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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메이커 [프로듀서를 만들자.] -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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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8, 2017 20:07에 작성됨.

그래도 잠을 좀 많이 자서 그런걸까.
컨디션은 나쁘지않았다.
그렇게 마신것 치고는 신기할 정도.
작게 안도의 한숨을 내쉬며 사무실의 문을 열려는 순간이었다.

"카미죠 히미츠."
'사, 상무님. 안녕하십니까!"

또각, 또각.
점차 나에게 다가오는 구두소리.
그리고 아침에 카에데 씨가 나에게 한 장난이 떠올라서 일순간 표정이 흐트러질뻔했지만 겨우 참아내었다.

상무님은 나에게 다가오시더니-

------------------

+4까지 상무가 히미츠에게 할 말을 적어주세요. [주사위]  가장 높은값 채용.


92 넥타이가 비뚤어졌군.자네는 크로네와 아이돌들의 얼굴이네.몸가짐에는 항상 신경을 쓰도록.

 

"복장이 흐트러졌군. 자네는 크로네와 아이돌들의 얼굴이네.몸가짐에는 항상 신경을 쓰도록."
"아, 네! 명심하겠습니다."

또각, 또각.
또 다시 멀어져가는 상무님.
휴우.
다행히 들키진 않은거구나.
...내 월급에서는 영향이 가겠지만 말이지.

그렇게 생각하며 나는 곧바로 다음에 할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다.
이제 대략 남은 인물들은..

---------------------

1. 아냐 영입
2. 미카 영입
3. 록그룹 영입

가장먼저 3표 얻은 쪽을 목표로합니다.

 

2

당연히 2죠

2

2

 

"그래. 간판 한명을 영입했으니 흐름을 타서 다른 간판 아이돌도 영입해보도록하자."

나는 우선 미카의 스케쥴표를 살표보기 시작했다.
스케쥴 표에 따라서 내가 만나러 가야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카에데 씨를 기다린것처럼 회사 퇴근시간이 넘어서 기다려야 할 수 도 있는거고.

레슨 중이라면 쉬는시간을 노려서 들어가거나 레슨이 끝날때 까지 있으면 되는거니까.

"자, 어디보자... 죠가사키 미카는 지금.."

-----------

1. 스케쥴 중~★
2 레슨 중~★

3표 얻는쪽으로 갑니다.


2

2

2


"그나마 다행이네. 레슨중이구나."

사무실에서 일어나며 나는 트레이닝 룸으로 걸어가기 시작했다.
어디보자, 그러니까..
지금 미카가 하고있는 레슨은-

-------------------

1. 보컬 레슨
2. 연기 레슨
3. 댄스 레슨
4. 리암 니슨 (농담입니다.  1,2,3 중에서 골라주세요.)

가장먼저 3표 얻는걸로 갑니다.


1

4해라(진지).... 가 아니라 1

1


'보컬 레슨 중이구나. 그렇다는건 트레이너 씨라는거네.'

실제로보는 죠가사키 미카는 정말로 갸루 걸이라는 말이 어울리는 모습을 하고있었다.
핑크빛으로 염색만 머리와 함께 자유분방만 옷 스타일.
손톱은 물론 반지와 팔찌등으로 화려하게 치장한 모습에 과연..이라는 말을 꺼내게 만들었다.
그리고 보통 저런 여성들이라면 속된말로 잘 놀고, 성격도 좋지 않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레슨하는 모습을 보면 진지하게 임하는것 같기도 하고 말이지.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는건 다른사람은 몰라도 내가 해서는 절대로 안돼.'

당장 내가 그런 의식과 소문때문에 피해를 입고있었으니까.
그렇게 생각을 마치며 나는 잠시 고민했다.

------------------

1. 지금 들어가자!
2. 기다리자!


3표 먼저 얻는쪽으로 갑니다.


2

2

2

 

'뭐, 지금은 집중하는 듯 보이고. 딱히 쉬는시간도 아니니까 괜히 들어가서 흐름을 끊을 필요는 없어보이네.'

그렇게 기다리기를 한참.
아예 쉬는시간 없이 가기로 약속했었던듯이 쉬는 시간은 없었지만 평소보다 빨리 끝난 모양이었다.
간단히 샤워를 마치고 나오는 미카에게 나는 다가갔다.

"안녕하세요. 죠가사키 씨."
"에?"

갑작스러운 인사에 당황한듯한 그녀에게 나를 소개했다.

"저는 프로젝트 크로네를 담당하게 된 카미죠 히미츠 프로듀서라고합니다."

----------------------

+1  소문을 아는 정도 [주사위  높을수록 많이, 잘 알고있고 믿고있음. 낮을수록 무관심.]
+2  히미츠를 향한 미카의 호감도 [주사위, 높을수록 굿.]
+3  미카의 컨디션 [10이하일시 영입 다이스에 -5 보정.  90이상일시 +5보정.]


8

42

83


"아! 그렇구나★ 반가워~"
"아, 네.."

혼다 미오를 만난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았던걸일까.
시원스럽게 인사를 받아주는 모습에 오히려 내쪽이 의심을 하는 레벨이었다.

"저..혹시 제 소문을 알지 않으세요?"
"나는 내가 만나기 전까지는 사람의 평가를 하지 않는 주의라서. 소문에 휘둘리면 갸루로서 체면도 안서고★"

미소를 지으며 말하는 미카의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일단 안도했다.
적어도 언제 말을 끊을지도 모르는 상대는 아니라는 점에서도 그러했고, 컨디션도 꽤나 좋아보이는것이 두번째 이유였다.

"먼저, 죠가사키 씨를 만나러 온 이유는 크로네에 영입을 하고 싶기 때문입니다."
"헤에. 나를? 나보다는 카에데 언니를 먼저 영입해보는건 어때? 그 언니 노래 잘부르니까★"
"이미 영입했습니다."
"아, 아하하~ 알고있었어! 갸루의 정보력을 얕보지 말아줘~ 정말이지."

뭔가 미카의 캐릭터를 알것 같기도한데말이지.
일단, 설명이 시작되자 진지하게 들으며 경청하기 시작했다.
행여 어제 카에데 씨와 같은 일이 생길지도 몰라서 중간중간에 확인차 물어보기도 하자, 확실하게 듣고 있는듯 싶었다.

"제 이야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응, 그렇네."

잠시 생각에 빠지던 미카의 대답은-

------------------------

현재 호감도 42
100-42 = 58

+3까지 주사위가 58이 한명이라도 넘으면 성공입니다.
두명이 성공하면 호감도 주사위 일의자리만큼 추가 상승 다이스를.. 3명 모두 성공하면 주사위 수 자체만큼 호감도 업 기회가 주어집니다. (아리스와 후미카의 처럼)


46

92

85


"좋아★ 그렇다면 나도 할께."
"가, 감사합니다. 죠가사키 씨."
"으응~ 그래도 필요하다면 세, 섹시 노선도 중용은 하겠지만 갸루를 완벽히 버리는건 아직은 무리라고 생각해. 그 점을 알아줘서 수락한 거구. 나를 실망시키지 말아줘, 프로듀서."

한쪽 눈을 싱긋 감아내며 말하는 미카는 정말로 그 나잇대의 발랄한 소녀같아보였다.
어라, 이렇게 말하니까 내가 엄청 나이가 먹은것 같은 기분이..

"아참. 그리고.."

더 할말이 있었던 걸까.
미카의 서명이 적힌 서류를 정리하는 도중 그녀가 말해왔다.

"소문은 역시 믿을게 못되네. 직접 만나보니까 더 잘알겠어. 나, 프로듀서의 순수하고 올곧은 점. 꽤 좋아할지도모르겠네★"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해서 함께 올라서보도록해요."
"당연하지! 어차피 할 거라면 온리 원보다는 넘버 원이 되고 싶고, 넘버 원보다는 위아 더 원이랄까★" 
 
그러면 다음에 봐~

간단히 인사를 던지며 그녀는 사라졌다.
휴우. 미카의 영입도 어떻게든 되었구나.

-------------------------

+1 주사위 [일의 자리만큼 미카의 호감도 상승.]


83


그렇게 미카에 대한 대략적인 정리와 서류등을 정리하자 벌써 퇴근할 시간이 다되었다.
하아.
그러고보니까 그땐 바빠서 핸드폰 번호 번호 교환도 못했구나.
회사에서 미카의 핸드폰 번호를 알아낸 후, 그녀에게 문자를 보내자  'ok~ 등록완료★ 앞으로도 같이 열심히하자!'
라는 답변이 불과 몇초만에 돌아왔다.
타자속도 너무 빠르잖아!
뭐..답장의 내용이라던가는 흠잡을곳이 없긴하지만 말이지.

그렇게 집으로 돌아와 저녁을 준비하며 나는 생각에 잠겼다.
이제 남아있는 이들이라면..
록그룹과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아냐인데.

이미, 뉴제네레이션에서 그렇게 실패를 하고 난 터라, 아냐에게 이미 그녀들이 나에게대 안좋게 말해놨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괜히 타케우치 씨에게 눈치만 보이고, 실적은 실적대로 올릴 수 없을것 같고.. 문제라면 문제인데.

'그렇다고 아예 시도조차 안해보자니 뭔가 상무님에게 드릴 말도 잘 생각이 나지 않고..'

록그룹이야 한명씩 만나든 한꺼번에 만나든 하면 된다지만, 내 입장에선 아냐의 문제도 저 3명 이상으로 복잡해보였다.

그런 생각을 하며 밥을 먹고 뒷정리 까지 끝냈다.
그리고 내가 내일 할 일을 정했다.

----------------

1. 아냐로 가자
2. 록그룹으로 가자

3표 얻는걸로 갑니데이.


2

1

1

2

2

 

아냐는 둘째치고서, 이제 록그룹에 대해서 움직일떄가 온것같다.
그렇다면 어떻게 움직여볼까.
먼저, 대충 훑어본 프로필을 살펴보자면..

"호시 쇼코.. 15세에 취미가 버섯재배..?"

사진으로 느낀 첫인상은 온화해보이고 약간 소심하기까지 한듯한 느낌이 드는데..
락은 잘 할수 있겠지? 상무님이 판단하셨으니까, 그 포텐셜을 확실할것이다.

그다음은..

"마츠나가 료.. 18살에 몸매가..우와.. 정말로 엄청난 나이스바디구나. 카나데도 그렇고. 요즘 애들은 전부 몸매들이 어마어마한것 같네. 취미는 호러영화 보기. 음.. 록에대해 잘은 알지 못하지만 앞의 버섯보다는 그래도 더 연관이 있어보이기는 하네.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말이지."

다음은 상무님이 만약 세명 모두 영입하게 되었을때에 리더로 점찍어 놓은듯한 인물이었다.

"키무라 나츠키. 18세.. 취미는 투어링? 투어링 바이크를 타는게 취미인건가? 헤에."

대략적인 프로필을 훑어보았다.
내가 내일 움직일 경로는-


-------------------

1. 쇼코를 만나자
2. 료를 만나자
3. 나츠키를 만나자
4. 모두 한꺼번에 만나자.

3표 먼저 진행.


4

4

1

4


그렇게 나는 더 늦기전에 문자로 세 명에게 연락을했다.

'내일 회의실에서 키무라 나츠키, 마츠나가 료, 호시 쇼코 씨를 뵙고싶습니다. 일시는-'

대략적으로 적어낸 문자에 얼마지나지않아 세명의 답장이 왔다.
일단, 모두 오기로 하는 모양이다.

........
...
.

"안녕하세요!"
"아, 그쪽이 우릴 부른 프로듀서구나?"
"카미죠 씨였던가?"
"후, 후히!"

나는 한명씩 차례대로 인사했다.

"호시 쇼코씨.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카미죠 히미츠라고 합니다."

--------------

+1 소문 [주사위  높을수록 소문을 믿음  낮을수록 무신경. 90넘을경우 영입때 -5보정, 10이하일경우 +5보정.]
+2 히미츠를 본 첫 호감도 [높을수록 굳.]
+3 컨디션 [높을수록 좋음. 10이하일경우 -5보정  90이상일경우 +5보정]


13

41

68


소문,컨디션 보정없음
호감도 41

----------

"으,응. 후히. 소,소문은 신경쓰지 않아. 개인적으로..소문은 잘 믿지않아. 귀여운 버섯을 돌보는게..후후..이득이야."
"그런가요.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나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 나이스 바디를 한 여성에게 인사를 건냈다.

"마츠나가 씨. 다시 제대로 인사드릴께요. 프로듀서 카미죠 히미츠입니다."

---------------

+1 소문 [주사위  높을수록 소문을 믿음  낮을수록 무신경. 90넘을경우 영입때 -5보정, 10이하일경우 +5보정.]
+2 히미츠를 본 첫 호감도 [높을수록 굳.]
+3 컨디션 [높을수록 좋음. 10이하일경우 -5보정  90이상일경우 +5보정]


22

67

9


최종 영입때는 컨디션으로인한 디버프 -5가 적용됩니다.
호감도는 67

------------------------

"...아, 그래. 반가워."
"혹시 몸이 안좋으세요?"
"어제 너무 열심히 노래 연습을 해버려서..약하지만 몸살 감기기운이 있는것 같아. 그리고 나도 마찬가지로 소문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주의라서. 노래를 하고싶어. 그게 다야."

많이 피곤한건지 약하지만 숨도 몰아쉬던 그녀는 아무래도 진지하고 무거운 이야기인 영입에 관해서 듣기에는 조금 안좋아보이는 상태인것 같았다.
본인은 그정도는 괜찮다고는 하는데..
일단, 그런 료를 뒤로하며 나는 마지막으로 인사를 건냈다.

"키무라 씨.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카미죠 히미츠입니다."

------------------------

+1 소문 [주사위  높을수록 소문을 믿음  낮을수록 무신경. 90넘을경우 영입때 -5보정, 10이하일경우 +5보정.]
+2 히미츠를 본 첫 호감도 [높을수록 굳.]
+3 컨디션 [높을수록 좋음. 10이하일경우 -5보정  90이상일경우 +5보정]


99

97

67

 

호감도 97(...)
소문때문에 영입땐 -5보정

-------------------------

"음. 만나서 반가워. 당신에게는 좋은 기운이 느껴지는걸. 정말 그 소문이 사실인지 믿겨지지않을정도야."
"네?"

나츠키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말했다.

"타다 리이나라고 신데렐라 프로젝트에 내 친구가 한명 있어. 그친구를 만나러 몇번 그쪽 아이들하고 이야기를 나눌기회가 있었는데.. 뭐. 이쪽은 본적은 없지만, 이미 귀에 딱지가 앉을정도랄까. 당신. 정말로 그런 일을 하긴 한거야? 실제로 보니까 전혀 그럴것 같지는 않은데."

툭.

주먹을 내 가슴에 가져다대던 나츠키는 잠시 눈을 감더니 나에게 미소를 지었다.

"나는 프로듀서에게 좋은 기운을 느끼고있다고. 정말로 끝내주는 기분이야. 소문이 진실인지 아닌지는 이제 우리를 불러낸 목적에 대해서 말하는걸로 알수 있겠지."
"아, 네. 일단 세분 모두 자리에 앉아주세요. 여기 제가 준비한 서류입니다. 잘 읽어봐주세요. 중요한 부분은 제가 다시 말씀드릴테니 간단하게라도 한번 읽어봐주세요."

그렇게 세명은 각양각색의 자세로 서류를 읽기 시작했다.
그리고 나 역시 그녀들에게 프로젝트 크로네에 대한..
록그룹에 대해 상무님과 합의한 내용등을 말했고, 얼마간의 설명이 끝나고 모두는 심각한 얼굴로 고민에 빠졌다.

그리고 가장먼저 입을 연사람은.. 쇼코였다.

---------------------

100-41 = 59

+3까지 59를 넘겨주세요. 그 숫자를 넘기는 앵커가 많을수록 호감도도 업시킬 기회가 옵니다. 한명만 성공해도 영입.


3

8

77


"후히, 할께..! 버섯도..좋지만, 노래도..좋아."

부끄러워하면서도 서명을 하는 것을 보니 록가수에게는 느끼기 힘든 귀여움이 느껴졌다.
실제로도 아담한 사이즈였으니까.
반면, 그 모습을 바라보던, 조금 힘들어하는 기색의 료가 입을 열었다.

--------------------

료  100 - 67 = 33 + 5 = 38

+3까지 38을 넘겨주세요. 그 숫자를 넘기는 앵커가 많을수록 호감도도 업시킬 기회가 옵니다. 한명만 성공해도 영입.


76

44

61


"사실 난 어떤곡이든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어. 정말 최후의 최후에는 내가 쓰는 곡이 아니더라도 어떨까하는 생각도했지만..이런 조건이라면 망설일 이유가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 노래와 록은 내 전부니까. 그걸위해 쓰러진다거나해도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어. 나에게는 그런 열정이.. 있어."

역시 피곤한것이 확실하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듯이 미약하지만 붉게 충혈된 눈으로 나를 바라보는 료.
그리고는 나에게 말해왔다.

"저기, 카미죠. 나 보컬레슨이 하고싶은데."
"아, 안됩니다! 오늘은 무조건 쉬어두세요!"

허둥지둥하는 나를 바라보며 픽 미소를 흘리는 료였다.
일단 알아준것 같으니 다행이겠지.

"앞으로 잘부탁해."
"네! 저야말로요."

그런 료의 서명까지도 나는 받아내었다.
그래도 처음보다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많이 부드러워진것 같은 느낌이 든다.

-------------------

3명 모두 성공.
호감도 업입니다.

+1 [주사위  십과 일의 자리만큼 더한값이 호감도 상승.]

57


료 -> 호감도 79

-----------------------------

한편 이런 우리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나츠키는 시원하게 서명을하기 시작했다.
그것을 바라보는동안, 그녀의 입이 열렸다.


-------------------------------

나츠키의 경우에는 수락 다이스 굴리는게 의미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되면 다 성공에 호감도 업하면 100넘는 굇수가 또 만들어지잖아용.
그렇기에 이렇게 가볼까합니다.

+1,  +2  , +3의 주사위를 던져서 그 합만큼 소문을 믿는 나츠키의 마음을 불식시킵니다.
현재 소문을 97만큼 믿고있지요.
주사위 출발~


100 (첫주사위 ...)


"록을 알아주는 프로듀서와 함께라니. 나에게도 드디어 날개를 펼칠 시간이 온것같아."

서명한 서류를 나에게 건네주는 나츠키.
그리고서는 나에게 주먹을 내밀었다.

"최고로 Rock한 프로듀서! 앞으로 잘 부탁해! 그리고 내가 열심히 해야할 이유가 한가지 더 늘었는걸?"

일단 내밀어준 주먹에 내 주먹을 조심스럽게 맞닿게했다.
휴, 다행이구나. 혹시 이게 아니면 어떡할까 싶었네..
그것보다 열심히 해야할 이유가 더 늘었다는 것을 뭘까.

"이런 멋진 프로듀서에게 씌여져있는 불명예스러운 헛소문들을 우리가 실력으로 증명하면, 자연스럽게 프로듀서의 명예와 업적도 올라가는거잖아? 이미 나 한명이 돌아다니면서 그런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다니기도 그러니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프로듀서를 도울거야. 그러니, 프로듀서. 잘부탁해!"
"아, 네! 저야말로요!"

조금 가슴 한켠이 찡-해왔다.
록그룹이라서 무서운 사람들이면 어떡할까했는데 정반대였다.
정말 다행이다.

그렇게 세명과 인사를 나누고 헤어졌다.
이제 남은것은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아냐인가..
방금 나츠키가 말했듯이 신데렐라 프로젝트의 아이들에게 놀러갈대마다 내 소문에 대한것을 들어버렸다고했지.
그 미오도 그러했고.
역시 아냐의 영입은 이제와서는 무리일지도 모른다.
타케우치 씨도 있는데다가..

'그렇지만 역시 깨끗히 포기한다고한들 상무님이 납득하실까? 아니면, 내가 납득시키는 말을 찾을 수 있을까?'

다가오는 퇴근시간.
나는 점점 아냐에 대해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

투표입니다.

1. 이만하면 됐다.. 여러모로 복잡할 것 같으니, 아냐는 놔두자.
2. 아니다. 일단 상무의 명령에는 따라야 하지않을까? 시도해보자.

 

1

1

1111

2~!

2

1

2

2

2

2

1

2번!!!

 

"그래. 일단 아냐에 대해서 영입 시도는 해야겠지. 아마, 린 처럼 실패할것 같지만서도.."

작게 궁시렁대며 나는 퇴근 준비를 했다.
아!
그러고보면 린의 경우에는 너무 갑작스러웠지만, 아냐의 영입만이 남은 지금, 천천히 진행해도 괜찮지 않을까?

-------------

1. 템퍼링(소속 관계자 모르게 먼저 물밑접촉)은 엄연히 불법이다. 타케우치 씨에게 거절당할지라도 이 사실을 알리자.
2. 나는..침묵의 암살자. 내 뒤에는 상무가있다.


먼저 3표 얻은쪽으로 갑니다.


1

2

1

1번이다

 

'일단 퇴근은 하자.'

그렇게 퇴근하며, 나는 핸드폰을 들었다.
타케우치 씨에게 어떻게 연락하는게 좋을까?

---------------
1. 문자!
2. 전화!


3표 먼저 얻는것으로 연락합니다.


2

2

2


뚜르르르-
 뚜루루루-

통화연결음이 몇번 지속되었을까.
잠시, 반복되던 연결음은 이내 중후한 남자 목소리로 바뀌었다.

"네, 카미죠 프로듀서. 타케우치 입니다."

나는 그렇게 말하는 그에게 어떻게 말해야할까.

-------------

+5까지  주사위와함께 타케우치에게 할 말을 적어주세요. 가장 높은값에 따릅니다.


100 급하게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가능한 시간에 만나뵐 수 있을까요

 

"급하게 말씀드릴게 있습니다. 가능한 시간에 만나뵐 수 있을까요."

내 말에 타케우치 씨는 약하게 당황하는 듯 싶었다.
내 눈앞에서 뒷목을 뒷잡는것이 보인다.

한편, 잠시 말을 아끼던 타케우치 씨가 물어왔다.

"혹시 그 용건이 무엇인지.."
"아냐스타샤에 관한 이야기에요."
"....그렇군요."

한동안 침묵을 지키던 타케우치 씨는 이내 알겠다는 듯이 수락했다.
시간은 멀지 않았다.
이번에 퇴근하고 주변 음식집에서 저녁을 해결하며 이야기를 나누기로했다.

......
..
.


"아, 기다리게해서 죄송해요."
"아닙니다. 저도 얼마 기다리지 않았습니다."

뒷목을 주무르며 말하는 그가 입을 열었다.

"그러시면 생각하신 장소가 있으십니까? 먹고 싶으신 메뉴라던가.."
"음..그렇다면 동시에 말해보기로 할까요?"

나와 타케우치 씨는 동시에 말했다.

---------------------

+1, +2  주사위 [타케우치가 가고싶은 장소 및 음식메뉴] 높은값 채택
+3, +4  주사위 [히미츠가 가고싶은 장소 및 음식메뉴] 높은값 채택


4 'Cafe도비' 커피와 간단한 빵류 음식

73 카나코가 추천해 준 케이크 가게

-------

54 고급 레스토랑

100 적당한 선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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