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몬롤을 찾다가 머리나 손가락이 이상현상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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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9, 2016 01:45에 작성됨.

시나몬롤을 찾아 헤메이고 있습니다. 으으....추천도 받았고, 새로운 빵이라 열심히 찾아보는 중이지만 제빵사들이 가장 기피하는 과목 중하나라는 명칭에 걸맞게 좀체 전문적으로 다루는 곳은 없는 것 같군요. 빵먹고싶네요....후우- 알바에 육신이 붙잡혀 고생 중이기도 하고, PS비타도 사야하고 하하하하-빠른 시일 안의 오오하라 베이커리의 연재는 불투명

 

즉,! 여러분은 이 기회에 정주행을 하시며 됩니다!(서론 끝났다 본론가자)

개장편 아침편 점심편 저녁편 출장편 1 출장편 2 출장편 3 출장편 4 출장편 5  외전-카구야 공주  외전-얀데레  아스카 1  아스카 2 쿄토 아가씨 1 교토 아가씨 2 교토 아가씨 3

 

어라 왜 많지

 

궁시렁대는 비하인드 스토리

 

-먹방씬이라는 아이디어는 그냥 즉흥적으로 생각해낸 것. 분량 확보를 위한 방책

-처음엔 그냥 4컷일상물의 기분.

-초기에는 소설 '위자드 베이커리'같은 느낌의 판타지로 기획=>어차피 정극 못 하는 거 아니까 포기

-신데판타지에서 잠깐 언급된 깊은 곳의 교회(미치루가 교주)로 얽혀서 해보려다가 포기. 숲 속으로 오는 사람들한테 빵이나 만들어주는 그런 이야기였으나....다크 판타지와 맞지도 않고, 혼자 쓰는 소설은 망치면 혼자 욕먹고 책임지면 되는데 신데판타지는 그걸 넘어서 다른 분들께 민폐니까요.

-사에 스토리는 아냐 스토리였습니다. 원래 사에는 가문을 꿀꺽하려는 야심만만한 정치가 스타일 악녀....히이라기는 능력좋은 인재니까 자기 밑에 소유하려고 하다가 저도 모르게 사랑하는 (지지리도 뻔한) 이야기였으나 그런 악녀로 묘사하기에는 양심도 찔리고, 히이라기 과거가 너무 난잡해져서 포기....아냐는 크렘린 궁전에서 히이라기한테 위로받으면서 덤으로 받은 쿠키 봉지에 써진 '오오하라'를 찾아 일본으로 건너왔다는 이야기...이걸 사에가 꿀꺽했지요. 

-히이라기가 과거에 카에데나 미유랑 사귀었다가 헤어졌다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과거가 난잡해지므로 GG 그리고 미치루랑 관련없으니까-

-히이라기 초기 기획 중 애주가라는 것도 있었습니다. 취할 때까지 먹어서 추태부리는게 아니고 천천히 어르신처럼 즐기는 모양새였죠.

-맨날 쓰면서 그림이나 잘 그렸으면~하고 신세한탄하는 중

-히이라기는 이미지적으로 사이마스의 '시노노메 소이치로'와 유사합니다(실눈+제빵+존댓말). 다만 이 남정네를 알게 된 건 사에 스토리 막바지 즈음. 그러니까 우연! 히이라기는 갈색머리칼에 휠체어 신세. 눈 뜨면 보라색 눈이죠

-히이라기의 눈 뜬 상태와 눈 감은 상태의 차이는 대략 왕좌 위에 앉은 마왕/휠체어 앉은 인상좋은 오빠 의 느낌....

-휠체어에 앉힌 이유는 히이라기의 이미자가 흔들의자에 앉아 모닥불 옆에서 조곤조곤 이야기 들려주고, 빵도 구워주는 할머니  오빠였는데 그냥 쭈욱- 의자에 앉아있으라는 기분으로 그렇게 만들어봤습니다

-히이라기는 평소에 하반신을 가리기 위해 담요를 덮는데 그걸 패션아이템으로도 써서 매일 바꿔 덮는다는 설정. 여러분이 오늘 입고 나갈 옷을 고를 때, 히이라기는 오늘 쓸 담요를 고릅니다.

-휠체어는 전자동. 

-대인보구-바게트는 당연히 개그로 나중에 넣은 설정입니다

-주방 들어가면 고든램지옹

-매일 떨어지는 조회수를 보며 '독자님들이 이 글을 보면 배고파지니까 기피하는군!'이라고 정신 승리중

-미치루는 귀엽게!

 

이야기가 길어졌군요. 아무튼 요약하면 시나몬롤-소설홍보-홍보 입니다

 

손이 똥손만 아니었어도 포스터 그려서 올리면서 하는 이야기-읍읍

 

고로 빵집 아시는 곳 있으면 추천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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