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이 필요한 그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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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6, 2017 13:02에 작성됨.

새학기를 맞아 노트북을 사려는 분들에게 가볍게 권합니다.

기본적으론 링크 글 읽으시고, 전 약간만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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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게에 대하여

 

전공서적 1000페이지 기준 2.5~3키로 나옵니다.

원서면 그나마 줄긴 하는데, 한글 책은 종이를 하얗게 한답시고 돌가루를 종이에 맥여서...

 

그래서 분철해도 학교에 들고다니다 보면 한학기만에 허리 나가기 십상입니다.

굳이 놋북 사야한다면 최대한 가벼운걸로.

 

2. 가격에 대하여

 

자취나 기숙사는 월세나 식비 일단 와장창 깨진다는 것부터 염두에 두시고...

최저시급은 한시간 일해서 한끼를 못먹는게 한국 현실입니다. 즉 알바도 한계.

 

그리고 매 학기 들어가는 책값은 실물 살거면 넉넉잡고 과목수 곱하기 5 하시면 됩니다.

아니면 구할수 있는한 PDF를 구하는 것도...(이건 학내 커뮤니티 좀 돌면 다 구합니다.)

 

3. 그놈의 군대

 

현역에 미필이면 다른거 다 집어치우고 이것만 보면 됩니다.

살거면 최대한 저가형 사서 1년 쓰고 버리면 끝.

 

4.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농담이 아니라, 생각보다 장점이 꽤 많습니다.

 

- 몇년간 나라 통치에 쓰고서도 자료가 멀쩡히 남아있는 검증된 성능과 내구성

- 노트 펜이 따로 있어서 전공 서적 PDF 위에 바로 필기를 할수 있으며

- 학생이라면 학교의 공짜 와파를 써서 데레스테와 모바일 겜이 가능하고

- 크기가 시원시원해서 애니를 보는데 지장이 전혀 없습니다.

 

당연히 최신형은 비싸고... 한두세대 전의 것만 구해도 30만원이면 OK.

특히 바로 필기가 가능하다는 건 놋북보다 확실한 이득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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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과 덕질을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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