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슬 작물들을 늘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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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7 21:10에 작성됨.

 

맨 앞부터 한 번 수확하고서 또 자라는 파X2

어째서인지 위로 뻗는 고구마 줄기. 너 그렇게 튼실하게 자라던 아이니? 보통 아래로 뻗지 않나? 성장이 빨라서 좋긴 하다만.

어제 죽을 뻔 했다가 물주니까 미즈나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마지막은 물에 담근 지 1주일 좀 안되서 뿌리가 아주 조금 나기 시작한 청경채.

 

사실 더 기르고 있었는데, 인내심 부족과 관리 미스로 몇 가지를 버린 후입니다. 미즈나 같은 건 뿌리 나는 데 1주일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다른 것들은 다 실패한 줄 알고 버렸는데 좀만 더 기다릴걸 그랬어요. 아, 청경채도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왠지 안쪽에서부터 뭉게지고 썩어서 며칠 전에 버려버렸습니다. 역시 바닥재로 돌을 써야 안전해요. 그러고보니 맨 처음 쓰기 시작한 자갈에 이끼도 끼네요. 저기 두번째에 가장 약해보이는 파요. 벌써 2번 수확한 거라, 두번 정도 더 수확하면 뿌리채로 먹을까 싶습니다.

 

이제 마늘 좀 넣어서 마늘쫑 올리고, 그 외에 다른 건 뭘 기를까 고민이네요. 이렇게 놓으니까 관상용으로도 의외로 좋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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