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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346」 미오 「듀얼 챔피언십」 우즈키 「이라구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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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2, 2017 12:36에 작성됨.

타케P 「예. 최근 업계에서도 프로덕션 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서, 프로그램으로 만들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린 「확실히, 우리도 어느 정도 즐기고는 있지만…」

우즈키 「ㄱ, 괜찮은 건가요? 프로 리그도 있는데, 저희가 그런 걸 해버려도…」

타케P 「그쪽 관련의 이야기는 끝난 상태입니다. 아니, 정확히는… 이미 1회전의 촬영이 시작되어 있습니다.」

미오 「엣, 벌써 시작한 거야!?」

린 「그거, 괜찮은 거야? 원래 그런 건 대진표가 완성된 뒤에 시작하는 거 아냐?」

타케P 「예선전은 총 두 조로 나눠서 진행할 예정입니다만, A조는 이미 인원이 모여 있습니다. 지금은 남은 B조의 참가인원을 섭외하는 중이구요.」

미오 「그럼, 그 예선전 보러 가자!」

우즈키 「엣.」

린 「그러네. 신경도 쓰이고, 어느 정도 레벨인지 알아보면 결정에도 도움이 될 것 같고. 지금부터 가도 되겠어?」

타케P 「예, 문제는 없습니다. 가까운 곳이니, 지금 출발하면 시작 전에 도착할 수 있을 겁니다.」

린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고 준비한 거야?」

타케P 「… 직접 보시고 결정하시는 편이 좋을 거라 생각했기에.」

 

 

 

 

─LC 도쿄 특설 스타디움─

 

미오 「여기, 직접 와본 건 처음일지도.」

우즈키 「방송 경기로는 자주 보이는 곳이지만요…이렇게 오게 될 줄은 몰랐어요.」

타케P 「마침 세팅이 끝난 모양입니다. 이쪽으로.」

린 「저기 있는 건…사기사와 씨?」

미오 「거기다 시키냥이잖아! 첫 대전은 저 두 사람?」

타케P 「예. A조 1회전은 사기사와 씨와 이치노세 씨입니다.」

우즈키 「아, 저쪽에 아리스쨩이랑 프레데리카 씨도 있어요.」

시키 「어라, 갤러리?」

미오 「얏호, 구경하러 왔어~」

린 「그나저나, 의외인걸. 두 사람 다, 이런 건 그다지 흥미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우즈키 「네에. 특히, 이치노세 씨는 조금 알겠지만 사기사와 씨는…」

후미카 「…아 …저는, 신곡(神曲)에 대해 알아보다가, 우연히…흥미가 생겨서…」

미오 「신곡…아.」

감독 「아─, 촬영 시작합니다! 준비해 주세요!」

 

 

미오 「신곡이라─. 그렇다면 후미후미는 피안(彼岸)인가.

린 「후미후미라니… 그보다, 그러네. 마도서라던가를 생각하고 있었지만, 확실히 있을 법 할지도.」

우즈키 「그럼, 이치노세 씬 어떤 카드를 쓸까요?」

미오 「글쎄. 적어도 평범한 건 아니겠지, 시키냥이고.」

아리스 「세 분도 오셨나요.」

프레데리카 「헬로헬로~☆ 뉴제네도 출전하는 거야~?」

우즈키 「안녕하세요! 저흰 아직 정해지지 않아서…」

린 「그렇다는 건, 두 사람은 A조로 출전해?」

아리스 「네. 2회전은 저와 프레데리카 씨에요.」

프레데리카 「흐흥, 아리스쨩이 아무리 귀여워도 프레쨩은 지지 않아!」

아리스 「전혀 관계 없잖아요! 그리고, 타치바나입니다!」

 

촬영감독 「준비 끝났습니다!」

감독 「좋아, Go!」

시키 「그럼, 이번엔 잘 부탁해? 후미카쨩.」

후미카 「…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스윽

시키 「냐하하, 그렇게 쳐다보면 무서운걸. 그럼, 우선은 선공 정하기부터. 내가 앞면으로 괜찮지?」

후미카 「네.」

피이이잉─……

시키 「앞면, 이네. 선공 받아갈게? 그럼, 자아─」

시키후미 「─── 듀얼!!」

시키 「… 우선은, 첫 턴인데 좀 치사하지만 패라도 보충할까? 마법 카드, 「욕망과 겸허의 항아리」를 발동!」

미오 「오오, 시작부터. 운이 좋네, 시키냥!」

시키 「덱 위에서 세 장을 넘기고, 한 장을 패로 더한 뒤에 나머지 두 장을 덱으로 되돌린다. 으-음, 어디. 슈퍼바이스, 히드래곤, 다이오키신…이라.」

린 「…들어본 적 없는 카드뿐이네.」

우즈키 「무슨 덱인 걸까요…」

프레데리카 「음후후, 기대하시라!」

아리스 「어째서 프레데리카 씨가 의기양양한 건가요…」

시키 「좋아. 나는 「진화합야수 다이오키신」을 패로 더하고, 필드 마법 「스파크 필드」를 발동!」

아리스 「화합야수…?」

미오 「게다가 스파크 필드… 아아! 저거 듀얼 덱이다!」

우즈키 「듀, 듀얼? 듀얼이라니…」

미오 「그러니까, 「듀얼 몬스터」말이야!」

린 「…소환한 뒤에 한 번 더 일반 소환을 하는 걸로, 효과를 얻는 몬스터. 이건 또 마이너한 걸 가지고 나왔네.」

프레데리카 「봐, 놀랐지!」

아리스 「정말, 한결같이 보통은 못 되는 사람이네요.」

시키 「그리고 패에서, 「화합야수 카본 크랩」을 통상 소환!」

 

[화합야수 카본 크랩

레벨2/화염 속성/물족/듀얼

700/1400]

 

아리스 「… 게?」

린 「공격력 700의 몬스터…」

시키 「그리고, 한 번 더. 「스파크 필드」가 존재하는 한 한 턴에 한 번, 통상 소환 외에도 듀얼 몬스터 한 장을 일반 소환할 수 있고, 한 턴에 한 번, 레벨 5 이상의 듀얼 몬스터를 소환하는 데 필요한 릴리스를 없앨 수 있어. 난, 패에서 「진화합야수 다이오키신」을 소환!」

 

[진화합야수 다이오키신

레벨8/어둠 속성/악마족/듀얼

2800/200]

 

미오 「우왓. 릴리스 없이 공격력 2800이…!」

아리스 「저 몬스터, 옆에 있는 카본 크랩의 게 다리가 등에 달려있는데요…?」

시키 「마법 카드 「이중소환」을 발동! 이 효과로 일반 소환권을 하나 추가해서, 필드의 「카본 크랩」을 한 번 더 일반 소환하겠어!」

우즈키 「필드 위의 몬스터를, 한 번 더 소환…?」

미오 「저게 「듀얼 몬스터」야. 저렇게 한 번 더 소환할 땐 레벨에 맞춘 릴리스는 필요없지만, 일반소환권은 소모하지.」

시키 「한 번 더 소환한 걸로 얻은 카본 크랩의 효과를 발동! 덱에서 듀얼 몬스터를 한 장 묘지로 보내고, 그 후에 덱에서 듀얼 몬스터 한 장을 패로 가져와. 난 「진화합야수 히드래곤」을 묘지로 보내고, 「다이오키신」을 패로 가져올게.」

린 「그나저나, 저대로라면 공격력 700의 「카본 크랩」이 필드에 공격 표시로 남아 버려. 이제 패도 방금 가져온 다이오키신을 포함해서 두 장 뿐인데, 어떻게 하려고…?」

시키 「뭐, 여기까지일까. 카드를 한 장 세트하고, 턴 엔드.」

미오 「함정이네. 저걸 처리할 카드가 있으려나, 후미후미한테.」

후미카 「… 제 턴, 드로우. 저는,「피안의 악귀 스칼라마리온」을 통상 소환.」

 

[피안의 악귀 스칼라마리온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

800/2000]

 

린 「역시 피안이네. 어떻게 될 것 같아?」

미오 「글쎄. 피안은 3레벨 테마니까, 평범하게 생각하면 제거 요원으론 브레이크스워드지만 그걸 먼저 꺼내면 다른 몬스터를 전개할 수 없고…」

후미카 「그리고, 피안 몬스터는 제 필드에 마법, 함정 카드가 없을 때 특수 소환할 수 있어요.「피안의 악귀 리비옷코」를 특수 소환. 3레벨 몬스터 2체로, 오버레이.」

 

[피안의 악귀 리비옷코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

1300/700]

 

미오 「여기까지는 보통이네.」

후미카 「… 엑시즈 소환. 랭크 3, 「피안의 여행자 단테」…!」

 

[피안의 여행자 단테

랭크3/어둠 속성/전사족/엑시즈

1000/2500]

 

린 「단테, 라는 건.」

프레데리카 「일단 공격해볼 생각일까나?」

후미카 「「피안의 여행자 단테」의 오버레이 유닛을 하나 제거하고, 효과를 발동. 덱 위에서 카드를 3장까지 묘지로 보내는 것을 코스트로, 보낸 카드의 수×500만큼, 공격력을 올립니다.」

미오 「이걸로 공격력 2500, 이지만.」

시키 「─거기에 체인해서, 함정 카드 발동! 「번아웃」! 내 필드 위의 화합야수 몬스터 한 장을 제외하고, 덱에서 서로 다른 이름의 화합야수 몬스터 2장을 특수 소환! 「카본 크랩」을 제외하고, 「다이오키신」을 공격 표시로, 「히드래곤」을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하겠어!」

 

[진화합야수 히드래곤

레벨8/물 속성/드래곤족/듀얼

200/2800]

 

프레데리카 「아차차─…」

린 「곤란해졌네. 2800의 벽이 3체. 지금으로선 뚫기 힘들어.」

미오 「방금 단테의 효과로 묘지로 간 카드는…우와아. 결피안이 두 장에 리비옷코 한 장… 이건 무리네.」

린 「3랭크니까 일단 애시드 골렘이라도 꺼내면 뚫을 수 있겠지만, 어떻게 해도 다음 턴에 필드에 8레벨이 적어도 두 장…아니, 지금 이치노세 씨의 패엔 아까 서치한 다이오키신이 있었지. 스파크 필드의 효과로 한 장이 더 나올 테니 세 장이 남게 돼.」

아리스 「후, 후미카 씨…!」

후미카 「… 이 카드는, 패의 피안 몬스터 한 장을 묘지로 보내고, 필드의 「단테」몬스터 위에 겹쳐 엑시즈 소환할 수 있어요. 저는, 패에서 「피안의 악귀 가토르호그」를 버리고─엑시즈 체인지,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

랭크6/빛 속성/천사족/엑시즈

2500/2800]

 

미오 「지금으로선 이 정도네. 화합야수는…엑시즈 몬스터, 효과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린 「아니…이건, 조금 무리해서라도 몬스터를 줄여두는 편이 나았을지도 몰라. 저대로라면 8레벨 몬스터가 4체나…」

후미카 「…엔드 페이즈. 이 턴, 「단테」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사용되어 묘지로 보내진 「스칼라마리온」의 효과를 발동. 덱에서 「스칼라마리온」이외의, 악마족, 어둠 속성 레벨 3 몬스터를 패에 넣습니다. 저는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를 가져오고, 턴 엔드.」

시키 「그럼, 내 턴. 드로우!」

린 「사기사와 씨는, 일단 저대로 패를 남겼지만…괜찮을까? 이대로라면 레벨 8이 필드에 4체나…」

시키 「─「스파크 필드」의 효과로, 릴리스 없이 「다이오키신」을 통상 소환! 그리고, 레벨 8의 「다이오키신」과 「히드래곤」으로 오버레이!」

미오 「아, 온다!」

시키 「이제부턴 본격적으로 각오해, 후미카쨩! 엑시즈 소환! 랭크 8, 「초화합야수 메탄 하이드」!!」

 

[초화합야수 메탄 하이드

랭크8/화염 속성/야수전사족/엑시즈

3000/3000]

 

아리스 「3000… 베아트리체의 수비력을 넘겨 버렸어요…!」

린 「아니, 하지만 아직은.」

후미카 「… 「영원의 숙녀 베아트리체」의 오버레이 유닛을 하나 제거하고, 효과를 발동! 덱에서 카드 1장을 고르고, 묘지로 보냅니다…! 저는 「피안의 악귀 퍼파렐」을 묘지로!」

시키 「「메탄 하이드」의 효과 발동! 이 카드가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을 때, 묘지의 듀얼 몬스터 한 장을 대상으로 발동해 그 몬스터를 특수 소환하지. 나는 「히드래곤」을 특수 소환!」

후미카 「이때, 묘지로 보낸 「퍼파렐」과 오버레이 유닛으로 사용되어 묘지로 간 「단테」의 효과 발동! 「퍼파렐」의 효과로, 필드 위의 몬스터 한 장을 대상으로, 그 몬스터를 턴 엔드까지 제외합니다! 저는 「메탄 하이드」를 제외! 그리고, 「단테」의 효과로 「스칼라마리온」을 패로 가져옵니다…!」

시키 「이런, 아쉽게 됐는걸… 하지만, 아직이야! 마법 카드 「죽은 자의 소생」을 발동!」

린 「하…?!」

시키 「나는 묘지에서 「다이오키신」을 특수 소환하고─「히드래곤」과 「다이오키신」으로 오버레이! 다시 한 번, 「메탄 하이드」를 엑시즈 소환!!」

아리스 「기, 기껏 제외시킨 메탄 하이드가…!」

미오 「이게 다가 아냐!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으니까, 이번엔…」

시키 「그리고, 「메탄 하이드」가 엑시즈 소환에 성공했으니, 묘지에서 듀얼 몬스터 한 장을 소생시키지. 나는 「히드래곤」을 특수 소환!」

우즈키 「터, 터무니없어요…」

시키 「나는 필드의 「다이오키신」한 장을, 한 번 더 일반 소환! 그리고, 듀얼 몬스터가 일반 소환에 성공한 걸로 「메탄 하이드」의 오버레이 유닛 하나를 제거하고 효과를 발동! 네 필드나 패에서 한 장 골라서 묘지로 보내줘야겠어, 후미카. …효과는 쓸 수 있으니, 잘 된 거 아냐?」키득

프레데리카 「와오, 시키쨩이 괴롭힘 모드!」

아리스 「므므므…!」

우즈키 「「퍼파렐」의 효과는 한 번 썼으니까, 다른 건 뭘 해도 벽을 세우는 정도밖에…」

후미카 「… 저는, 「스칼라마리온」을 묘지로 보내겠어요.」

린 「서치인가. 그럭저럭 타당한 수단이지만…」

시키 「그리고 난, 필드의 한 번 더 소환된 상태인 「다이오키신」의 효과를 발동! 묘지에서 듀얼 몬스터 한 장을 제외하고, 상대 필드의 카드 한 장을 파괴한다! 방금 「메탄 하이드」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사용된 「다이오키신」을 제외하고, 「베아트리체」를 파괴하겠어!」

후미카 「읏… 「베아트리체」가 파괴된 것으로, 「베아트리체」와, 오버레이 유닛으로서 함께 묘지로 간 「리비옷코」의 효과를 발동! 「베아트리체」의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소환 조건을 무시하고 피안 몬스터 한 장을 특수 소환합니다! 저는, 「피안의 순례자 단테」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

 

[피안의 순례자 단테

레벨9/빛 속성/천사족/융합

2800/2500]

 

후미카 「그리고 「리비옷코」의 효과로, 패에서 악마족, 어둠 속성 레벨 3 몬스터 한 장을 효과를 무효로 하고 특수 소환합니다! 저는 패에서 「하로우하운드」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

 

[피안의 악귀 하로우하운드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

1500/300]

 

시키 「아직이야, 후미카쨩. 필드의 「히드래곤」, 「다이오키신」으로 한 번 더 오버레이!」

아리스 「아, 또 「메탄 하이드」가…!」

시키 「─엑시즈 소환! 나와라, 랭크 8!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랭크8/빛 속성/드래곤족/엑시즈

3000/2500]

 

아리스 「엣…?!」

린 「확실히, 저렇게까지 8레벨이 나오면 넣을 만도 한가…하지만 공격을 포기해가면서 일시적으로 컨트롤을 뺏는 건 지금은 크게 의미가 없어.」

미오 「그럼, 저 다음이 나오겠지.」

시키 「그리고, 이 몬스터는 랭크 8인 갤럭시아이즈 몬스터 위에 겹치고 엑시즈 소환할 수 있지. 「사이퍼 드래곤」으로 오버레이 네트워크를 재구축!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

아리스 「이, 이 위로 또 뭔가 있는 건가요!」

시키 「랭크 9!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

랭크9/빛 속성/드래곤족/엑시즈

3200/2800]

 

후미카 「저는, 패의 「피안의 악귀 그래바스니치」을 묘지로 보내고 「순례자」의 효과를 발동! 덱에서 한 장을 드로우합니다!」

시키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의 효과 발동! 오버레이 유닛을 하나 사용해서, 필드 위의 카드를 한 장 파괴하지! 나는 「하로우하운드」를 파괴!」

후미카 「묘지로 간 「그래바스니치」의 효과를 발동! 덱에서 피안 몬스터 한 장을 특수 소환합니다…저는,「피안의 악귀 가토르호그」를 수비 표시로 소환!」

 

[피안의 악귀 가토르호그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

1600/1200]

 

미오 「이걸로, 후미후미의 필드엔…」

우즈키 「수비 표시의, 「단테」와 「가토르호그」…」

시키 「배틀이야! 「다이오키신」으로, 수비 표시의 「단테」를 공격!」

후미카 「읏…」

아리스 「하지만, 아직 「가토르호그」가!」

시키 「이제,「사이퍼 블레이드」로 「가토르호그」를 공격!」

후미카 「묘지로 보내진 「가토르호그」의 효과를 발동! 묘지에서, 「가토르호그」이외의 피안 몬스터를 특수 소환! 저는 「피안의 여행자 단테」를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합니다!」

시키 「「메탄 하이드」로 「단테」를 공격! 잘 버티는걸, 후미카쨩…」

후미카 「파괴된 「단테」의 효과로, 「리비옷코」를 패로 가져오겠어요.」

미오 「어떻게든 됐네, 이걸로.」

시키 「설마 노 데미지라니… 여기까지려나? 턴 엔드. 이걸로, 「퍼파렐」의 효과로 제외된 「메탄 하이드」도 필드로 돌아와.」

후미카 「…엔드 페이즈, 「스칼라마리온」의 효과로 덱에서 「피안의 악귀 라비캔트」를 패에 넣겠어요.」

린 「라비캔트라면, 튜너 몬스터?」

미오 「아, 그럼…그건가!」

후미카 「제 턴, 드로우. … 저는, 패에서 「피안의 악귀 드라고넬」와 「라비캔트」를 특수 소환합니다.」

 

[피안의 악귀 드라고넬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

1100/900]

 

[피안의 악귀 라비캔트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튜너

100/2100]

 

후미카 「그리고, 레벨 3의 「드라고넬」에 레벨 3의 「라비캔트」를 튜닝… 싱크로 소환!」

프레데리카 「그나저나, 후미카쨩이 이렇게 말을 막힘없이 하는 건 처음 봤네~」

미오 「의외로 승부에 열 올리는 타입?」

후미카 「레벨 6, 「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

 

[피안의 시인 베르기리우스

레벨6/빛 속성/마법사족/싱크로

2500/1000]

 

후미카 「「베르기리우스」의 효과를 발동. 패에서 피안 카드 한 장을 버리고, 상대의 필드, 묘지의 카드 중 한 장을 덱으로 되돌립니다. …저는, 「피안의 악귀 리비옷코」를 버리고「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을 되돌리겠어요. 그리고, 「리비옷코」의 효과로 패에서 「피안의 악귀 하클스파」를 효과를 무효로 하고 특수 소환합니다.」

 

[피안의 악귀 하클스파

레벨3/어둠 속성/악마족

1400/0]

 

린 「하지만, 「베르기리우스」의 공격력은 2500… 「메탄 하이드」도, 「다이오키신」도 뚫을 수 없어.」

미오 「아냐, 이건…이걸로 됐어! 후미후미의 묘지엔 「결피안」이!」

후미카 「그리고, 패에서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를 통상 소환. 그 효과로, 덱, 혹은 패에서 레벨 3의 악마족 몬스터를 효과를 무효로 하고 특수 소환합니다! 저는 덱에서 「퍼파렐」을 특수 소환! 레벨 3의 「데스가이드」와 「퍼파렐」로, 오버레이!」

미오 「이 타이밍의 3랭크 엑시즈라면…」

후미카 「엑시즈 소환. 랭크 3, 「팬텀 나이츠 브레이크스워드」…!」

 

[팬텀 나이츠 브레이크스워드

랭크3/어둠 속성/전사족/엑시즈

2000/1000]

 

후미카 「「브레이크스워드」의 오버레이 유닛 하나를 써서, 효과를 발동. 자신과 상대 필드의 카드를 한 장씩 대상으로 해, 파괴합니다…저는 「하클스파」와「메탄 하이드」를 파괴. 그리고, 「브레이크스워드」의 오버레이 유닛으로 사용되어 묘지로 간 「퍼파렐」의 효과로, 또 한 장의「메탄 하이드」를 제외하겠어요.」

린 「「리비옷코」의 효과로 굳이 효과를 무효로 해서 「하클스파」를 소환한 건, 이걸 위해서네.」

우즈키 「엣, 무슨 말인가요?」

미오 「피안 몬스터는, 필드에 피안 이외의 몬스터가 있으면 파괴되는 효과를 갖고 있어. 브레이크스워드의 효과를 쓰려고 일부러 무효로 해서 남겼다는 거지.」

린 「이제 이치노세 씨의 필드엔 「다이오키신」1체 뿐이야.」

후미카 「…묘지에서, 마법 카드 「여행자의 결피안」의 효과를 발동. 이 카드를 제외하고, 필드의 피안 몬스터 한 장의 공격력, 수비력을 다음 상대 턴 종료시까지 800포인트 올립니다. 저는,「베르기리우스」를 대상으로 이 효과를 발동.」

베르기리우스 2500/1000→3300/1800

아리스 「공격력 3300…!」

후미카 「…배틀. 「베르기리우스」로, 「다이오키신」을 공격…!」

시키LP 8000→7500

시키 「이렇게 될 줄이야~…」

후미카 「다음은,「브레이크스워드」로, 다이렉트 어택입니다.」

아리스 「최상급 몬스터가 4체나 있었는데, 그게 순식간에…」

시키 「하지만, 아직이야~? 묘지에서 함정 카드, 「번아웃」의 효과를 발동! 상대의 직접 공격 선언시에, 이 카드를 제외하고, 제외된 내 듀얼 몬스터 한 장을 한 번 더 일반 소환된 상태로 취급해 특수 소환할 수 있지. 나는 「다이오키신」을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

후미카 「… 이걸로 저는, 턴 엔드. 이때, 「퍼파렐」의 효과로 제외된 「메탄 하이드」는 필드로 돌아옵니다.」

미오 「시키냥도 굉장한걸, 저 상태에서 아직도…」

시키 「그럼, 내 턴. 드로우! … 응?」

프레데리카 「어라라, 시키쨩?」

시키 「… 아하하하! 설마 싶지만, 어떠려나...「탐욕의 항아리」를 발동!」

린 「…말도 안 돼. 패 0장인 저 상황에, 저기서 저런 카드라니.」

시키 「묘지에서 몬스터 5장,「사이퍼 드래곤」, 「메탄 하이드」,「히드래곤」, 「다이오키신」2장을 되돌리고 2장을 드로우하겠어.」

미오 「설마, 저 2장으로 이번에 역전한다던가는 아니지…?」

시키 「……냐하. 미안해, 후미카쨩.」

후미카 「…네?」

시키 「…아무래도 이번 듀얼…난, 어떻게든 이겨야 하나봐.

아리스 「엣, 그게 무슨…」

시키 「─패에서, 「화합야수 옥신 옥스」를 소환. 그리고「스파크 필드」의 효과로, 「옥신 옥스」를 한 번 더 일반 소환할게.」

 

[화합야수 옥신 옥스

레벨2/바람 속성/야수족/듀얼

0/2100]

 

시키 「「옥신 옥스」의 효과를 발동. 패에서 듀얼 몬스터 한 장을 특수 소환하고, 이번 턴 동안 필드의 모든 듀얼 몬스터는 그 특수 소환한 몬스터의 레벨과 같아지지. 나는, 「다크스톰 드래곤」을 특수 소환!」

 

[다크스톰 드래곤

레벨8/어둠 속성/드래곤족/듀얼

2700/2500]

 

시키 「나는, 레벨 8의 「다크스톰 드래곤」과 레벨 8이 된 「옥신 옥스」로 오버레이…! 엑시즈 소환,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 그리고, 바로 이어서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 랭크 9,「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블레이드 드래곤」!!」

미오 「시, 시키냥 뽑기 운 너무 좋은 거 아니야…?」

아리스 「가, 간신히 되돌린「사이퍼 블레이드」가!」

시키 「「사이퍼 블레이드」의 오버레이 유닛을 하나 써서, 효과를 발동! 필드 위의 카드를 한 장 파괴하지. 난, 「베르기리우스」를 파괴!」

후미카 「…「베르기리우스」가 전투, 효과로 파괴되었을 때… 덱에서 한 장 드로우합니다.」

시키 「그리고, 방금 오버레이 유닛으로 사용되어 묘지로 간 「옥신 옥스」를 제외하고, 「다이오키신」의 효과를 발동! 「브레이크스워드」를 파괴!」

린 「이걸로, 사기사와 씨의 필드가 비었고…」

미오 「시키냥의 필드엔, 공격력 3200, 3000, 2800의 몬스터가…」

시키 「끝이야, 후미카쨩! 「사이퍼 블레이드」,「메탄 하이드」,「다이오키신」으로 다이렉트 어택!!」

후미카 「크, 읏…!!」

후미카LP 8000→0

후미카 「…졌습, 니다.」

시키 「냐하하하하. 정말, 완전히 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될 줄은 몰랐어.」

미오 「…이, 이렇게까지 순식간에 몇 번씩 뒤집히는 듀얼, 처음 봤어…」

린 「최상급 몬스터 4장인 필드를 깨버린 사기사와 씨도 그렇지만, 그걸 다시 드로우 한 번에 역전하는 이치노세 씨도…」

우즈키 「ㅂ,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지쳤어요…」

프레데리카 「다들, 수고했어~?」

아리스 「어째서 의문형인가요…후미카 씨, 수고하셨어요.」

시키 「이야아아, 정말로 힘들었네~. 후미카쨩, 괜찮아?」

후미카 「아, 네…감사합니다. 리얼 솔리드 비전이란, 직접 경험하니…상상 이상으로 박력이 있네요.」

시키 「나는 몇 번쯤 손대본 적 있었지만~.」

미오 「아, 그건 나도 그렇게 생각했어! 영상으로 보는 거랑은 역시 다르네, 관객석까지 존재감이 전해지니까.」

우즈키 「그리고, 그렇게 보니 피안의 악마 몬스터들은 굉장히 무섭네요….」

린 「그야, 악마니까 말이지.」

타케P 「어떠셨습니까?」

미오 「우왓?!」

프레데리카 「와오, 신데렐라 P씨는 닌자였던 것인가!」

린 「어디서 나타난 거야…응, 뭐. 흥미는 생겼을지도.」

미오 「다들, 생각한 것보다 강할 것 같지만…재밌을 것 같아!」

우즈키 「저, 저는…제가 나가도 될지, 조금 무서운데요…」

미오 「시마무, 괜찮아! 나가고 싶으면, 나랑 시부린이 할 수 있는 만큼은 도와줄 테니까! 그렇지?」

린 「갑자기 이쪽으로 던지는 거야? … 뭐, 그러네. 우즈키가 하고 싶다면, 이것저것 가르쳐 줄게.」

우즈키 「아, 저… 그러면, 저기, 잘 부탁드립니다…?」

린 「엣, 아. 그, 부족한 몸입니다만…」

미오 「아니, 결혼하는 게 아니니까. 뭐하는 거야, 둘 다…」

타케P 「그러면, 세 분 모두 출전하시는 걸로 해도 되겠습니까?」

우즈키 「ㄴ, 네!」

미오 「이제 특훈이네, 시마무!」

우즈키 「히,힘낼게요!」

린 「그럼, 돌아가서 바로 스케줄이라도 확인할까? 비는 시간, 맞춰야지.」

미오 「그러네~.」

시키 「그럼, 우리도 돌아갈까?」

후미카 「그러, 네요.」

아리스 「1일 1전, 이죠. 꽤 길어질 것 같네요.」

프레데리카 「예선부터 전부 방송으로 내보낸다고 했으니까 말이지~. 내일은 잘 부탁해, 아리스쨩?」

아리스 「타치바나에요! … 지지 않을 거에요.」

시키 「아~리~스~쨩~. 뒤처져 있으면 후미카쨩, 뺏어가 버린다~?」

아리스 「자, 잠ㄲ… 기다리세요! 어딜 가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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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화는…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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