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외롭고 멘탈 나가고 하니.. mt고 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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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23, 2017 22:47에 작성됨.
아직 제가 갖고 있는 마음의 병은 다 낫지 않았나 봅니다.
몸이 아픈 것도 고생이지만. 마음이 아프면 약도 없는 것 같아요. 하.. 대학 복학한지 어느덧 한 달이 흘러가는데 결과는 어디에도 못 끼는 들러리이고.. 고독감은 또 다시 도지고.. 내가 왜 부전공을 택했나 싶고.. 아무것도 다 하기 싫어지고.. 기껏 신청해둔 집단상담은 인원부족으로 취소되었다고 하지. MT는 어차피 내가 술도 못 마시고 눈치도 없는 아싸라서 가 봤자 피로만 더하지.
어디 가서 설 자리가 없네요.. 꿋꿋해져야 하는데 요즘 넘나 힘든 것...
1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동아리라던가 어떠세요?
동아리도 사실상 불가능이에요.
제가 뭘 해드릴 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 그저 힘내시길... 괴롭지 않으시길 바랄게요..
다행히 학교차원에서 카운슬링센터가 있어서 도움은 되긴 하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