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스 3화를 보았습니다 (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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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5-12, 2017 19:31에 작성됨.

드디어 6시 30분에 하는 첫 방을 본방사수 했다, 후후.

 

이번 화는 요약하자면 혼돈과 파괴, 분열이었습니다.

연습 때부터 기존 멤버와 신입들이 마찰을 빚더니 결국 전문가들을 부른 평가에서 무대를 망쳤어요.

그래서 강신혁P(이하 강프로)는 티저 영상에서도 말했던 서바이벌을 시작합니다.

 

.기존 멤버, 데뷔조와 신입 멤버, 루키조로 나뉘어 팀 배틀로 미션을 수행하는 서바이벌.

.승자는 각각 1~5점까지 승점을 받고, 패자는 0점.

.미션이 끝났을 때 팀에 상관없이 점수가 낮은 5인은 영구탈락.

 

이게 참 재밌는 게 본인이 아무리 잘 해도 팀이 패배하면 말짱 도루묵이고,

팀 안에서도 점수에 따라 팀원들이 분열될 수 있다는 거.

결과에 따라서는 팀 안에서 누군가가 탈락한다는 거죠.

심지어 사전에 아무 말 없이 이런 걸 시작하다니.

 

한 때 업계 탑이라서 그런가 강프로 방식이 현실적이면서도 거치네요.

본인이 전문가들에게 욕 먹으면서도 사전 평가를 받고, 서바이벌은 사장님한테도 상의가 없었고.

 

이런 상황을 웃으면서 넘어가시는 사장님도 뭔가 대단하네요.

 

어쨌든 강프로의 결정으로 데뷔조와 루키조의 사이는 단단히 틀어졌습니다.

오랫동안 같이 연습한 데뷔조는 그렇다 치고, 데뷔조는 자기들끼리도 처음 만났기 때문에 더더욱.

 

제일 불쌍한 건 루키조의 수지랑 예은이네요.

 

애초에 데뷔조, 루키조 신경전 벌어진 게 수지의 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고,

같은 루키조 사이에서도 낙하산 평가, 갑자기 서바이벌 시작하니까 다 알고 있던 거 아니냐고 의심.

 

그리고 예은이는...... 기숙사 방 배정에서 데뷔조 세 명이랑 같이 지내게 됐습니다;;;;;;

시작부터 극딜 대박;;;;;;;

먼저 이름 말하고 친해지려는 착한 앤데 네들 너무했다,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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