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에서 밥을 먹는데 밥이 맛없을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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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4, 2017 22:49에 작성됨.

주의. 좀 긴 푸념글입니다. 모바일이라(사실 작자가 멘붕상태라) 편집상태가 많이 메롱합니다.

 

 

 

 

 

밥 상태가 이상하다고 하면 바꿔줍니다.

 

네, 새 밥 갖다줄거에요.

 

새 밥 갖다줘도 마음에 안드신다고요?

 

그럼 또 바꿔달라고 하시면 되고... 몇번이고 바꿔드릴거에여ㅎ

 

그래도 영 아니다? 근데 직원이 밥이 전부 똑같다고 한다?

 

햇x 사달라고 하시면 사줍니다ㅎ 사줘요ㅎ

 

가게 간부급 직원이 사비 털어서라도 사올거에요!

 

(ㅂㄷㅂㄷ)

 

P.S. 와ㅡ이! 타노시이이이이이이이이이(흰눈)

 

 

 

 

 

...뭐, 진지하게 말하자면.

컴플레인은 손님의 권리입니다. 값을 내신만큼 당연히 음식에 대해 만족하지 못하시면 당연히 직원에게 문의하셔야죠.

이물질 나온것도 이야기 해주셔야해요. 설령 고작 머리카락 하나 나왔다고 해서 굳이 귀찮게 바꿀 생각이 없으시더라도 이야기를 해주셔야 가게 직원들이 경각심을 가집니다.

손님이 만족하시지 못할 음식을 준비한 가게의 잘못이기도 하고요. 당연한 결과입니다(타케p풍).

고작 밥정도? 한국인의 주식이 밥이고, 술 안주로 드시는게 아닌 이상 밥은 당연히 드실테고(반주도 있지만 생략하겠습니다). 밥이야 뭔 상관이냐-싶을지 몰라도 밥 상태에 따라 음식맛이 진짜 천차만별 바뀝니다. 오래 묵은거 같으면 바꿔달라고 하세요.기왕이면 드시기 전에, 냄새를 먼저 맡아보시고 밥 냄새가 좀 산뜻하지 않고 오래 묵은...네, 자취하실때 남은밥 레인지 돌린거같은 냄새가 나면 주저말고 바꿔달라고 하세요. 어지간히 정신나간거 아니면 세번째에는 진짜 새 밥을 갖다줍니다.

다만...차라리 햇x을 가져와라 같은건... 그 가게 다시는 안갈 생각이신게 아니면 하지 말아주세요. 그 직원 얼굴에 침뱉는 겁니다. 차라리 밥안드시고 밥값만큼 빼달라고 하시거나, 그냥 참고 그 가게 다시 안가시는게 더 깔끔합니다.

 

 

 

한줄요약-가게 마감만 해주려고 시급도 없이 얼굴 내밀었다 교통비+햇반 2개 값만 나갔네요ㅎㅎ 감사합니다 제 저녁값 빼가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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