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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없는 뻘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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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4-30, 2017 21:46에 작성됨.
※이 글은 뻘생각으로 가득 합니다.
※어디까지나 글쓴이의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전 본가P입니다.
시어터 데이즈를 보고 생각난 게 있습니다.
'반남은 시어터즈를 자립시킬 생각이 없는 걸까?'
밀리마스는 765 올스타즈의 후계자라는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그 자리에 765 올스타즈가 항상 있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시어터 37인만으로 이루어진 라이브도 성공적으로 끝냈고, 밀리마스 판도 점점 커지고 있는 상황이죠.
그래서 전 '이 정도면 밀리마스도 홀로서기를 할 수 있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웬 걸?
시어터 데이즈에 765 올스타즈도 등장한다고 하네요.
반남으로선 아직 밀리마스가 독립하기엔 이르다고 판단한 건지, 안전 요소로 765 올스타즈를 넣은 게 아닌가 싶습니다만, 전 이게 과보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밀리마스 단독으로도 충분한 파이를 얻었고, 팬층도 두터워지는데 굳이 넣을 필요가 있었을까요?
765 올스타즈와 시어터즈의 관계가 관계인 만큼 당연히 들어가야 하는 게 맞다는 의견도 있을지 모릅니다.
다만 765 올스타즈가 영원할 순 없습니다.
언젠간 본가마스에 끝이 오고 은퇴를 하면 시어터즈를 도와줄 수 없습니다.
그에 대비해서라도 지금부터 홀로서기를 연습해야 하는데, 제작진은 밀리마스가 아직 갓난아기로 보이는 걸까요?
그리고 시어터 데이즈에 765 올스타즈 멤버들이 안 나온다고 해서 실망할 본가P들은 적다고 봅니다.
아이돌 마스터 3도 아니고, 밀리마스의 후속 게임임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기 때문이죠.
'밀리마스 게임인데 그럴 수 있지.' 이렇게 넘어갈 걸요?
저 역시 본가P로서 시어터 데이즈에 765 올스타즈가 안 나온다고 해도 화가 나진 않았을 겁니다.
결론은 시어터 데이즈에 본가 비중에 어떻게 나올지는 모릅니다만, 본가의 개입은 최소화해야 한다고 봅니다.
앞으로의 밀리마스를 위해서도요.
근데 아이마스3 소식은 없는 건가.
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근데 성우분들 은퇴하기 전에 아이마스 3나 내주면 좋겠습니다
이쪽 어니면 13명은 수시로 내세울만한곳이 없고
아주 계내만 가지고 소셜갬 만들기엔 또 수가 적고…
아닐까요?
2nd vision 오면서 애들이 나이를 먹었듯 슬슬 비전을 교체해야 은퇴 스토리도 자연스럽게 나올 것 같은데 말이죠.
저는 지금은 비중이 적고, 어쩔수 없다고 받아들이곤 있지만 나중에는 밀리 내에의 스토리에서 올스타즈의 비중이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타카네P여서 그저 올스타즈가 나온단 이유로 밀리를 시작하고, 시어터조에도 정은 붙었지만
최애캐는 바뀌지 않은 형태의 밀리P(+본가P)라서
시어터조가 따로 쪼개지면 독립이 아니라 (아이마스2의 류구코마치같이)13명이 버려지는 느낌으로 받아들일것 같네요.
하지만 코토리씨가 아닌 다른 사무원이 나오는걸 봐선, 어느정도 독립의 여지가 있을지도... 개인적으로 밀리 컨텐츠의 밀리-본가 접점은 남아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평행세계니까 본가에서 밀리가 나올 일은 없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