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디지몬 신작 주인공 컨셉이 특이합니다.

댓글: 0 / 조회: 2260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3-21, 2017 18:38에 작성됨.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의 후속작,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스 메모리의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그리고 팬들 사이에서 주인공 컨셉을 보고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이번 주인공이 이렇습니다.

 

 

 

 

 

 

 

 

아마사와 케이스케
자기가 저지르지 않은 사건의 혐의를 받고 해커 세계로 뛰어든 소년.

외모부터가 역대 디지몬 시리즈 주인공 중에서도 상당히 이질적인 느낌입니다.

해커스 메모리 공식 홈페이지의 설명은 이렇습니다.




해커스 메모리는 새로운 주인공 시점으로, 전작 사이버 슬루스에서 일어난 사건의 뒷면을 다루는 이야기.

주인공은 전뇌 공간에서 발생한 AI 보유 컴퓨터 바이러스, 디지몬를 사역하는 신세대 해커가 되어, 적대 해커들과 디지몬이 일으키는 사건을 해결한다. 그러나 본작 주인공은 세계 구원을 위해 선택받은 영웅이 아니다.
세계의 위기에 직면해 지금까지의 상식과 가치관이 크게 변하는 가운데, 주인공은 필사적으로 자신의 동료와 가족, 그리고 소중한 보금자리를 지키려 몸부림친다.

선택받은 영웅이 아닌 주인공. 이런 주인공은 디지몬 시리즈에서 상당히 오랜만입니다. 이런 주인공은 일상 배경의 작품 정도(주로 휴대 육성 게임기 공략집)에서만 나왔거든요.

사실 전작과 동일한 시간대인 만큼 세계는 전작 주인공이 구할 테니, 이 친구가 나설 일은 별로 없을 테죠.

그래도 설정이 신선해서 굉장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해커...인 시점에서 일반 소시민하곤 거리가 있지만 그래도 소시민적인(?) 그런 느낌도 들고요. 생긴 것도 보다 보니 귀여워 보여요.

전작을 굉장히 재밌게 했는데, 이번 작품도 굉장히 기대되네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