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하쿠레이 노래방 다녀온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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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1, 2017 14:45에 작성됨.

#楓さんマジ天使

맨날 눈팅만 하다 하쿠레이노래방가서 코이카제 다섯번부르고 목나가서 글써봅니다.

하쿠레이 노래방은 경대 대연동 먹자골목쪽에 새로생긴 평범...하지는 않은 (일단 이름부터...)

조이사운드 크로쏘 / 라이브담 / 우가 (마네키네코랑 동일기종) 랑 금영이랑 같이 쓸수 있게 셋팅된 노래방입니다.

서코갈때 예약하고 블루노래방이나 마네키네코 갔었는데 연고지에 생긴 노래방이 그곳들보다 곡수도 많고 시설도 좋아보이기에 들러봤습니다.

이름에 걸맞지 않게 뭔가 새로 인테리어한 일반 노래방이랑 다를게 없었고 (존나 화이트하고 깨끗함)... 부펀에서 느꼈던 그런향기가 느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 순간 다른방에서 들려오는 노래가 전부 일본노래;; 혼모노래방.

 

조이사운드 기기 이용할때 리모콘 페어링 문제가 있다는 글을 보고 DAM으로 예약하려다가 해결되었다는 글을보고 JOYSOUND로 예약.

주말한번 평일한번 가봤을때 토요일은 역시 예약하는 편이 좋아보이고 평일은 딱히 예약할 필요까지는 없어보였습니다.

주말은 서비스 5분인가 주고 평일은 기다리시는 분 없으니 한시간정도 받은듯 합니다..

가격은 평일 한시간에 4천원 주말은 6천5백원이였나 가물가물한데 인당가격입니다. 트위터보니까 평일에는 이제부터 프리타임도 하고 방당가격으로 받는다고 하는 것 같은데 다음에 갈때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하튼간 마네키네코가 한방에 2만원 정도 받으니 마네키네코 곡도 얼마없는 껍데기 뿐인 UGA기계 (원정가서 화나서옴!) 쓰는것보다 훨씬 이득이라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라무네 팔길래 세개사서 하나씩먹고 하나 기념품으로 가져오긴 했는데 .. 솔찍히 창렬이에요... 하나에 삼천원

수입과자 파는데 이런데서 2천500원에 팔던데 오백원 비쌈

그리고 과자를 팔긴 하는데 노래방 새우깡 이런게 아니라 그냥 편의점에서 파는 과자랑 똑같은걸 팔고있습니다. 다행이도 이쪽은 비싸지는 않지만

 

하튼간 조협종,혼음천,유폐곡이랑 데레마스곡 부르다 왔습니다. 

동인노래건 뭐건 확실히 생각했던 노래가 다있으니까 빵콘할뻔했습니다 /

아 그리고 GODKNOWS같은거는 부르면 PV랄까 영상자체를 그냥 띄워줍니다. 존나 행복함

한가지 단점은 조이사운드는 검색하는 리모콘 (터치스크린;;)이 전부 일본어라서 자판배열이 익숙하지 않아 검색에 시간이 오래걸려요

가실분들은 프론트에서 본가/미시로 곡 번호 정리된 리스트를 빌리시던지 (어떤분이 만들어주셨다 함/동방어레인지나 럽라곡같은것도 있는듯)

조이사운드 홈페이지에서 미리 찾아가시는게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듯 합니다. 

돈만많으면 한 8시간 불러도 부를노래 반도 못부를 느낌

 

돈만 있으면 하루에 한번씩 가고싶더만 ... 돈이없네요.......

다음에 DAM기계 써보고 후기 한번 더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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