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란의 8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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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3, 2017 23:36에 작성됨.

점심시간이였습니다. 도서관에서 레프 톨스토이의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빌리니 제 친구가 8반으로 가보자는군요. 가게되면 혼돈을 보게 될거라며...

근데 8반에 도착하니 의외로 조용하덥니다. 8반에 아는 친구가 있어서 인사하고 반을 둘러보는데 듀얼(예, 유희왕이요. 유희왕)을 하는 2명이 있어서 한번 봤는데...그..왜, 카드 보호하는, 카드실드라 하나요? 한명은 뒷면이 정말 하얀 카드실드인데 한명은....

시부야 린 일러스트가 그려진 카드실드를 쓰더군요?

그거보고 본능적으로 "너 P냐?"하고 물어보니 겉으론 부정하면서 은근한 눈빛을 보내덥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제 친구도 유희왕 카드를 러브라이브의 미나미 코토리가 그려진 카드실드에 보관하고 8반에 같이간 친구도 오늘 라노벨 3권을 점퍼 주머니에 넣고 왔으니 이상한건...어? 내 친구들이 이상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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