어주는
반려견.
여러분, 이래도 고양이입니까?
언제 돌변할 지 모르는 고양이 따위에 휘둘리느니, 소중한 가족이자 듬직한 친구인 반려견을 그대의 곁에!
銀鐵이 傳하는 今日의 一言敎訓 : 키우다 버릴 거면 애초에 손대지 마라
인터넷에서 귀여운 강아지 짤을 보면 자꾸 죽은 우리 강아지가 떠올라서 사진도 잘 못 보는데 어떠케야 할까요
2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아! 알레르기 내성을 기르시면 되겠군요!
그거 종류가 나뉘지만 따지고 보면 내성(면역)이 과해서 생기는 거기도 하고요
미후네코미미유~(소곤)
그리고 옆집에서 기르는 고양이가 절 피해서 이런 글을 쓴 거 아닙니다.
그냥 부비부비 정도나 우다다만 해도 되... 가 아니라, 피하지 마, 가 아니라 고양이 따윈 싫다고요!!
동물들도 저를 싫어합니다.
어렸을때 동물원 간 적이 있는데,
얌전하다던 동물들이 저만 보면 으르렁거리던게 잊혀지지가..
세상은 혐오로 이루어져 있다! 그래도 상호간 혐오를 멈춰주세요!!
근데 개도 무서워합니다
난 결국 병아리가 한계인것인가...
애완용 닭은 멋있는 게 많으니, 기르고 싶으시다면 그쪽을 알아보시는 것도?
전 유독 그게 키워보고 싶더군요.
뱀이요.
뱀 같은 파충류 왠지 길러보고 싶죠. 하지만 파충류는 관리가 힘들어서.....
애완동물...
진짜 병아리부터 키워서 닭 만든 녀석 무려 3마리... (다 도축했...으으...)
새끼 토끼때부터 길러서 아예 배 위로 드러내놓고 자던 얼룩무늬 토끼 (이사 가면서 다른 곳에 줌)
비 오는데 잠시 문 연 그 시간에 뛰어나간걸 다시 잡아올 정도로 아주 팔팔했던 검은 토끼 (도축... 끄흡)
... 잘 키운 잡종 진돗개... (도축... 트리플...)
마지막으로 길렀던 개가... 유기견 요크셔(하필 이녀석은 순종)였네요...
유기견은 약해요... ㅜㅜ 길러본 입장인데 2년도 오래 길렀다고 의사선생님께서 그랬을 정도니...
병으로 세상 떠나 보내서... 그 때 이후론 집안에서 애완동물 아무도 안기릅니다...
이래도 애완동물 무지 좋아합니다... 기르진 못하지만요... ㅜㅜ
유기견은 약하나 보네요... 역시 건강을 많이 해쳐서 그런 걸까요.
아니지... 개는 잡는 모습 안봐서 먹었나?
먹자마자 바로 알아냈지만요. 우리집에서 기른 개였다는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