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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미, 마미 「다시 행복해지는 이야기->라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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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12, 2017 13:14에 작성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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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일주일 전, Arkham 종합병원-

원장 「..원래 환자분의 신상은 비밀이지만..비밀을 유지해주신다니 알려드리는 겁니다.

..해서, 환자분은.... 환자분께서 강력하게 원하셔서 몇 달전에 보내드리긴 했지만..」

 

타카네(24) 「(울먹) 히비키..그대에게 그런 일이 있었을 줄은..」

 

타카네 [시간이 없군요.

서둘러, 온 힘을 다해서 찾아야 합니다.

이대로 가다간 그녀가..]

 

타카네 「서둘러, 모든 정보를 수집하세요. 그녀의 행방에 대해 서둘러 알아내야 합니다.」

 

검은 양복 「예. 알겠습니다. 파악되면 즉시 보고하겠습니다.」

 

타카네 「히비키..」

 

 

2.

나는 미나세 이오리. 21세!

지금은, 원래 하던 변호사 일을 그만두고 야요이, 히비키랑 같이 새 765프로의 사무 업무를 하고 있다고?

뭐 원래 하던 일보단 허접하지만..니히힛.

그래도, 나 없으면 돌아가지가 않는걸?

오늘은 아마미 하루카의 복귀 방송이 있는 날이야.

이혼하고 별로 안되서 좀 많이 걱정되긴 했지만..

 

-벌컥-

 

하루카(24) 「나왔어 얘들아!」

 

히비키(24) 「하루카!」

 

야요이(20) 「그 그래서..하루카씨 방송은 잘 되셨나요?」

 

하루카 「(손가락 V) 대 성공입니당! 녹화 내내 분위기 좋았다구?

이혼 관련해서 몇 번 말이 나오긴 했지만..뭐 내 잘못은 없으니까..」

 

다행이다. 성공해서.

나도 모르게 신나고 고마워서, 아이들이랑 같이 하루카를 꼭 껴안았어.

 

이오리 「정말 다행이다..이제 대박만 칠거라고?

이 이오리님이 뒤에서 다 지원해줄 테니까! 그러니까 앞으로도 힘내는거야?」

 

하루카 「고마워..」미소

 

야요이 「웃우! 기분도 좋은데 타루키정에서 회식을 하는거에요!」

 

다들 신나서..응? 이 이오리님에게 누가 전화를..

코토리씨잖아?

 

이오리 「잠깐 얘들아. 코토리씨한테 전화가..예 전화 받았어요. 코토리씨? 아..진짜요?..예! 주소도 그대로라고 전해줘요. 예! 감사합니다.」미소

 

하루카 「이오리, 무슨 전화야?」

 

이오리 「..아미랑 마미가 연락이 닿았데! 다들 당장에라도 만나보고 싶다는데?」

 

야요이 「웃우! 신나는 소식이에요!」

 

히비키 「정말로, 하늘이 도와주는 것 같네. 이오리, 혹시 다들 만날 수 있게 스케줄 좀 맞춰줄 수 있을까?」미소

 

이오리 「..왠지 코토리씨가 된 느낌이지만, 어쨌든 다들 만날 수 있는 날짜를 한번 확인해볼께.」

 

처음에는 솔직히 믿기지 않았지만, 정말 히비키 말대로 무언가 되긴 하는걸?

니히힛. 이대로면 이전처럼 모두 다 만날 수 있겠지?

 

2.

-일주일 뒤, 765 사무소 근처의 타루키정 식당-

가나하 히비키! 24살이다죠!

오늘은 아미랑 마미와 만나는 날이야.

하루카, 야요이, 이오리, 치하야랑 아즈사까지,

경찰 일로 한창 바쁜 마코토랑 아직은 밖에 나오기 무서워하는 유키호도 모였다고?

아미랑 마미를 보려고 모두 모였다고?

..미키랑 타카네도 있었으면 좋았겠지만..

그래두, 언젠가는 다들 모일 거라고 믿고 있어! 내 마지막 소원이니까..

식당 안에는 아즈사, 치하야, 유키호랑 마코토가 먼저 와서 도착해 있더라고.

다들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눠봤어. 

들리는 건, 다들 좋은 소식 뿐! 

마코토는 지난번 괴한 제압 건으로 포상 휴가도 얻었고,

이제 유키호는 누가 동행해주면 밖에 나갈 수 있게 됬구, 치하야랑 아즈사가 목소리 낸 '너의 이름은' 애니 영화는 대박을 쳤다더라.

나도 신문에서 봤다죠!

 

하루카 「..헤헤, 그래서 이제 신곡도 내볼 꺼라고?」

 

마코토(25) 「하루카..꼭 대박날꺼야!」

 

유키호(25) 「우우..그 그나저나 타루키정 아저씨는..이사를 가셨어도 비슷한 곳에 가셨네.」덜덜

 

히비키 「765프로 사람들이 언젠가 예전처럼 모일 것 같다는 예감이 들어서, 최대한 비슷한 곳에 차렸다고 그러더라고.」

 

이오리 「그나저나 유키호, 나와도 괜찮은거야?」

 

유키호 「소 솔직히..아직은 떨리지만..다들 같이 있어주니까..그 그나저나 밖에 나온거 진짜 오래간만이다. 헤헷」(미소)

 

야요이 「웃우! 앞으로 자주 나와서 같이 영화도 보고 그러는거에요! 못된 놈들 있으면 제가 다 X알을 까버릴 테니」

 

치하야(24) 「흡! 타카츠키씨 말이 너무 거친..하지만 거친 타카츠키씨도..」(흐뭇///)

 

아즈사(27) 「어라어라, 얘들아. 누가 왔는지 보렴? 아미 마미 왔구나?」

 

그리구, 마침내 기다리던 사람이 나왔다죠?

 

아미(20) 「오우! 다들 그대로인 ->Girl?」 

 

마미(20) 「아미, 마미 등장했습니다! 모두들 반갑다GU?」

 

 

3.

웃우! 타카츠키 야요이, 20살입니다!

오늘은 아미랑 마미를 만나는 날입니다.

오래간만에 본 아미랑 마미는, 일단 키가 엄청 커졌습니다.

마미는 172cm, 아미는 171cm이라더라고요.

히비키씨 옆에 앉았는데 히비키씨가 정말 작아보이더라고요. 우우

다들 X나 커진거에요!

 

마미는 지금 도쿄에 유명 대학교에 재학중이래요. 꿈이 이벤트 대행업체에 일하는 거라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아미는 지금 간호사 대학교에 입학하려고 열심히 공부 중이래요.

다들 그래도 건강하게 잘 사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네요!

 

아즈사 「후후, 다들 건강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구나. 그런 의미에서..」

 

치하야 「무 무리는 하지 마시고요 아즈사씨.」

 

아즈사 「내가 다 쏜다! 아저씨, 여기 맥주랑 청주 3병이요!」

 

마미 「우우, 아즈사 누나..우째 예전보다 술이 더 심해진 것 같다Gu?」 

 

하루카 「그, 그래도 오늘 같은 날엔 괜찮지 않을까? 남편분도 허락해주셨다고 하니까..헤헤」 히비키 「크윽..쓰다.」

 

치하야 「..너희들이 아즈사씨 술주정을 못봐서 그래. 아무데서나 막 주무시고 그런다니까?」

 

유키호 「그래두..여 역시 오늘은 좋은 날이니까..우우 나도 한잔..(꼴깍) 우엑! 쓰다..」(켁켁)

 

마코토 「우아악! 유키호 그거 폭탄주야!..야요이!」

 

야요이 「헤헤..제가 먹을라고 탄건데 유키호씨가 먹었네요.」

 

마미 「그나저나 다들 모습은 변했지만, 안 변했네..」(미소)

 

이오리 「뭐야! 안어울리게 폼잡으면서. 술이나 마시라구! 아미 너도」

 

아미 「아..헤헤, 그게..나는 쪼끔Man?」

 

 

4.

으으..별로 한두잔 먹었는데 심장이 너무 뛴다. 핑핑 도네.

역시 그럼 안되는데..무리한건가?

문득, 잠깐이지만 무서워진다. 쓰러져버리면 안되니까, 이제 그만 마셔야겠어.

모두를 만날 때까진..

 

옆을 돌려보니, 다들 술에 취했는지 얼굴이 붉다.

오래간만에 만나니, 다들 많이 즐거웠나봐.

 

유키호 「히끅! 기분좋당! 헤헤..지금부터 유키호가 방콕! 생활 하면서 터득한..코로 물 마시기 보여줄ㅡ」 마코토「유 유키호! 진정해 진정」

 

하루카 「우에엥! 치하야, 나 그 개X끼 사랑했었는데..우아앙!」 

 

야요이 「하루카씨..으아앙! 그 X끼 부랄 다 부셔버릴께요! 히끅..」

 

야요이 「아 히비키씨 어디가써여? 히끅..나랑 가치 더 마셔부려여..우우, 히비키씨 제가 엄청 조아하는거 알져? 에헤헤..히끅!」

 

치하야 「하루카, 타카츠키씨..너무 취했네. 나라도 정신을 차려야..앗! 바지가..

어? 내가 술잔을 왜 거꾸로 들었지? 들어봐 가나하씨. 나 분명히 술잔을 똑바로 들었는데 방금 누가 내 손 위에 술잔을 다시 거꾸로 올려놨어.

혹씨 가나하씨? 아니 혹시..」

 

...몇명은 너무 취했지만.

 

이오리 「우..좀 달아오르네. 그나저나 마미는 뭐..대충 알겠는데, 아미는 왜 꿈이 간호사인거야?」

 

아미 「..어? 왜?..」

 

하루카 「히힛. 솔직히 간호사 안어울려서..데헷」

 

아미 「..아..그 그런가?」(추욱)

 

마미 「우우! 그래도 아미 공부 열심히 한다Gu?」

 

마미「비록 벌써 2번이나 떨어졌지만」(ㅋㅋㅋ)

 

아미 「....흐흐..」

 

아미 「...」

 

아미 「다들 즐거웠어. 나 이만 가볼께..나 이제 곧 자격증 시험이 있어서.」

 

마코토 「에엥? 가는거야?」

 

유키호 「우우..히끅, 아미..가지마라잉..헤헤」

 

마미 「아미, 벌써 가는거Ya? 우우 같이 가야지?」 

 

아미 「마미는 더 놀다 와. 난 자격증 시험 준비 때문ㅡ」

 

마미 「에! 어차피 떨어지잖어! 그러지 말고 나랑 같이 우리 더 같이 놀ㅡ」

 

아미 「아니야!」버럭

 

까 깜짝이야!

그제서야 다들 아미를 돌아봤어.

아미는, 펑펑 울고 있었어.

 

아미 「마미가 뭘 알아! 나, 이번에는 진짜 열심히 공부했다구!

매번 떨어진다고 놀리는거야? 마미도 나 간호사 안 어울린다고 생각하는거냐고!

..미안 다들. 잘 놀고, 난 먼저 가볼께.」(훌쩍)

 

마미 「..아미!..미안 얘들아. 내가 너무 심한 말 한거 같아..(울먹)

사실 마미 간호사 정말로 하고 싶어하는데, 자꾸 시험에 떨어지고 있어서..나 알면서도 그런말했어.」

 

히비키 「..많이 실망한거 같은데, 우리 가봐야 되는거 아닐까?」

 

아즈사 「아라아라, 머리가 띵하네..헤헤. 괜찮을거야. 나랑, 이오리가 가볼께.」

 

이오리 「그럼, 잠깐 나가볼께..」

 

5.

나는 후타미 아미. 20살.

..그리고 벌써 3번째 재수생..

조용히 그네에 앉아서, 바닥만 내려다본다.

마미도 기분 나쁘라고 한 말은 아닐텐데..나 괜히 화내버려서..

맞는 말이기도 하구. 어차피 해봤자 또 떨어질텐데..

 

이제, 그냥 접고 공무원이나 알아봐야 할까?..

그때,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다구?

 

이오리 「여기 있었네.」

 

아즈사 「어라어라, 역시 여기구나?」

 

아미 「..어떻게 왔어?」

 

이오리 「너, 기분 안좋을 때마다 항상 여기 왔었잖아. 그래도 왕년 류쿠코마치 멤버인데, 너무 무시하는거 아냐?」

 

그, 그랬구나..

그땐,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 그땐 정말 다 할 수 있었지 않았을까?

 

아즈사 「..잠깐 옆에 앉아도 될까?」

 

아미 「..미안. 근데 나 괜찮다Gu? 다들 걱정말고 어서 아이들이랑 같이 놀ㅡ」

 

아즈사 「아니, 그냥 아까 아미 꿈이 간호사라고 했잖니? 왜인지 듣고 싶어져서..후훗」

 

아즈사 언니는 그때처럼, 여전히 푸근하고..약간 헤롱헤롱한 미소 그대로였다.

나도 모르게, 입이 먼저 열려버렸어.

 

아미 「..나 사실, 제작년에 교통사고로 다리를 크게 다쳤었거든..

아직도 다 나은건 아니라, 다리도 조금씩 절고 그래.

정말 다 끝나는 줄 알았어.

그런데 그때 간호사 언니가 엄청! 친절하구 멋진 사람이였다고?

항상 사람들에게 미소 지어주고, 힘든 일 하면서도 항상 미소짓고 친절하게 대해주고..

그 모습에 반해서, 간호사 하고 싶어서 지금까지 공부했어.

...이젠 접을꺼지만.」

 

아즈사 「왜? 내가 보기엔, 아미 간호사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역시 아즈사 언니야. 하지만..

 

아미 「그치만..나 간호사 대학교 시험에 벌써 2번이나 떨어졌어.

마미는 단박에 붙어서, 대학교에서 상도 받고 재미있게 생활하는데..

난 매일 독서실 다니구, 공부만 하는데도 두번 떨어지고..가산점 주는 자격증 시험도 한번에 못 합격해서 몇 번씩 더 봐야 붙고..(울먹)

일주일 뒤에 보는 응급처치 자격증 시험도 벌써 2번째 보는거야. 

나 머리가 안되나봐. 적성이 아닌가봐.

집에선 엄마 아빠가 슬슬 이젠 다른거 알아보라구 하고..

역시 하고 싶어도, 머리랑 재능이 안되면 포기해야되나봐..

근데 진짜 하고 싶은데..(울컥)」

 

아즈사 언니는 그저 조용히, 미소로 들어줄 뿐이였어.

이오리도 묵묵히, 경청해주고..

하지만 그걸로도, 마음이 다 풀려버렸지 뭐야?

난 찔끔! 나온 눈물을 닦은 다음 씩씩하게 말해봐.

 

아미 「괜찮아! 난 젊으니까! 간호사가 안되면 다른거 알아봐도 될ㅡ」

 

이오리 「역시, 아미는 간호사는 안어울려.」정색

 

아미 「그..그렇지? 역시..남들도 다 그렇게 말하니까..그런거겠지?

안되는건..하면 안되겠지? 나 역시..(울먹)」

 

이오리 「하지만, 아미가 못할 일은 아니라구? 니히힛」

 

아미 「..응?」

 

이오리 「아미. 머리 엄청 좋잖아? 그리고 작년이랑 제작년이 유독 대학 입학 경쟁률이 높았다는 말도 신문에 있고.

그리고, 겨우 남들 말 때문에 하고 싶은거 다 포기할꺼야? 니 말대로 너 젊잖아.

내가 아는 아미는, 남들 수근거리는거 따위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닌걸?」

 

아미 「하지만..두번씩이나 했는데 안됬는데?」

 

아즈사 「물론, 아미 말대로 정말 안되는 건 있어.

하지만 아미짱? 남들 말에 휘둘릴 필요는 없는거야.

자기 자신은, 자신만이 알 수 있는걸?」

 

아미 「그치만..나도 내가 할 수 있을지 확신이 안 서는걸?」

 

아즈사 「..그러면, 한번 정말로 쏟아부어보는거야.

이번 한번에 다 쏟아붓는다는 느낌으로, 딱 한번만, 딱 한번만 더 해보는거야.

한번 정도는 더 해도, 되지 않을까?」미소

 

이오리 「뭐..간호사는 역시 안어울리기는 하지만, 나도 아미가 못할 일이라곤 생각 안한다구?」

 

그제서야, 가슴이 뻥! 하고 뚫린 것 같았다구?

그래. 한번만 더 일어나보는거야!

 

아미 「후후, 후타미 아미! 재기했습니다!

그래, 다시 한번 해보는거야! 아니 안되면 두번 하는거라Gu!」

 

후타미 아미. 꼭 간호사 되겠습니당!

 

6.

-다음날, 765 사무소-

야요이 「..욱우! 머리가 깨질 것 같..우웁!」

 

이오리 「빠 빨리 화장실 가서 토해!」

 

~~웨에엑

 

이오리 「나참! 야요이짱 도대체 얼마나 마신거야..」

 

하루카 「..으으, 머리 아파라. 그나저나 아미는 잘 된거야?」

 

이오리 「뭐 이몸이랑 아즈사가 나섰으니까, 당연히 잘 됬지!

간호사는 계속 할 것 같아. 뭐 아미라면 충분히 할 수 있을거라구?」

 

하루카 「다행이다..그나저나 오늘따라 히비키가 늦네..」

 

이오리 「아니, 히비키 얜 본인이 사장인데 이렇게 늦는거야?」

 

야요이 「우우.속이 텅텅 비어버렸..어?」

 

야요이 「하루카씨, 이오리짱! 히비키씨한테 문자가 왔는데..」

 

이오리 「야요이짱. 어떻게 왔는데..」

 

-From. 히비키씨

야요이, 이오리, 하루카 미안!

갑자기 떠나서 미안하지만..나 잠깐 어디 좀 갔다가 올께. 

좀 먼 곳이라..금방 못 돌아올지도 몰라.

그때까지 하루카, 방송 활동 잘 부탁하구.

이오리랑 야요이도 하루카 잘 도와줘.

금방은 힘들겠지만..마치는대로 꼭 돌아올께! 미안!!ㅠㅠ-

 

하루카 「..히비키..어디간거지?」

 

7.

-차 안-

히비키 「오래간만이야. 타카네짱..잘 지냈어?

우우..그나저나 갑자기 검은 정장 입은 사람들이 몰려와서 데려갈라고 해서 놀랐다죠?」

 

검은 정장 「죄송합니다.」

 

타카네 「..갑작스레 데려와서 죄송합니다, 히비키. 하지만..」(울컥)

 

타카네 「히비키..이대로 당신을 납둘 수는 없으니까요.

이대로 가다간..」

 

타카네 「당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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