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하하하하...불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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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20, 2017 06:32에 작성됨.

잘 자고 있는데 새벽에 뭔가 시끄러워서 싱크대 아래쪽을 열어보니 워터파크가 개방되어있고 밥해먹기 위해 쌀통을 꺼냈는데 쌀이 없었고 라면이라도 먹어야 겠다 해서 라면봉지 뜯는 순간 눅눅해서 이건 도저히 못먹는 상황이더라구요.....어째서 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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