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회로가 터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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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1, 2017 19:30에 작성됨.

 

휴가의 즐거움은 바로 쟁여놓은 술을 까먹고 나서 다시 사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낮에 밖에서 일 보고 나서 홈플에 갔더니 사랑스런 캔맥이 뙇... 고민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안주거리도 겸사겸사 사왔고요. 나의 사랑 함박스테-키 돗떼모 스테키

그리고 드디어 거의 5개월 동안 집을 지키고 있던 맥주병의 뚜껑을 땄습니다. 물론 저녁 식사하면서 드는 반주 정도로요 ㅎ

비주얼은 무슨 스타우트 저리 가라 할 정도로 시꺼먼데 맛은 그냥 씁쓸함에 단 맛이 묻어나는 평범한 스타일이라고 해야 할까요? (사실 이 맥주도 그 괜찮다는 클라우드보단 훨씬 낫습니다;;)

Ps. 이번 휴가는 진짜 돈 쓰려고 나온 것 같아요 살 게 너무 많아요 아핳하하핳 아까도 4만원 남짓 쓰고 왔는데 내일 또 듀벨 사러 이마트 갈 겁니다 바틀샵도 없는데 거, 듀벨 값은 왤케 비싼지 모르겠네요. 행사할 때 왕창 털고 와야 했는데;;

Ps. 낮술 최고! 물론 걸어다닐 때 제가 다리를 휘청이며 걷는 게 아니라 다리가 절 휘청이며 걷겠지만, 친구가 없어서 나갈 일도 없는 저에겐 최적의 시간입니다.(자랑은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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