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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란코 마마랑 라이브 공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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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6, 2017 20:18에 작성됨.

니나 "란코 마마랑 라이브 공연 입니다!"

 


-라이브 회장

란코 "자-! 마왕의 패도를 함께 걷는 자들이여, 그대들은 이 나를 축복할 준비가 되었느냐!!(팬 여러분, 즐거우신가요~!!)"

팬들 ""네에에에에-!!!""

니나 "니나도 마왕의 기분이 되는 겁니다, 짜식들아-!!"

팬들 ""니나쨩 귀여워-!!!""

란코 "다음 마왕의 축복은 반려를 위한 노래이니, 그대들은 축복에 휩싸여 울부짖어라-!!(다음 노래는 'Happy Family' 입니다! 모두 잘 부탁해요~)"

니나 "인트로 쳐 갑니다~!!"

팬들 ""와아아아아아-!!!""

 

-라이브 회장 무대 뒤

스태프 "자, 그럼 다음 순서 준비해주세요!"

사무원P "...분명 작은 라이브 공연인 줄 알았는데 어째서 라이브 대회로 바뀐 거야...다른 방송사에서도 촬영 오고..."

스태프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저희쪽에서 공문을 보낸 다는 것을 깜빡해서!!"

사무원P "아뇨, 괜찮습니다. 그나저나 저 아이들도 리허설 한 번 한 것이 전부인데 어떻게 저렇게 태연하게 하지?"

스태프 "그거야 두 사람 다 훌륭한 아이돌이니까 그렇겠죠?"

사무원P "...이럴 때 만큼 저희 딸 아이와 란코가 자랑스러운 적은 없네요." 싱긋

스태프 "그거 다행이네요."

사무원P "예상 종료 시간이 어떻게 되죠?"

스태프 "아마 두 시간 정도요."

사무원P "그렇군요. 흐음..."

스태프 "그나저나 니나쨩도 그렇고 칸자키씨도 그렇고 정말 대단한데요? 명실상부 탑 아이돌이 아닐까 생각되요."

사무원P "...그러게요. 무대 위에서 빛나는 저 모습은...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신데렐라의 모습이죠."

스태프 "후훗. 그럼 저는 이만."

사무원P "네, 괜히 붙잡아서 죄송합니다."

스태프 "아닙니다. 아, 그리고."

사무원P "네?"

스태프 "...죄송합니다." 꾸벅

사무원P "...네?"

스태프 "일단 취지 자체가 작은 규모의 라이브라서...그리고 요즘 핫하니까..."

사무원P "네..."

스태프 "아무쪼록..." 탁탁탁

사무원P "...뭐지?"

 


-다시 무대

니나 "We are the~♪"

란코 "I have a~♪"

니나 & 란코 ""Happy Family~♪""

와아아아-!!

사회자 "네, 칸자키씨와 이치...가 아니라 센카와쨩의 동요 같으면서도 행복한 가정을 꿈꾸는 멋진 노래였습니다! 센카와쨩? 이 노래를 부를 때 어떤 기분이 들었나요?"

니나 "이 노래는 파파가 니나를 위해서 죽어라 작사한 노래인 거에요! 그래서 니나도 이 노래가 제일 좋아요~!"

사회자 "오홋~ 센카와쨩의 파파 발언-!! 그러고 보니 센카와쨩의 파파는 센카와쨩의 프로듀서씨였죠?!"

란코 "그는 마왕과 그 동포들의 짝이니라!(니나쨩 뿐만 아니라 플라위즈와 데빌러즈의 담당이기도 해요.)"

사회자 "카, 칸자키씨? 솔직히 해석 못하겠는데요..." 뻘쭘

란코 "엣..." 당황

니나 "파파가 담당 하는 마...아이돌들은 엄청 많은 거에요!"

사회자 "당연히 알고 있죠! 최근 연애계는 물론 일반 사람들에게 까지 유명한 그를 모를 사람이 없죠! 최근 다리 수술을 위해서 이케부쿠로씨와 해외로 나갔다가 갑작스럽게 생존 신고를 한 프로듀서씨였죠?"

니나 "그렇습니다! 파파는 죽지 않고 무사히 니나의 곁으로 쳐 온 겁니다!"

사회자 "그럼 여기서 센카와쨩들의 프로듀서씨를 소개 안 할 수 없죠?!"

네에에에에-!!

란코 "응?"

니나 "에?"

 

-무대 뒤

사무원P "...뭐?"

스태프 "죄송합니다."

사무원P "에? 잠깐, 그게 무슨 소리..."

사무원P "왓?! 밀면...!!"

 

-다시 무대

사회자 "오오옷-!! 등장했습니다!! 사무원P씨-!!!"

사무원P "이게 뭔 일이다냐?!"

 

-346프로덕션

똑똑

전무 "들어오도록"

달칵

바네P "말씀하신 자료 찾아왔습니다."

전무 "음...고맙네." TV 시청중

바네P "아, 지금 보시는 거..."

전무 "그래."

바네P "그러고 보니 오늘 '그' 라이브 있는 날이었죠?"

전무 "그렇지. 사무원P가 나오는 군."

바네P "하하, 프로듀서 동참 라이브 대회. 그쪽에서 꼭 바드걸즈를 원하는 바람에 사무원P에게 비밀로 보냈고요."

전무 "마침 그 쪽에 사촌 오빠가 있었으니 말이지. 그거 빌미로 잘 끌어냈지."

바네P "일부로 그쪽과 협력해서 작은 이벤트로 속이고, 어떻게든 보내는데는 성공 했지만...만약 오면 화내겠죠?"

전무 "그렇겠지. 그건 그렇고 사무원P의 가족들은..."

바네P "모두 보고 있죠."

 

-휴식공간

시키 "냐하핫, 사무원쨩 엄청 멍청한 표정이야~"

후미카 "후훗, 그래도 저 표정도 사랑스럽네요."

아리스 "후미카씨의 말은 이해 못하겠어요."

아키하 "뭐, 이해하기 힘든 거지. 반대로 우리가 조수에 대한 너희들의 사랑을 이해 못하는 것 처럼 말이야." 싱긋

사나에 "리이나~ 조교 적당히 하고 와서 같이 보자~"

리이나 "네~"

나츠키 "읍~ 으읍~(방치하지 말아주세요, 주인님~)" 귀갑묶기 + 안대 + 바○브

리이나 "아, 그 전에." 달깍

우우우우우웅

나츠키 "으으으으으읍-!!!!" 바둥바둥

리이나 "잔뜩 사랑해줄게, 나츠키치?"

 

-346카페

요시노 "호오...사무원 도령의 등장인지고-"

키라리 "뇨왓! 사무원P쨩 귀여워늬!!"

나나 "헤헤, 사무원P쨩도 전력 데뷔네요! 우사밍~"

아즈사 "어머~ 어머~ 멋있네요, 사무원씨~"

모바P(이하 P) "하하, 모두 비밀로 한 보람이 있네."

 

-사무실

치히로 "헤헤, 히-군 TV에 출현하는 거 오랜만이네?"

코토리 "피욧? 언제 하신 적 있었나요?"

치히로 "딱 한 번요. 뭐, 통째로 편집됐지만..."

코토리 "피요..."

스즈네 "한 번 보고 싶네." 센베 우물우물

유키호 "자, 여기, 차 드세요."

스즈네 "아, 고마워요."

유키호 "뭘요. 그나저나 사무원P TV에 나오는 구나...나중에 캡쳐해야지."

 

 

-다시 돗토리의 무대

사무원P "잠깐, 이런 거 못 들었다고요!"

사회자 "그야, 그쪽의 사람들이랑 말 안 하고 저지른 거니까요~"

사무원P (...바네P 선배가 굳이 나한테 넘긴 이유가 있었구나!!!!)

란코 "에, 저기, 저...사무원 아저씨?"

니나 "파파, 어떻게 된 겁니까?"

사무원P "내가 오히려 더 알고 싶다..."

사회자 "아, 너무 부담 갖지 마시고, 사무원P 프로듀서씨? 오늘 칸자키씨와 센카와쨩의 라이브, 어땠나요?"

사무원P "으음..." 힐긋

니나 "파파?"

사무원P "프로듀서로서는 만족, 파파로서는...니나가 귀여우니 좋아요!"

니나 "니나도 좋은 겁니다!"

사회자 "과연 따님을 정말로 사랑하는..."

??? "닥쳐, 이 납치범 새끼야-!!!"

전원 ""?!?!""

란코 "저, 저 자는...!?"

이치하라 부 "내 딸을 무슨 말로 꼬드긴 지는 모르겠지만, 내 딸 돌려줘, 이 야쿠쟈 자식아-!!!"

사무원P "!!!"

[야쿠쟈?]

[무슨 소리야, 야쿠쟈라니?]

[저 프로듀서 얘기인가?]

웅성웅성

사회자 "여, 여러분들 진정하세..."

삐빅

VTR [치지지지직]

란코 "창공을 가르는 신의 등장인가?!(무슨 일이지?!)"

니나 "파, 파파?!"

사무원P "저, 저건...!!"

사무원P(4년 전) [...] 피투성이

남성 [커헉...컥...사, 살려...!!]

사무원P [...] 훅

푸욱

남성 [커헉-!?] 각혈

[꺄악-!!]

[저, 저게 뭐야!]

[아까 그 프로듀서 아니야?!]

[사람을 죽였어!]

사무원P "어, 어떻게...!!" 동공지진

란코 "이럴...수가...아, 아저씨..." 동공지진

니나 "파, 파파...?"

사무원P "읏...!!"

이치하라 부 "저 자식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케츠젠 일파의 2인자였던 자식이었습니다, 여러분!! 저런 사람이 우리 니나를 납치했습니다!!"

[뭐야, 프로듀서가 아니라 야쿠자?!]

[설마 아이돌 프로듀스를 하는 이유도 그런 이유인가...]

웅성 웅성

사무원P "아, 아냐...! 나, 난...!!" 부들부들

 

-346프로덕션

전무 "지금 저게 무슨 광경이야!!"

바네P "뭐, 뭐지!?"

 

-휴식공간

아키하 "사, 사무원군-?!"

시키 "어떻게 된 거야!!"

사나에 "저 모습은...현역 시절의 사무원군이잖아...!" 동공지진

후미카 "현역 시절이라면...야쿠자 시절...?!"

아리스 "사람을 무자비하게 죽이고 있어...우웁"

리이나 "아리스, 저쪽으로 가자!"

 

-346카페

요시노 "이게 무슨 일인지고..."

키라리 "뇨와...사, 사무원P쨩 무섭다늬...!!"

P "어이, 나나! 저게 어떻게 된 거야!! 갑자기 이상한 남성이 끼어들지 않나!"

나나 "저 모습은 분명...야쿠자 시절의 사무원P쨩...? 어떻게..."

아즈사 "사무원씨..." 꼬옥

 

-사무실

유키호 "마, 말도 안 돼...!!" 바들바들

코토리 "유키호쨩, 왜 그래!"

유키호 "저 때는...츠바메 일파 잔당들이...저를 납치했었을 적을 구해줬을 때의 모습인데...!!"

치히로 "츠바메 일파라면 저번에 사나에씨를 죽이려고 했던...!!"

 

-돗토리 무대

사무원P "나, 난..." 바들바들

저벅

니나 "읏...!" 확

사무원P "!!!"

란코 "사, 사무원 아저씨...그게..." 우물쭈물

사무원P "...읏...!!"

사무원P "케츠젠 류 제 3 식, 백묘각 응용 - 역차기!!" 팟

파바바바밧

란코 "아, 아저씨-!!!"

 

-라이브 회장 바깥

사무원P "..." 부들부들

사무원P "역시...어쩔 수 없는 건가...모든 것을 바네P 선배에게 맡기면...그러면 되겠지..." 주륵

사무원P "역시나...사람 죽인 살인자는...모두를 반짝이게 인도할 별이 될 수 없구나...알고 있는데도...눈물이 나네...하하..." 싱긋 + 주르륵

??? "궁상 맞네~ 몇 년 전과 달라."

사무원P "?!" 휙

피슝-

사무원P "커헉...!"

류 "크큭...오랜만이야, 사무원P?"

사무원P "츠, 츠바메...류...?"

류 "그 때, 죽이지 그랬어? 그럼 이런 꼴 안 당했을 텐데..." 스윽 철컥

류 "소음기 탓에 총 소리가 약하게 들리지만...이걸로 만족해야지."

사무원P "으읏..."

류 "바이~ 바이~ 케츠젠 일파 2 인자...즈이무 시루시히?"

피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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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이번편은 쓰면서 위통이 났습니다.

어우...내가 사무원P를 너무 괴롭히는 듯...싶지만 어쩔 수 없죠.

미운 자식 떡 하나 더 준다는 심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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