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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은 어째서 사람을 미치게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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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4, 2017 20:02에 작성됨.
전부터 궁금했던 사항이긴 하지만, 한가하니까 오늘 한 번 토론의 장을 열어보도록 하죠.
아시다시피 제복이란 동질감과 공동체 의식의 상징.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이 제복 자체에 열광하는 세력들이 있단 말이죠. 교복이나 정장은 기본, 세일러복, 웨이터/웨이트리스 등등... 일일히 나열하기엔 너무 많군요.
왜일까요? 제복이란 피부 노출이 적은 게 대부분이고, 애초에 처음부터 성적 어필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닐텐데 어째서 이 제복에게서 매력을 느끼는 걸까요?
지금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의견을 내 봅시다!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해야할까요? 여튼 그런 이미지 때문에 믿음이 갑니다.
뭐... 무슨 제복인지, 제복을 입는 사람이 누군지에 따라서 다르겠죠.
경찰제복에 해당합니다만,
우람한 덩치있는 남자분이 경찰제복을 입으면, 당연히 믿음직한 민중의 지팡이라고 느껴지겠지만,
만약 어린 애한테 경찰제복을 입힌다고 생각하면, 경찰제복에서 느껴지는 그 책임감과
그 입고있는 대상 간의 괴리감(?)... 부자연스러움(?) 때문에 입고입는 대상이 어리다는 것,
제복과는 거리가 멀다는 그런 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느낌입니다.
...아냐, 아니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