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득의사가 있으면 절도 혹은 점유이탈물횡령이 성립하는데, 그럴 의사가 아니라도 오해를 사는 건 피할 수 없게 되겠죠. 핸드폰을 잃어버린 사람은 바로 핸드폰을 찾기위해 움직이니, "나중"이 길어지지 않습니다. 전화 켜두고 오는 걸 받으시면 나쁜 뜻이 없다는 걸 확인시키기 쉽겠지요.
...전화가 잠겨있어도 메뉴 창 내리시면 무음/소리 전환은 가능합니다. 세 번이나 거르셨으면 이미 의심은 받으셨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전화를 꺼놓지 않으신 게 다행이긴 하지만... 일단 전화가 잠겨있었으면 잃어버린 쪽에서도 습득한 쪽이 전화를 하지 못한다는 걸 알고 전화를 계속 걸 겁니다. (상식이 있는 사람이라면의 이야기이지만) 이미 습득은 하신 모양이니, 바로 경찰서나 파출소에 전해주실 게 아니라면 전화 벨소리로 돌려놓으시고(갤럭시S6 기준으로, 잠금화면 상태에서 상단바를 아래로 슬라이드 하면 GPS 발신, 벨소리/무음 설정 등이 가능합니다) 다음 전화 오는 건 반드시 받으세요.
아이마스 적으로 비유하면, 태블릿 잃어버린 아리스가 무슨 생각을 할지 생각해보시면 대충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지 감히 잡히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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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적으로 비유하면, 태블릿 잃어버린 아리스가 무슨 생각을 할지 생각해보시면 대충 상대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 지 감히 잡히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