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꿨던 꿈이 기억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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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8, 2017 21:55에 작성됨.

어제 늦게자서 동트는 것을 보고 잠이 들었거든요. (새벽 5시)

깊은 잠에 들었던 거 같은데 그때 꿨던 꿈의 내용이 대강 기억이 나서요.

 

어제 밤 늦게 리제로를 보고 잔 탓인가

사망회귀를 경험하는 꿈이었습니다.

 

시점이 저인지 아니면 다른 누군가인지는 모릅니다.

고층멘션에서 가족끼리 갔던 것 같은데 거기서 시련을 겪는 내용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이나 이유는 꿈이라서 모름, 건물은 뭔가 탁트인게 휴양지 개념??)

 

첫번째 세계

층계를 올라서다가 어느 순간에 대화를 나누고 있음

(내용이 기억 안남)

형이라 불리는 사람에게 회귀에 대해서 말하고 넓은 방에 들어서는데 뭔가 이변이 발생

 

몸에 검은 질병(왠지 가시화되서 보임)같은게 타고올라서 앞서갔던 가족은 사망

그걸 보고 형이라 불리었던 사람이 8층정도에서 투신하여 사망

 

뭔가 의미불명의 전개였는데 이상하리만치 그 진의를 파악해서

(여지를 남겨두지 않아 회귀를 선택하게 하기위해)

이쪽도 투신하여 회귀

 

2번째 회귀에 대한 발언도 모두 없던게 되고

다시 배경은 멘션 1층

이번에는 말하지 않고 앞서 올라가지만 이변은 일어나지 않음

조사를 위해 이곳저곳 뒤지다가 화장실 부근에서 구역질을 느끼며 쓰러지고

살아있는 듯 파란이 이는 질병에 몸이 산채로 썩어가며 종료.

 

그 뒤 한동안 건물 밖의 누군가를 클로즈 업하는데

질병을 다루는 능력자??인가 왠지 모르게 알고있음

 

그러다가 잠에서 깸.

어제 새벽에 발견했던게 다용도실 화재경보기에서 물이 샜던지라

아침에 물난리가 나서 분주하게 움직이던 소리에 기상.

 

생각해볼수록 별 거 없고 어이없는 꿈인데

이상하리만치 상실감은 이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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