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오!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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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2, 2017 19:11에 작성됨.

동명의 소설인 메트로를 기반으로한 게임, 메트로 시리즈의 신작 '메트로 엑소더스'를 이번 e3에서 최신 콘솔, xbox one x로 플레이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가 발표되었습니다! 메트로 시리즈 광팬인 저로서는 무척이나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죠.(메트로 관련 서적 모두 보유. 메트로 시리즈 노말, 하드코어, 레인저, 레인저 하드코어 순의 난이도로 전부 클리어해봄). 주인공은 메트로 2033, 메트로 라스트 라이트의 아르티옴 알렉산드로비치 수호이랍니다.

 

트레일러를 살펴보니 전작과의 차이점이 많이 보이더군요. 새로 나온 폭발볼트와 일반볼트를 번갈아 쓰는 석궁과 전작부터 꾸준히 등장한 샷건등 무기에 관련된 것도 그렇고 돌연변이들의 생김새가 더 흉측해지고 익숙한 돌연변이들도 등장했다는 것과 지상에서도 방독면을 벗고 활동할 수 있다는 것, 맵이 상당히 넓어져 지도가 추가된 모양이고 쌍안경으로 곳곳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스토리는 아직 언급되질 않았으니 섣부른 예측은 금물입니다만....제목의 '엑소더스'(성경에서 모세가 백성들을 이끌고 이집트를 탈출한 부분을 일컬음)를 통해서 대강은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아마 배경은 메트로 2035(소설)이후인 듯 합니다. 그도 그럴게 메트로 2035는 끝이 매우 비극적으로 끝났으니 말이죠. 위의 이유로 말미암아 트레일러 맨 마지막 열차에 타고있던 여성은 아르티옴의 아내, 안나라고 볼수있겠고요.

 

희망없이 사는 것은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도스토옙스키

(To live without hope is to cease to live-dostoevsky)

트레일러 처음 부분에 나온 문구입니다. '죄와 벌'의 작가인 표도르 미하일로비치 도스토옙스키의 말로 추정되는데요. 이것이 뭘 의미하는지 궁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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