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슬슬 작물들을 늘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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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5, 2017 21:10에 작성됨.
맨 앞부터 한 번 수확하고서 또 자라는 파X2
어째서인지 위로 뻗는 고구마 줄기. 너 그렇게 튼실하게 자라던 아이니? 보통 아래로 뻗지 않나? 성장이 빨라서 좋긴 하다만.
어제 죽을 뻔 했다가 물주니까 미즈나의 몸에 생기가 돌아온다!
마지막은 물에 담근 지 1주일 좀 안되서 뿌리가 아주 조금 나기 시작한 청경채.
사실 더 기르고 있었는데, 인내심 부족과 관리 미스로 몇 가지를 버린 후입니다. 미즈나 같은 건 뿌리 나는 데 1주일이 넘게 걸리더라고요. 다른 것들은 다 실패한 줄 알고 버렸는데 좀만 더 기다릴걸 그랬어요. 아, 청경채도 하나 더 있었는데 그건 왠지 안쪽에서부터 뭉게지고 썩어서 며칠 전에 버려버렸습니다. 역시 바닥재로 돌을 써야 안전해요. 그러고보니 맨 처음 쓰기 시작한 자갈에 이끼도 끼네요. 저기 두번째에 가장 약해보이는 파요. 벌써 2번 수확한 거라, 두번 정도 더 수확하면 뿌리채로 먹을까 싶습니다.
이제 마늘 좀 넣어서 마늘쫑 올리고, 그 외에 다른 건 뭘 기를까 고민이네요. 이렇게 놓으니까 관상용으로도 의외로 좋긴 하지만.
1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감자는 특히 열매를 얻어두면… 후후
오이, 가지 : 2군후보. 일단 토란이나 무 같은 것들이 먼저
당근 : 고명한 기사 돈키호테께선 당근을 보고 악마의 창이라 하셨습니다
수박 : .....에?! 아니 가능할 것 같긴 하지만 소출 이전에 집에 공간이...... 아니지, 방에 설치된 빨랫줄을 상시 가동시키면..... 하지만 무게와 공간이.... 으으....
그런데 감자 열매요?! 잠깐만요 솔라닌이 성인남자를 죽일만한 독은 아니지만 먹으면 평범하게 배아프고 아린데요?! 그 전에 감자 열매를 종자 육성 말고 쓸 곳이 있었나요?!
씨앗 사기가 좀 귀찮지만....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니....
어떤 환경에서도 멈추지 않는 재배본능
이건 어디까지나 메마른 도시 생활을 즐겁게 보내기 위한 힐링입니다!!!
신규 사업건이 좀 복잡해서, 연수 종료가 좀 늦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