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의 유저 간 양극화 촉매 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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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9, 2017 07:26에 작성됨.

매우 적은 확률을 쟁취하는 싸움을 기반으로 희비를 가르는 간단한 시스템인 가챠를 부정하려는게 절대 아닙니다.

 

그저 유저들 간의 가챠 운이라든지 스코어의 양극화는 점점 심해지고, 그로 인해 반남이 특정기간 수익에서 웃을지언정 그만큼 울고, 접으려는 유저들도 더 많이 발생하고.. 점점 '있는 자'들만의 게임이 되는 모양새라서 안타까워요...

 

그러한 양극화 중심에는 아무래도 '한정'이란 요소가 촉매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매력적인 울림의 '한정'이란 요소를 적어도, 지나간 한정 뽑을 기회를 더 자주 열어주거나, 그냥 한정을 통상처럼 배치하되 기존의 1명의 특정쓰알 등장확률보다 조금 낮게 조정하는 정도의 차등 선으로 완화시켜주었으면 하네요.

100연이든 200연이든 안 나온다 하더라도 기회 자체가 장기간동안 사라지지는 않으니 마음이 완전히 꺾일 부분은 없어 보이거든요.

 

저는 잘 만든 게임인 데레스테가...마음이 꺾여서 떠나가는 것과 동시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규 입문 장벽은 높아져서 결국, 있는 자들만의 매니악한 리그, 게임이 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람, 무엇보다 언제나 한결같이 마음 편히 지인에게 추천해주고픈 게임으로 오래 남아줬으면 하는 바람에서 나온, 푸념에 가까운 아침 글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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