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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판타지] 수렵의 역사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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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2, 2017 10:56에 작성됨.

 "음? 잠깐만여. 설마 군사학도 배우지 않았을 사람이 이런 방식을 쓸 줄이야…"

 

 "뭐죠?"

 

 "저 가면 도적은 대부분의 토벌대를 발견 했음에도 타마미를 계속 추격하고 있슴다. 즉, 마을 주민들은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는 검다. 그리고 지금 도적단이 몸 담은 암석지대는 운석과 아스트라에 의해 심하게 파괴된 상태죠. 다시말해 지금 이라면 도적단을 전멸 시키러 쳐들어가기 딱 좋은 타이밍 이라는 것이고…… 정말로 쳐들어가고 있군요. 좋은 지휘관들이 포진한 모양임다."

 

 히나는 묶인 상태에서 식을 조종하며 이미 돌격하기 시작한 마을사람들을 붇잡았다.

 

 "뭐라고!?"

 

 "그 상태들로 돌격이라고?"


 "저희 운석 공격은 막혔다 해도 착탄 지점의 직접 피해 정도나 막혔지 그 폭발력은 살아서 주변을 우선 파쇄 하였고, 이어진 아스트라의 무차별 돌진의 폭발력에 의해 더욱더 파괘 되었슴다. 즉, 숨어있던 도적들 대부분은 동굴의 바윗 더미에 깔려 죽었으니 걱정할 것은 없다는 검다. 그러니 이거 좀 풀어 주시겠슴까?"

.
.
.

 "꺄아아아아아아아아!"


 "서라!"


 "서면 죽잖아요!?"


 "죽이려는 거라니까!?"


 타마미는 체면이고 뭐고 버리면서 도망쳤다. 아무리 최강의 검사라고 해도 최고 속도로 난수기동을 펼치다 기습적으로 강습을 하는 것 마저 막아내는 기동력의 병기가 지형마저 갈아 버리는 위력을 낸다면 도저희 상대할 수 없는 것이다.


 심지어 물리적인 병기 이면서 그녀의 능력도 제대로 통하지 않는다. 아무리 그녀가 자신의 능력보단 마법검의 능력에 의존하는 경향이 강하다 하여도 작정하면 막강한 위력을 내는 그 힘이 제대로 통하지 않는 적은 역시 버겁다.


 "꺄아아아아아아!"


 방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고 지금 당장 못 쓸 방법인 것도 아니지만 그녀는 우선은 도망친다는 선택지를 골랐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도망 치는 것도 그냥 달리는 것이 아니라 그녀의 그 중력과 염력이 융합된 기묘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초고속으로 도망치는 일명 신속도주 였다.

 

 "파슈파타! 좀더 페이스 올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가면도적의 한마디에 따라 파슈파타는 이젠 돌진을 하면서 점점 그 앞머리에 구형의 빛의 장막을 펼쳐갔고, 어느순간 급격히 그 크기가 줄고는 크게 폭발 하였다.


 "크아아아악!"


 그리고 역시 이 정도 레벨의 광역 공격은 완전히 피하지 못하는 것인지 타마미는 야구 베트에 맞아 날라가는 야구공 처럼 하늘로 튀어 올랐다. 파슈파타에 엄청난 에너지가 집중되는 것을 느끼고 긴급히 아머드 헤비 랜스를 장비해 갑주를 장착하고 작정하고 결계를 전개했음에도 타마미는 피를 흘리며 기절 직전 까지 내몰렸다.


 타마미 정도나 되는 이가 그정도로 작정하고 방어를 하여도 이정도로 피해를 입는것이 놀랄일 이라고도 할 수 있지만, 사실 파슈파타 같은 무기가 타마미에게 이정도 피해밖에 못주는 쪽이 더 놀라운 일이다.


 "겨우 추락 했군…"


 "으으으…"


 그도 그럴것이 파슈파타는 아스트라다. 아스트라는 제멋대로 에다가 멀리 나가기 싫어하고 게으르기도 하지만, 그들은 언제부터 전해졌는지 모르는 자아를 지닌 하나 하나가 어느 나라에서나 최종 최후의 결전 병기라는 표현도 충분하지 않을 수 있는 녀석들이다.


 최강의 아이돌이나 최강의 마법사 같은 특수한 경우가 아닌 최강의 검사 정도는 결코 그 상대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럼… 죽어라! 가자! 파슈파…"

 [캬캬!]

 가면도적의 마지막 일격 지시는 갑자기 그녀의 곁에서 솟아난 분홍빛 정체불명의 무언가의 칼날에 의하여 저지되었고 그 기묘한 무언가는 빠르게 괴생명체로 재조합 되어 타마미를 탈취 하였다.

 "데비…캬?"


 [캬캬캬!]


 그리고 그 일격에 가면과 후드가 날라가 도적의 맨얼굴이 드러났다. 타이밍이 딱 좋았는지 그녀의 금발은 빠르게 적발로 변화 하였다.

 "과연… 어쩨서 그렇게 많은 능력을 쓸 수 있는가에 대한 해답 이군요. 당신, 특정 아이돌이나 마법사를 기록해 그로 변신시켜 그 힘을 다루게 하는 물건을 사용하시는 거죠?"


 “크윽…”


 “가면으로 얼굴을 가리고 후드달린 로브로 체형을 가린것은 그 변신을 감추기 위한것, 아마 그걸로도 감추기 힘들 정도로 체형이 다른 인물도 기록되어 있지만 들킬것을 염려해 사용하지 않으신 거겠죠. 하지만 이미 들켰네요? 어떤가요? 당신이 파슈파타를 쓰더라도 타마미 쪽의 데비캬는 방금과 같은 기습을 가해 당신을 죽일수도 있어요. 이런걸 두고 전화위복 이라고 하던가요?”


 타마미는 정말로 확실한 역전에 성공해 승기를 잡은 듯이 말했다. 피를 철철 흘리면서, 게다가 말을 마치고 나선 심지어 피도 토했다. 다시 말해 말하는 것과 달리 엄청나게 피해가 심각한 상태 라는 것이다.

 

 즉, 이는 명백한 허세다. 하지만 세상 살이 허세라는 것은 아주 훌륭한 무기가 되기도 한다.

 

 실제로 적발의 도적은 타마미를 노려보면서도 점점 그 독기가 약해지고 거리를 유지한체 노려보기만 할 뿐이였다.

 

 "맞아. 내가 손에 넣은 것은 상대를 배껴 등록 시켜서 필요할때 변화해서 사용하는 것. 지고의 마법사도, 고도로 우수한 아이돌도, 지략가도, 무인도 내가 등록해서 얼마든지 사용 가능…"

 

 "지략가의 사용이 가능하시다라… 그 말은 단순 피지컬이나 스킬 뿐만 아니라 기억이나 정신적인 면도 배낀 다는 것이고… 잘도 그런 걸 계속 사용 하시는군요."

 

 타마미는 도적의 자기자랑 식 한마디에서 그 변신 능력의 심각한 단점을 빠르게 눈치채고 속으로나 겉으로나 그런 힘을 사용하는 도적을 비웃었다. 타마미는 만일 자신이 그런 힘을 손에 넣는다면 아무리 무궁무진한 활용폭을 지닌다 해도 절대로 사용하지 않으리라 생각 했다. 자신을 아낄 줄 모르는 것 뿐만 아니라 자시느이 주변을 아낄줄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고서야 이런 힘은 쓰지 않을 것이다… 라는 것이 타마미의 심적 평가였다.

 

 "크윽…"

 

 타마미와 도적이 그렇게 대치하는 동안, 파슈파타와 데비캬는 서로 만일의 경우 즉시 달려들기 위해 서로를 놓치지 않고 주시하였다. 

 

 "제안 하겠어요. 타마미는 수렵자 상호조합의 최고간부의 한 사람. 타마미의 추천이면 그 누구라도 조합의 중요 일원으로서 가입 시켜 드릴 수도 있어요. 가면을 쓰고다니셧기도 하고 가니슈카 외부로 나서지는 않으셨던것 같으니 조합에 발을 들이지 않으시겠어요? 당신의 그 힘이면 인류를 보다 이롭게 할 수 있고…"

 

 "동내 아저씨 좆이나 빨아."

 

 "협상 결렬 이군요. 그래도 위로금으로서 한가지 정보를 알려 드릴게요. 당신, 부하들 신경은 좀 쓰시는게 좋아요."

 

 타마미가 말을 마친 직후 도적단이 근거지로 삼고 있던 암석지대에서 연달아 커다란 폭음이 울렸다. 도적은 그 폭음에 반사적으로 암석지대 쪽으로 고내를 돌렸고, 그렇게 만들어진 빈틈을 타마미의 마법검 '천수나한'의 가는 빔이 찔렀다.

 

 "꺄아악!"

 

 "가게 두지 않아요. 일전과 달리 이건 놀이가 아니라 전쟁 이에요. 최강의 무기인 아스트라를 어떻게 부리시는 지는 모르지만, 아무리 강한 무기라도 그 충돌을 피하면 그만이고, 딱히 사용자에게 절대 방어를 펼치지도 않는다면 상대하는 것은 가능하죠."

 

 타마미는 천공검과 천수나한을 양 손으로 나누어 들고 하늘 높이 뛰어오르고 도적을 향해 마구잡이로 공격을 쏘아내었다. 중력과 염력이 섞여버려 만들어진 기묘한 능력의 외부 발현에 의하여 나오는 기술 중 하나인 비행을 펼치며 그녀는 지금까지 당한 것과 달리 압도적인 난사로 도적을 괴롭혔다.

 

 지면도 아니라 직격이 아니라면 파슈파타의 공격에도 거의 아무런 피해도 받지 않으며, 비행능력을 지닌 기록으로 변신할 틈도 주지 않고 타마미는 쉼없이 공격을 퍼부어대었다.

 

 "잘가세요. 살길을 스스로 버린 도적이시여…"

 

 타마미는 천수나한을 헤체하여 무수한 검날 조각으로 만들고 고속 회전하는 돌풍과도 같이 만들고 그대로 도적을 향해 날렸다. 하지만 그녀의 그 공격은 성공 하지 못했다.

 

 [의뢰주님한태 감사해. 원래라면 도적 같은건 죽게 내버려 뒀을꺼야.]

 

 "닥쳐."

 

 도대체 어디서 나타났는지도 모르게 나타난 어느 여인이 만들어낸 벽에 막히고 도적이 납치되듯이 전장에서 벗어난 것이다. 파슈파타도 납치되듯 구해지는 도적을 따라 전장에서 빠르게 도주 하였다.

 

 "추적…… 할 상황이 아니네요… 데비캬! 부상자들을 구하러 가는 거에요!"

 

 [캬캬!]

 

 

++++++++++++++++++++

 

세츠나의 변신 능력

세츠나가 손에넣은 어떠한 도구의 기능으로,

기록하는것에만 성공하면 언제나 어디서나 그 기록한 대상으로 변신할 수 있다.

능력도, 재능도, 육신도 완전히 변하며, 기록순간 기준의 기억마저 얻어낼 수 있다.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이 있으니,

기억도 가져오고 육신도 완전히 동일해 진다는 것은 인격마저 대상과 같아 진다는 것.

기존의 기억도 유지 되기는 하지만 한 변신을 조금이라도 길게 유지했다가는 그 인격에게 잡아먹혀 이전의 자기 자신이 아니게 되며, 

다양한 대상이라도 변신을 자주 하면 인격에 심한 혼란이 오게되며, 자주쓰지 않더라도 점점 다양한 인격에게 본인의 인격이 바스라지고, 최후에는 원래의 자신의 인격은 완전히 사라지고 자신이 아닌 다른 인물B 가 되어 버린다.

당연하게도 이전의 기억도 자주 쓸 경우 희믜해져 버린다.

 

쉽게 말해 타인의 힘을 쓰기 위해 타인이 되는 힘.

하지만 타인이 되는 것에 말려들 자신으로 돌아가지 못하는 힘.

너무 많은 타인에 휘말리면 더욱 비참하게 되어버리는 힘.

 

 

참고로 세츠나의 원래 능력은 제일 처음 사용했던 폭발 능력으로 원하는 지점에 뭐가 있더니 간에 좌표식으로 압축하고 강력한 폭발을 일으키는 능력이다. 전조를 읽을 줄 아는 피지컬 타입이라면 영 피할 수 없는 것 만은 아니지만 세츠나는 이를 트릭키하게 잘 다룬다. 타마미가 잘만 피한것은 최강의 검사로서 감 이라던가 등등이 아주 좋아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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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력좀 엄청 키워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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