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온수가 끊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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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9, 2017 16:20에 작성됨.

어제 밤늦게 집에 들어와서 씻으려고 들어갔는데...
손잡이를 끝까지 올려도 계속 얼음장같은 물만 나옵니다?


근데 난방은 멀쩡히 돌아가고 있어요!

군대에서도 후방이라 온수를 펑펑 써가면서 샤워했는데...
이런 일은 진짜 몇년 사이에 처음입니다.

 

보일러 컨트롤을 아무리 만져도 물이 무지 차가워서 몇초만 맞아도 손이 벌겋게 달아오르고...
결국 거의 냉수마찰 식으로 직접 물 맞지 않고 목욕타올에 물 묻혀서 바르는 식으로 겨우 씻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 원상복구됐네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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