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지금까지의 논란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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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9, 2017 17:06에 작성됨.
애초에 리듬 게임에 스킬 시스템을 넣은 게 잘못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캐릭터 하드코어 리듬 게임인 팝픈 뮤직만 보더라도, 캐릭터엔 아무 부가효과도 없습니다.
그냥 자기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있으면 그걸로 한다, 이게 끝입니다.
물론 리듬 게임처럼 순수 실력이 강요되는 장르에 초보자를 위한 보조 장치가 필요하긴 합니다.
그런데 그걸 캐릭터 스킬로 넣으면 안 됐습니다.
그럼 얘네들은 뭐로 돈 벌어 먹냐고 물으시겠죠?
데레스테를 하는 유저들의 말 중 하나가 '내 담당 아이돌이 춤추고 노래하는 걸 볼 수 있어서 행복하다.'였습니다.
어차피 스킬보다 담당 아이돌 때문에 과금을 하는 거잖습니까?
이제와서 스킬 시스템을 뺄 수도 없는 노릇이지만, 이번 경우처럼 게임 내 밸런스를 망가뜨리는 카드가 나와서는 안 되겠죠.
아님 밸런스 패치를 하든지, 에라타를 하든지요.
데레스테 안 하는 사람이 왈가왈부 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은 예쁜 의상을 입은 아이돌이 움직이는 뮤비를 보기 위해서 과금을 하는 것 그 이상도 아니죠.
운영 측에서 스킬 문제에서 허술함이 발생하는 건 이런 심리를 이용한 '춤추는 아이돌만 보면 됐지 스킬 그렇게 신경 쓰겠어?'라는 안이한 생각에서일 거구요.
실제로 카나데가 오토로서 발휘되려면 전제조건이 필요하고, 그것 역시 과금으로..무조건 되는것도 아닌 운으로 되는 요소입니다. 그냥 '아 못먹었는데 저거 효과까지 좋네! 저거 완전 그들만의 카드 아니냐! 난 못먹었는데 이런거 인정못해! ㅂㄷㅂㄷ '라는 뜻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애초에 스킬관련으로 논란이 되려면 페스한정 카드의 3타입 있을시 스텟증가부터 지적했었어야죠. 그거 있고없고에 RP가 들쭉날쭉하는데 말이죠.
참고로 저도 카나데는 없습니다. 폭사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