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새 애니를 볼때 불편 한것중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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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8, 2017 00:11에 작성됨.

전쟁을 신나고 아름답게 미화한 내용 정도?

예전에는 그런 느낌은 적었는데 아니 그렇다기 보다 전쟁 내용만 나오면은 애니는 금격히 암울해 지거나 인물들 한 두명씩은 죽어 나가서 뭔가 침울한 분위기를 줬는데 요새는 전쟁을 미화한 작품이 조금이라도 나오면은 뭔가 꺼림직한 느낌이 드네요.

대표 예로 모 애니(무슨 애니인지 이름을 말하면 난리 날거 같으니 이름을 자제 하겠습니다) 에서 나오는 대사 "백병전 더 하고 싶었는데..." 이 대사만 들어도 상당히 경악이 들더라고요. 마치 사람을 더 죽이고 싶었는데 혹은 난 싸움이 좋아 데헷. 으로 들리니까...

예전의 일본 애니는 이데온이나 잠보트 3 그리고 데빌맨 처럼 전쟁의 심각성과 그로 인해 생겨나는 광기등이 정말 철철 넘쳐 흘렀는데.....이젠 이건 이거 대로 광기를 느끼더라고요.

그 유명한 데즈카 오사무도 이런말을 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전쟁을 묘사할 때도 제작자의 메시지를 담는다면 괜찮지만 전쟁을 단순하게 묘사하기만 하는 것은 큰 죄악이라고 나는 믿고 있습니다.
- 데즈카 오사무

 

"Home? We can't go home. There is the line Men like us have to cross. If we're lucky, we do what's necessary, and then we die. No... all I really want, Captain, is peace."
"집? 우린 집에 갈 수 없어. 우리 같은 이들이 넘어야만 하는 선이 있거든. 만약 운이 좋다면 임무를 완수하고 죽는 게 고작이겠지. 그래. 대위, 내가 원하는 것은 그저 평화뿐이라네."

From 스펙옵스 the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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