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 이 노래 참 물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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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8, 2017 23:11에 작성됨.

발음이 좀... 안습하긴 하지만...썩던콩!

몇 년 전에, 한참 플래시 애니메이션들이 흥할 적에 들어보고(몬데그린 플래시로 들은 건 아니고, 애랑 엄마가 막 뛰어다니는 플래시에서 들은 거지만요.) 어쩌다 들을 기회가 와서 다시 한 번 듣게 되네요.

 

이번엔 가사의 뜻을 알고 듣게 되니... 참... 짠하네요.

이 곡이 원래는 403 forbiddena가 입시 준비를 하면서 그 고비를 무사히 넘기기 위해 지은 곡이라고 합니다. 전 이미 대학에 붙긴 했지만, 그럼에도 지금의 제 상황과 맞아떨어지는 곡 같습니다.

 

전 이제 어른이 되었습니다. 많은 것을 스스로 감내해야 하고, 누구도 나의 뒤를 봐줄 수 없고, 이제 제 길은 누군가가 알려줄 수 없기에 스스로 찾아내야 합니다.

다른 많은 분들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저와 마찬가지로 막 어른이 되어 대학생활을 맞이할 이들, 그리고 병역의 의무를 수행할 이들, 취업을 준비할 이들...

그런 여러분들께 이 곡을 추천합니다.

 

Destiny is calling you.

"Obey me, or defy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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