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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이란 녀석이 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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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4, 2017 00:29에 작성됨.
어쩌다 고기 먹을 일이 생겨서 외출하고 왔습니다.
그러다 소주 좀 들어가고... 반 병 좀 넘게 마셨을 겁니다...
아... 머리아파... 그런데 술 마시면 원래 몸도 쑤시나요? 다리랑 어깨가 쑤시네요......
그래도, 못 볼 걸 보니 술이 확 깨네요.
아아, 눈이... 내 눈......!
빨리 기억에서 지워버려야 해...
그딴 걸 보고 웃음이 나온다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