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고후고후고

댓글: 14 / 조회: 454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05-15, 2017 13:10에 작성됨.

제가 제일 좋아하는 베이커리의 제일 좋아하는 빵을 드디어 먹어보게되네요!

놀랍게도 1년만에 먹어보는겁니다. 그 베이커리가 사는 곳이랑 터무니없이 멀이 떨어져있거든요. 얼마전에 그 근처에 볼일이 있던 친구한테 부탁해서 겨우 받아낸... 빵 하나... 

아껴두려고 하다가 고소한 향기 때문에 못 참고 조금 먹어버렸는데... 별로인듯하다가 점점 빨려드는 그 마성의 맛! 쫄깃하면서도 부드럽고, 곡물 맛은 깊이있고! 변함없이 맛있었습니다! 살아있기를 요캇타..!!!

 

 

덧. 한편으로는, 이상한 느낌이네요. 사실 저 베이커리는 체인점이거든요.

제가 예전에 살던곳은 그 베이커리의 A점과 가까웠고, 지금 사는곳에서 오늘 먹어본 빵은 B점에서 온 빵이죠.

근데 맛이 똑같이 맛있다는게 분하면서도 좋고 신기합니다.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