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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쿄코. 어째서어어!!!!!!!!!!!!!!?" -1/2-

댓글: 1 / 조회: 1265 / 추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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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12, 2017 12:01에 작성됨.


P "안녕. 쿄코. 일찍 왔네"

쿄코  "!?"

사무실을 청소하던 쿄코는 화들짝 놀라더니 숨어버린다.


P "에.. 그러니까 오늘 일은.."
쿄코  "....."


쿄코는 아무 말도 없이 눈길을 돌리고 있을뿐이다.. 게다가 거리를 두고 있다...  나. 미움 받는건가


P "이걸로 부탁해. 라이브 준비랑...레슨"
쿄코  "......"


현장에서 일을 진행해도 쿄코는 나에게 한 마디 말도 하지 않는다. 그저 거리를 둔채로 일을 할뿐


ㅡ라이브 현장


P "자. 지금까지의 성과가 여기에 달렸어. 힘내는 거야. 알았지?"
쿄코  "....."


쿄코는 나의 말에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나의 응원이 귀에 들리는지 아닌지 알 수 없다. 그저 그녀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라이브 현장으로 갈뿐이다


P "쿄코....,어째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
쿄코씨는 P를 증오하고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리고 쿄코가 안정된 자리의 하나의 아이돌인 오늘날에 오기까지 나는 전력을 다 했고.. 최선을 다 했다


P "어째서냐!!. 쿄코!!?"
쿄코 ".........................."
P "어째서 나를 피하는 거지?. 왜 나를 무시하는 거냐고!!!!?"


나는 어쩐지 그 날 따라 냉정할 수 없었다. 그렇다. 우리는 그저 아이돌과 프로듀서일뿐인데..... 하지만 나는 그럴 수 없었다. 남녀관계의 사랑까지는 아니라도 쿄코를 딸. 여동생급으로 아껴오고 애정을 퍼부어주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보답받지 못하는 애정이란 얼마나 애달픈가. 마음이 흘러 넘치지만...전해지지 않는다. 닿지 않는다!. 쿄코에게는!


P "뭐라고 대답해봐!!. 날 피하지 말고!!
쿄코 ".......".


P "어째서 나를 피하는 거냐. 쿄코!!"
쿄코 ".....,."


쿄코는 내가 화난 모습을 보고 두려워하며 더욱 크게 거리를 벌릴뿐이다


P "어째서어!!!!!!!!!!!!!"
쿄코 "......."


그저 그녀는 멀리서 슬픈 눈을 한 채로 내가 안쓰럽다듯이 보고 있을뿐이다


P "나는 동정받고 싶지 않아!, 하나의 인간으로서 대등하게..."
치히로 "프로듀서 씨..."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치히로가 들어와서 중재한다.


치히로 "진정하세요. 쿄코 짱은 오늘 쉬어도 좋아요. 알았죠?"

두려워하면서 벽에 손을 대고 서있던 쿄코는 치히로의 말을 듣자마자 다행이다라는 듯이 한숨을 쉬고 서둘러 돌아가버렸다..

P "......치히로 씨.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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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새댁은 대체 어떻게 된 것일까.


9/
저, 쿄코의 프로듀스 그만두겠습니다


12/
>>9 (해당 앵커로 선정)


13/
팝콘

14/
우와. 과감하신데??..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사표.....내야할까"

치히로 "진.진정하세요. 분명 쿄코짱도 마음을 열어줄테니까...."
P "으흑.. 저.. 정말 싫어요.. 화내는 자신이......무엇보다...흑.."

훌쩍이는 프로듀서 옆에서 치히로는 토닥거리며 위로해주었다


P "......"

P는 다음날. 누워있었다

P "모처럼 휴일이지만 울적하다. +4라도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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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부모님 성묘


17/
메이드카페

18.
여자친구만나러

19/
레이드


20/
@보스레이드로 뛰는 건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마유 P "여보세요. 아. 쿄코 p인가.. 응?. 와우 레이드가자고?...갑자가 전화하더니 그런 소리인가...뭐. 한가하니 상관없지. pc방앞서 보자고?"


ㅡpc방 안. 화면앞의 거대한 드래곤의 불길을 피하면서 쿄코p. 마유p. 린p가 모여서 레이드 중이다


"내 힐을 받아랏!"
"피해!"

어찌어찌 보스를 잡고 그들은 쉬는 타임에 라면을 시켜먹으며 애기하고 있다


마유 P "휴일날 우중충하게 남자 셋이서 뭐하는건지 원..."
린 P "쿄코 p나 우리나 게임광이니 상관없지만서도
쿄코 P "......"

린 P "야. 왜 그리 침울해있냐. 템도 좋은 거 먹어두고서"
쿄코 P "..그게 말이지"


그는 쿄코의 일을 상담했다


린 P "흐흠. 그렇구나.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라..."
쿄코 P "너희는 어때?"

마유 P "그게 말이지. 우리 마유는 +1하고 +2해.."
린P "우리 린은 +3하고 +4하고"
쿄코 P "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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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날 겁탈


24/
수갑을 항상 채움


25/
나한테 달라붙어서 목덜미를 핥음


26/
내 냄새가 나는 물건을 매일 가져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쿄코P "뭐!?. 마유는 프로듀서를 겁탈하고 매일 수갑을 채운다고!!?. 게다가 린은 목덜미를 강제로 핥는데다가 프로듀서의 냄새가 나는 물건을 가져간다니!!"

린 P ".........응..."
마유 P "......."


쿄코 P "그럴수가........차라리 내 신세가 다행인건가...."
린 P "그렇다니까.. 아이돌들하고 사이가 좋아져봤자....좋은 일은 없어"
마유 P "그렇다고. 그 앞은 지옥이다


둘은 맞장구를 친다


쿄코 P "그렇다면 나는 쿄코에게 어떻게 대해야..."


마유 p : +2
린 p : +3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9/
밀어서 안되면 당겨봐


30/
우리가 당한것처럼 해보던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쿄코 P "죄다 리스크가 높지 않아?.."

마유 p "그렇긴해도 말이지.. 잠깐 귀좀대봐"
쿄코 P "??"

마유 P "여기서만 하는 말인데.. 마유. 굉장히 쉬운 여자 타입이라서 조금만 당겨도 울상이 되거든.....주구장창 당겨서 애타게 해서 마구 울게 해버려도 조금만 애정을 주면 다시 잊어버리는...."

쿄코 P "울리는 건 좀 심하지 않나"

린 p "너도 귀좀 대봐"
쿄코P "??. 귀에다가 바람 부는 거 그만둬어!"

린 P ""린이 나에게 얼마나 심한 짓을 하는지는 너는 절대 상상 못할거다.. 전에 향수를 뿌리고 가니 냄새를 못 맡게 되었고 병원 신세를 질 정도로 마구 때리지 않나. 다른 아이돌들과 사업차로 말 좀 섞었다고 1주일 동안 나를 거꾸로 매달았다고"

린 P "생각만해도 ..........오들오들. 부들부들....... 너도 제 정신을 차려야만 해....더 이상 늦기 전에....."

 

??: 흐~음?. 그래서 어느 누가 그렇게 심한 짓을 할까?
린p "!!?"


??: 후후후훗. 누가 그렇게 쉬운 여자일까요?.
마유 p "!!?"


린 P ""그. 그게..그게!
마유 P ""농담이야! 농담!"

린 "농담이라고 해도 해야할 말과 가려야할 말이 있지 않을까?"
마유 "거가다가 그 농담을 하면서 p님은 즐거워보이셨어요....마유를 쉬운 여자라고 조롱하면 즐겁나요?...마유는 슬퍼요..."


ㅡ하이라이트 오프 상태. Pc방은 순식간에 붉고 푸른 기운으로 뒤덥였다!


두 명의 p "부들부들......우우우우......죽고 싶지 않아......"

ㅡ두 남자는 죽음에 대한 두려움에 서로를 껴안고 눈물을 흘리면서 떨고 있다


린 "이건 벌이"
마유 "필요하겠네요오"


P들 "끄아아아아아이악!!. 싫어어어어어어어!!!!!!!!!!!!!!!!!!!!!!!!!!!!!"

그렇게 두 명의 남자는 질질 끌려갔다. 이후로 두 P의 행방은 알 수 없다고 한다


쿄코 p : ........+3이나 가볼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36/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집에 가서 누워있는 중인 P

ㅡ딩동

P "누구세요
?? "+3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0/
센카와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ㅡ찰칵

P "무슨 일이시죠. 치히로 씨"
센카와 치히로 "+2의 용건으로 왔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2/
저의 청혼

43/
쿄코의 말을 전달해야하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치히로 "쿄코 짱의 말을 전달하러왔는데요..."
P "그래요...?. 그녀가 무슨 애기를 했죠?"

치히로 "그게.....그게 말이죠..."

P "??"


치히로 "............"
P "??"

치히로 "끝입니다"
P "예!?"
"무언가 저에게 할말이 있다는듯이 저의 손을 잡더니....."
P "잡더니?"
치히로 "...그 상태로 슬픈 눈을 한 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P "그게 뭐야!!"

치히로 "진정해주세요. 프로듀서님. 쿄코 짱의 마음은 저도 모르지만.... 프로듀서님을 그렇게 악독하게 미워하는 것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P "그러면...?"
치히로 "자세한 이유는 모릅니다. 당신에게 거리감을 느낀 것일수도. 단순히 말하기 부끄러운 것일수도 있죠."
P "으음..."
치히로 "그러니까 좀 더 만나주세요. 이야기가 닿지 않아도 알아주지 않아도....언젠가는 닿을지도 몰라요"

P "..............쿄코........"


ㅡ다음날

사무실로 간 프로듀서는 말없이 사무실을 들여다본다. 쿄코의 손길이 닿았는지 사무실은 반들거리고 윤기가 나고 있었다.


P ""이런 것만 보면 좋은 아이인데......치히로 씨. 쿄코는 어디에 있나요?"
치히로 "+2에서 +3하고 있어요. 바쁜듯하니 방해는 마세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47/
화장실에서

48/
화장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그렇군.,.....화장 중인 여자아이 옆에서 지켜보는 건 무드가 없지......"

화장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방의 문 앞에서 쿄코를 기다린다

P "..................."

쿄코가 나온다.

P "쿄코!"
쿄코 "!?"


갑작스러운 나의 부름에 당황한지 쿄코는 허둥댄다.


P "애기하자....아니...이야기가 아니라도 좋아....뭐든지.....같이 있고 싶어..."
쿄코 "......................"


그러더니 순식간에 굉장히 죄송하다는 표정을 지었다..... 거절의 의미인가...?


P "어째서 그런 얼굴을 하는 거냐........네가 무엇을 잘못했기에........."

쿄코 "................."

쿄코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지나치려 하고 있다. 나는 어떻게 할까............


-그의 방침을 자유앵커로 제시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0/
사표를 낸다

51/나에게만 말을 하지 않는 건지 알아보자

53/
>> 51 후 쿄코의 태도가 자신에게만 그렇게 행동하는거라면 >> 50으로 가자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거기 트레이너 씨"
트레이너 "무슨 일이십니까?"
P "그. 쿄코가 나에게는 말 상대를 해주지 않아요...불친절하게 대접 받습니다. 그걸 이유를 모르겠어서....쿄코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런가요?"
트레이너 "으음. 글세요....쿄코는 과묵하고 무뚝뚝한 점이 있어서 말은 없지만 미소가 많고 친절한 아이에요. 제가 사용하는 방을 청소해주거나 도시락을 나누어주기도 한답니다...."

P "그렇군요...."


이유를 모른다. 사표 내는게 좋을지도 모르겠다...다시 한번 쿄코의 뒤를 쫓아가보았다


P "....,"


그녀는 노노. 하지리. 요시노와 모여서 사토 신이 두고 간 의상을 서로에게 입혀보며 놀고 있는듯했다


P "상당히 희귀한 조합이군"

그녀들이 노는 공간은 고요하고 조용했지만 화기애애했다. 정말 사이가 좋아보였다


P "쿄코....친절하고 상냥하잖아.....다른 사람들한테도....역시 나만 미움받는거 같애....
나는......앞으로 어떻게 할까..."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57/
일단 이유가 있으니 당분간 쿄코를 피한다(+무시)만...그녀가 왜 이런지 조사를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P "조사라고 해서 쿄코와 거리를 두면서 며칠동안 조사를 해봤지만.........

그녀와 일체의 접촉도 없는 나로서는 그녀의 속을 알수가 없다. 주변인에게 물어봐도 "쿄코는 착하고 좋은 아이" 라는 것외에는 답이 나오지 않는 것이다.

P "영문을 알 수가 없는데.............결국......쿄코와 직접 부딪쳐보는 수 밖에 없는 건가,,,,,,,,,,"


그는 마유P와 린P의 말을 떠올렸다.

P "밀어서 안 되면 끌어보라고.......그건..........쿄코에게 거리를 계속 두고 불친절하게 대하라는 건가"
또 다른 녀석은,,,,,,,,,,,,,,,우리가 당한것처럼 해보아라.......그건 쿄코에게 무지막지하게 험하게 대하고 말을 듣지 않으면 폭력이라던가 수단을 가리지 말라는 건가.,..."


둘 다 해볼 가치는 있다


1. 거리를 두고 불친절하게 대한다

2. 강압적으로 나서서 나에게 친절하게 대할 것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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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1

62/
1. 2는 무슨지꺼리야... 뭐 말은 할 지도 모르죠... 증오의 말 같은 걸.

63/
1. 1
어차피 지금 쿄코는 P를 보고 불쌍한 사람으로 보고 있다는 건.... P가 생사불명 상태급인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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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P는 그날 이후부터 쿄코와 거리를 두기 시작했다. 일은 최대한 만나지 않고 서류로 전달했고 얼굴을 마주 치지 않으려 노력했다. 평상시 휴일마다 가주던 레스토랑도 데려가지 않았고. 일이 끝날때마다 차로 마중을 보내지도 않았다.


그녀가 레슨을 할때 보러와주지도 않고 트레이너에게 일의 경과를 보고 받을뿐이였다... 완전히 경직되고 사무적인 관계. 그런 식으로 한지 +1만큼의 시간이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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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3개월

66/
1년

67/
뜨든! 쿄코씨가 얀데레로 진화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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