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란코 & 니나 ""별에 이끌리는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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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8, 2017 22:38에 작성됨.

란코 & 니나 ""별에 이끌리는 존재""

 


피슝-

사무원P "커헉?!" 배에 총 맞음

류 "미안해~ 계속 잘못 맞추네? 그렇지만 나도 보답은 해야지~ 살려줬는데 쉽게 죽이면 안 되잖아?"

사무원P "끄윽...계, 계속 그렇게 했다가 누군가한테 들키면...어쩔 생각이야...?"

류 "그 때는 뭐...그 때지." 찰칵

류 "응? 탄알이 떨어졌..."

사무원P (지금-!!) 탓

류 "어...?"

사무원P "케츠젠 류 제 2식 - 심장 가르기-!!" 촤악

류 "크악?! 확

류 "초, 총이?!" 후닥

사무원P "어딜-!!" 탓

퍼억

사무원P "센카와류, 암벽깨기-!!" 무릎차기

류 "컥...!!"

꿀렁

사무원P "커헉?!" 각혈

류 "컥...커헉...어, 어떻게 사, 상처를 입고도...!!"

사무원P "미안하지만 난 죽어도 죽지 않거든? 그런 몸이라서 말이야...하아-하아-" 입가에 피

사무원P "크윽...이, 일단 도망부터 쳐야..." 바들바들

류 "우, 웃기지 마..." 부들부들 철컥

사무원P "끄윽...!!"

부아아아아아앙-!!!

류 "어?"

사무원P "뭐, 뭐야, 저거...! 오토바이?"

끼이이익-!!

촤아아악

류 "으, 으악?!" 팟

데구르르

헬멧을 쓴 여성 "..."

사무원P "구, 구해준 건가..."

헬멧을 쓴 여성 "..." 힐끗

사무원P "읏..."

헬멧을 쓴 여성 "타세요. 빨리."

사무원P "뭐...?"

헬멧을 쓴 여성 "죽고 싶지 않으면 어서!"

사무원P "아, 네!" 탁

헬멧을 슨 여성 "꽉 잡아요!!"

부아아아아앙-

류 "크윽...뭐야, 저건...!!"

 

-돗토리의 산 어딘가에 위치한 폐가

끼이익

헬멧을 쓴 여성 "자, 내리세요. 괜찮아요?"

사무원P "아뇨..." 허억- 허억-

헬멧을 쓴 여성 "정말 몸이 이 지경이 됐는데 어떻게 살아있는 거지? 부축해줄게요. 들어가죠."

사무원P "고마워요..."

탁탁탁

헬멧을 쓴 여성 "자, 여기 누우세요. 이걸로 상처 잘 압박하고." 슥

사무원P "끄으극..." 꽈악

헬멧을 쓴 여성 "다행히 쫓아오지는 않네요." 스윽

사무원P "끄으으윽-!! 고, 고마워요...근데 당신은 누구죠?"

헬멧을 쓴 여성 "후...참 일찍도 물어보네요. 제 이름은 쥬시."

미나츠키 "쥬시 미나츠키에요. 개인적으로 당신 팬이에요, 즈이무 시루시히."

사무원P "!!!" 벌떡

꿀럭

사무원P "크악?!" 벌렁

미나츠키 "적당히 하세요. 어깨에 한 방, 배에 한 방. 보통 인간이었으면 죽었을 상처였어요. 그런 상황에서 움직임이 큰 공격까지 하고도 살아있다니, 당신 정말 인간 맞아요?"

사무원P "신에게 정말 여러 가지를 받았거든요. 정말 어쩔 수 없는 운명까지도."

미나츠키 "당신 중2병?"

사무원P "남자는 모두 중2병을 앓고 있어요." 피식

미나츠키 "그래서 그건 둘째치고, 당신 이제 어떻게 할거에요. 야쿠자라는 것은 만천하에 들어났고."

사무원P "...당신은 안 무서운가 보네요?"

미나츠키 "은인을 무서워할 만큼 썩은 인간은 아니니까요."

사무원P "은인? 으윽..."

미나츠키 "잠시 치워봐요. 간단하게라도 수술하게." 슥

사무원P "수, 수술이라니...? 어? 뭐야, 그 수술 도구들은..."

미나츠키 "항상 깨끗하게 소독하고 있지만...혹시 모르니 한 번 더 소독하죠."

사무원P "어이, 그 소주 어디서 꺼낸거야...랄까 왜 수술 도구에 부어?! 아으으윽?!"

미나츠키 "마취 안 했지만 잘 버티겠죠, 뭐." 슥

사무원P "핀셋을 왜 갖다 되는 것이죠?! 저기요?!"

미나츠키 "일단 탄알부터 뺄게요."

사무원P "저, 잠깐만-!!"

미나츠키 "좀 아파요." 푹

사무원P "끄아아아아아아악-!!!!!

 

 

-그 시각, 니나는

웅성웅성

스태프 "어떻게든 진정 됐네요."

란코 "고마워요, 다들..."

니나 "..."

[346 어떻게 되먹은 거 아니야? 야쿠자를 프로듀서로 삼다니 말이야.]

[사람 죽인 살인자를 프로듀서로 두다니...]

[미쳤네, 미쳤어]

니나 "...모두 파파를 나쁘게 말하는 겁니다."

란코 "니나쨩?"

스태프 "센카와쨩?"

니나 "파파를..." 그렁그렁

란코 "니나쨩..."

이치하라 부 "니나-!! 니나!! 나와보렴!! 집으로 가자!!"

니나 "..."

스태프 "일단 라이브를 종료 시켜야..."

란코 "니나쨩?!"

스태프 "엇?!"

니나 "..." 저벅 저벅

웅성웅성

[뭐지? 니나쨩이 나왔는데?]

[무슨 일이지?]

[자기 아빠한테 가려는 건가?]

이치하라 부 "그래, 니나! 파파 품에 안기렴!"

니나 "...모두..."


-346 사무소

전무 "센카와? 뭐하는 거지...?"

바네P "니나쨩?"

 

니나 "모두...모두...!!" 부들부들

웅성 웅성

니나 "모두 닥치라는 겁니다-!!!!!!!!"

[!!!!]

란코 "니나쨩?!"

스태프 "뭐야, 이거!?"

니나 "하아- 하아- 파파를...사무원P 파파를 나쁘게 말하지 말라는 겁니다-!!!" 버럭

[사무원P 파파?]

[아까 그 프로듀서씨 아니야?]

[에? 뭐지?]

니나 "니나의 파파는, 사무원P 파파는 예전에 나쁜 아저씨일 수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니나를 껴안아주고, 니나가 울지 않게 해줍니다! 사무원P 파파는 마마들을 구하기 위해 열라 쳐 싸웠습니다-!!!"

[마마들?]

[무슨 소리지?]

스태프 "가서 말...!"

란코 "내버려 두세요."

스태프 "칸자키씨?!"

란코 "이게 더 시청률 잘 나올 것 같잖아요?" 싱긋

니나 "니나를 처음으로 껴안아 준 것은 사무원P 파파였습니다! 니나에게 인형 옷을 사주고 처음 같이 놀아준 것도 사무원P 파파였습니다! 니나가 나쁜 아저씨한테 납치 당했을 때도, 제일 먼저 구해주러 왔습니다!"

[....]

니나 "니나는 예전의 파파와 마마에게 팔렸습니다! 그래서 나쁜 아저씨가 데려가려고 했었을 때...그 때 파파가 구해줬습니다!!"

이치하라 부 "니, 니나?!"

웅성 웅성

[자기 딸을 팔려고 했다고?!]

[잠깐, 그럼 저 니나의 친 아빠라는 사람이 더 나쁜 사람 아니야?!]

[아니, 그렇지만 야쿠자는...!!]

니나 "아키하 마마를 구하기 위해 한쪽 눈을 다친 적이 있었습니다! 시키 마마를 구하기 위해 달려든 차로 뛰어든 적이 있었습니다! 사나에 마마를 구하기 위해 건물에서 뛰어내렸습니다! 요시노 마마를 구하다가 팔이 뜯겨 나간 적도 있었습니다!"

[그게 무슨 소리야, 아키하랑 시키?!]

[그러고 보니 몇 개월 전에 뉴스에 나오지 않았어?! 묻지마 여성 살인 사건! 그거 사나에씨도 피해자였다고 들었는데!]

[시키라면 뺑소니 사건 말하는 거 아니야?!]

[요시노라면 그 번지점프 얘기잖아! 프로듀서 한 명이 다치는 걸로 끝났다고 들었는데...그게 그 프로듀서였어?!]

니나 "그리고...그리고 란코 마마를 구하다가 배때지가 뚫린 적도 있었습니다-!!"

란코 "..."

스태프 "카, 칸자키씨, 그게 무슨...!"

란코 "..." 저벅저벅

[봐! 란코쨩이야!]

[란코도 할 말이 있는 건가?!]

웅성웅성

란코 "니나쨩의 말대로...저는...아니, 저희 프로덕션은 큰 사건을 당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사건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전무님도, 아이돌도 아닌 사무원P...저희 프로듀서였습니다. 배에 철막대가 박히고, 두 번 다시 걷지 못할 정도로 피해를 입었지만 웃으면서...무서워 하던 저희를 위로해줬습니다."

[...]

란코 "프로듀서라면 당연한 거다? 그렇다면 바꿔서 묻겠습니다. 당신들은 아이돌이 아니라...당신의 가족들을 위해서라도, 당신의 목숨을 버릴 수 있나요? 한 쪽 눈을 잃고, 교통사고를 당하고, 화상을 입고, 건물에서 떨어지고, 팔이 뜯겨 나가고, 목에 깊은 흉터가 생기고, 배에 구멍이 뚫려도...그 가족들을 향해 웃음을 보일 각오가 있나요?"

[...나, 나는 못해...끔찍하다고, 그런거...]

[교통사고만이라면 버티겠지만...그 이상은...]

[가족에게도 힘든데...아이돌에게라...]

[그러고 보니 얼굴에 흉터가 많았지...]

[그게 다 아이돌들을 지키다가 생긴 상처였구나.]

웅성웅성

이치하라 부 "이, 이게 뭐야...!!" 동공지진

란코 "사무원 아저씨는...사무원P씨는 확실히 야쿠자였습니다. 그렇지만...지금은 저희들을 이끄는 별 같은 존재..."

니나 "파파를...나쁘게 말하지 말아달라는 겁니다-!!"

[...]

이치하라 부 (그, 그래봤자 야쿠자였던 것은 바뀌지 않...)

이치하라 부 "?!"

짝...짝짝

짝짝짝

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짝-!!

[와아-!! 란코쨩 멋있어!!]

[니나쨩 당돌한게 귀여워!!!]

[확실히 그 사람 없었으면 아키하가 그렇게 귀여운 줄 몰랐지!]

[시키도 순수할 줄 몰랐어!!]

[사나에씨 진혼가도 멋있다고!]

[록리나, 록리나-!!]

[프로듀서 멋있네-!!]

[우리 너희들 편이야-!!!]

란코 "모두..."

이치하라 부 "이, 이럴 수는..."

??? "실패했네?"

이치하라 부 "읏?!" 휙

타앙-!!

[꺄아아아악-!!]

이치하라 부 "커헉..." 명치에 피

란코 "?!"

니나 "?!"

류 "하아...기분 나빠...소음기도 떼버리고..." 철컥

류 "자, 그럼 꼬마 아가씨? 이리로 오지 않을래? 안 그러면 아저씨 화낸다?"

니나 "으읏..." 꼬옥

란코 "..." 부릅

류 "흐음..." 슥

타앙-

[끄아아악?! 내 팔이!?]

[도망쳐-!!!]

란코 & 니나 ""?!""

류 "아저씨가 참을 성이 없어서 말이야. 자, 다음은 누굴 쏠까?"

니나 "읏...!"

류 "아저씨는 참을 성이 없단다? 그러니까 빨리와." 하이라이트 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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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를 멋있게 쓰고 싶었을 뿐인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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