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여러분께 양해를 구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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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22, 2016 19:54에 작성됨.
다름아닌 창작게에 최근 업로드한 제 글에 대해서 양해를 구하고자 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 읽어보신분들은 느끼셨을거에요. 내용 연결에서 뭔가 핀트가 어긋나거나 연결고리가 하나둘 빠진것처럼 느끼신 분들이 분명 계실겁니다.
이 부분에 대해 변명을 하자면......"이야기의 길이를 조절하는 것도 작가의 능력이다"라고 어디서 주워 들은 건 있어서, 저는 처음에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ms워드 기준 최소 20페이지, 최대 80페이지를 벗어나지 않는 방향에서 각 에피소드를 마무리하고자 했습니다. 게시글 3개를 가득 채우면 대충 저 분량이 나오더군요.
그런데 저게 쓰다보니까 90페이지를 찍어버리더라구요....게시글 4개 분량이다보니 나 자신과의 약속을 위해서 내용을 줄이던가, 아니면 자신을 굽히고 4개를 올리는가의 이지선다에 빠져버렸습니다.
어떻게든 자존심을 위해 10페이지 분량을 쳐내고 게시글 3개로 마무리 지었는데, 그 결과물이 저거에요.
아무리 제 목표가 중요하다지만, 그래도 기왕이면 제대로 된 걸 내놓는 편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저를 굽히기로 마음먹었습니다.
1줄요약 : 마지막에 올라온거 지우고 삭제된부분 다 넣어서 다시쓰고싶어요. 그래도 될까요?
9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야기 스케일에 비해 전개가 좀 빠른가? 정도는 생각했는데 쳐낸 거였군요
'분량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 원하시는 내용을(분량에 얽메이지 마시고) 전달하고자 하는 바를 다 적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라는 의견을 남김니다.
아무래도 '말 한마디에 전달하려는 내용을 곡해들을 수도 있고, 그로인해 제대로 의미가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도 아직도 많이 고민되신다면
'제일 마음이 끌리는 것으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가 저의 의견 입니다.
그리고 이 자리를 빌어 '언제나 좋은 글 감사합니다.(^^)(_ _)(^^)(_ _)'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전 분량좋은게 좋아요(소근)
작가님 맘대로 글쓰시는게 글내용도 더 좋아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