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무리 말을 많이 하는 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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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8, 2017 15:48에 작성됨.

저 스스로가 인정하는게 제가 사람들이랑 같이 있을때 중간에 주제와 관련없는 얘기가 나오곤 합니다.

저도 이점에 대해서 어떻게든 고치려고 하고 이 얘기는 해도 되겠구나 라는 생각에 말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어쩌란 거죠?", "어쩌란거죠?" 이 말을 들을때 마다 솔직히 기분이 나빠져 옵니다. 저에게 무슨일이 생기거나 혹은 제가 얘기 하고 싶은 얘기를 하면 "그래서 어쩌란건가요?" 라고 대놓고 말하면은...정말 나 매몰아치는 기분이 든게 한 두번이 아니더군요.

이젠 평범한 얘기 (나 어떤 과자가 먹고 싶어요 혹은 게임 스킨 사느라 돈좀 썼어요)라는 얘기를 해도 이 얘기가 나올 정도면...저보고 말하지 말라는걸로 안 들려요;;;;

위에서도 말했지만 제가 아무때나 생각없이 말하는 경우가 있지만 이젠 이 단계까지 왔다는 느낌이 적잖아 들었습니다 요새...

다른 사람들은 관심없는 얘기라는 이유라고 하지만 그렇다고 "어쩌란거죠?" 라고 말하면....저로서도 나름 난감해 지더군요......이젠 날 보고 "그럼 무슨 말을 하라는건가요?" 라고 말하고 싶어지고요

한번 답답한 기분이 들어서 이렇게 올려 봅니다. 품고 있잖니 너무나도 답답해지고요...

만약 이 글이 분쟁을 일으킨다면....과감히 지우겠습니다. 괜히 싸움을 일으키고 싶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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