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이번 사태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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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9, 2017 08:09에 작성됨.
데레스테는 기본 설계부터가 리듬겜의 탈을 쓴 캐릭겜이었습니다.
이번에 카나데 센터 + 스킬로 달아오르고 있는데, 본질이 원래 그랬어요.
애시당초 리듬겜이었다 하면 가챠로 어필치가 결정나고, 그에 따라서 최대 스코어가 뒤바뀌는 일은 없어야 했습니다. 판정강화? 당연히 없어야죠.
제 경우에는 이번 카나데에도 시큰둥한 게, 어차피 풀콤작 하던 말던 쥬엘 좀 더 얻는 것 말고 차이는 없고, 카나데를 센터에 넣는 순간부터 어필치가 작살나버리는게 뻔한데 진짜 스코어링에 목매는 유저들 입장에서 카나데는 오버로드 대신 채용할만한 선택지 그 이상 이하가 아닙니다.
가챠 이야기는 할 말이 딱히 없네요. 그랑블루처럼 별도의 구제안을 주면 좋겠지만, 반남이 딱히 그럴 생각이 있어보이진 않네요. 그랑블루도 한정 캐릭터 확률조작 논란 이후에야 구제책이 추가되었고.
15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사실 이 불만들 자체가 안전장치 없는 가챠의 허무함 때문이니 안전장치가 있으면 불만이 줄텐데.. 그럴 마음이 지금 없는 것 같고.
스카우트 티켓은 리턴이 확실하니 지르지만, 안나오니 두배에 매달릴 수 밖에 없고 허무감은 더 커지고..
이러니 정말 최고 효율을 노린다면 천상계 유저 밖에 못써요(..) 스킬 주기까지 일일히 맞추려면 어지간한 과금 아니면 안되죠.
100% 정확한 정보는 좀 더 기다려야 할듯한데, 지금 떠도는 검증만 보면 카나데가 충분히 한 자리 가져갈 수는 있다 봅니다.
리듬겜은 덤이구요
사실 카나데가 문제가 되고 있는 건 스코어보단 오토 플레이가 된다는 문제가 더 크다고 봐요. 스코어야 처음부터 엄격하게 통제한 적이 없고 이 정도면 가챠리겜으로선 잘 조절하고 있나고 보구요.
쓰알 뉴제네 판강+페스 카나데는 리겜으로의 정체성을 부정한 수준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