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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의 비밀을 파헤쳐보자(2)

댓글: 2 / 조회: 459 / 추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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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7, 2017 23:05에 작성됨.

타카네 [그럼 다른 위험한 물건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죠.]


로리P [오케이!! 뭐가 들어있으려나~~.] 


로리P [어라, 타카아저씨 사진이네..] 


코토리 [쿠로이사장님도 보호대상인건가..] 


타카네 [아뇨. 이 사진 뒷면에 암살대상이라고 써져 있습니다.] 


로리P [에...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 


로리P [어째서 타카아저씨가 암살대상자인거야??] 


하루카 [로리P씨.. 충격이 큰가봐요.] 


코토리 [그야, P짱에게 쿠로이사장님은 제2의 아버지같은 사람이니까.] 


히비키 [그러고보니 우리들이 961에 있었을때도 로리P가 하는 일은 방해는 커녕 지원만 잔뜩했었다고.] 


아미 [가방안에 사장님이 쓴 편지가 있어.] 


마미 [내용은, 쿠로이 타카오의 암살의뢰를 취소한..다??] 


아미 [사장님이 의뢰자였던건가!!] 


로리P [지로아저씨가 타카아저씨를.,  거짓말이야.. 거짓말이라고...  으아아아아아앙!!]


하루카 [저기, 코토리씨, 로리P씨는...] 


코토리 [자고 있어.] 


타카네 [로리P께서는 워낙에 순수한 분이시라 충격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지요.] 


히비키 [근데, 우리 괜찮은걸까??] 


아미 [화, 확실히!! 이때까지 나온 물품을 보자면 비밀을 눈치챈 우리들을 없애려고 할지도 모른다구!!] 


타카네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뿐이로군요. 이 가방안에서 2P의 약점을 파헤치는 수밖에요] 


마미 [오히메찡, 오빠 가방에서 누텔라가 나왔어~!!] 


타카네 [누텔라는 참으로 맛있지요.] 


코토리 [2P씨의 약점과는 아무런 상관도 없는 물품이지만 말이지.] 


아미 [평소라면 누텔라를 훔쳐먹었을텐데...] 


마미 [어째서인지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는다구.] 


하루카 [다음 것은... 어라, 편지네요?? 사장님이 로리P씨에게 보낸 편지에요.] 


하루카 [내용은....... 이거 글자가 번져서 보이지가 않네요.] 


히비키 [그나마 보이는 내용은 마지막부분뿐이라고. 미안하다 로리P, 사과의 선물로 너에게 이 암살검을 주겠네...] 


아미 [그래서 아까전에 암살검에 언니의 이름이 적혀있었던거구나~] 


타카네 [아!! 그러고보니 아미, 히비키.. 이제 곧 방송국으로 가야할 시간이 아니옵니까??] 


아미 [깜빡했다!!!!] 


히비키 [우갸아아앗!! 우리 이만 가보겠다고!!] 


타카네 [그럼 다음 물건을 꺼내도록 해보죠.] 


마미 [이번것은 파일첩입니다!! 맨 앞쪽에 '효과적인 살.....'] 


하루카 [뭐라고 적혀 있는데?? 어디보자. '효과적인 살인방법'?!!!] 


타카네 [살인방법이라니, 기묘한!!] 


코토리 [내용물은 보지 않도록 하자.] 


타카네 [이번엔 권총입니까??] 


마미 [이 총은 실버볼러라구. 오빠는 히트맨시리즈의 인물과도 친분이 있었던건가.] 


코토리 [권총은 맨 처음에 나와서 놀랍지 않네,] 


하루카 [그것보다 무서운 물품들이 잔뜩 있었으니까요.  어라, 치질약이네요,] 


마미 [오빠가 치질??] 


타카네 [기묘한,.] 


코토리 [그러고보니 사장님이 치질때문에 고생중이셨지. 이거 보고 기억났네.] 


치하야&야요이 [안녕하세요.] 


야요이 [다들 뭐하고 있나요??] 


타카네 [무엇을 하냐면... 그렇네요. 판도라의 상자를 열고 있는 중입니다.] 


야요이 [판다의 상자요??] 


치하야 [판도라의 상자야, 타카츠키씨. 그리스신화에서 제우스가 판도라라는 여성에게 준 상자를 말해. 상자속에는 수많은 재앙들이 있었고, 판도라가 그것을 연 탓에 재앙들이 세상으로 나왔다고 해. 놀란 판도라가 상자를 닫았지만, 이미 상자속에 있던 재앙들은 다 빠져나왔고, 희망만이 상자속에 남았다는 이야기야.] 


야요이 [웃우!! 감사해요, 치하야언니.] 


치하야 [그런데, 오토나시씨들이 열고 있는 상자는 아무리 봐도 2P의 가방으로 보이는데요.] 


야요이 [에엣?!! 그러고보니 프로듀서의 가방이에요!! 다들 남의 가방을 함부로 만져서는 안 되는거에요!!] 


코토리 [타카네가 말했듯이 이 가방은 판도라의 상자야. 이 가방은 열어서는 안 되었던 물건이었어.] 


치하야 [그럼 지금이라도 그만두면 되지않나요.] 


코토리 [치하야, 우리들은 이미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넜어. 이 사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판도라 상자속에 남아 있는 희망을 꺼내는 것 뿐이야.] 


치하야 [하아... 도대체 그 가방에 무엇이 들어있었기에 모두 겁에 질린건가요??] 


타카네 [진짜 총과 탄환, 모르는 사람들의 정보자료, 암살검, 에덴의 조각, 생화학 바이러스, 용의 영혼 등.. 위험한 물건들이 잔뜩 있습니다.] 


치하야 [네?? 그런게 2P의 가방속에 있었다고요??] 


하루카 [사실이야, 치하야. 그러니까 두사람도 우리를 도와줘.] 


마미 [그렇다구. 이미 가방안의 내용물을 알게 된 이상 그쪽도 무사하지 않을거니까!!] 


야요이 [우우... 저 그럼 죽는건가요??] 


치하야 [그런 일까지는....] 


코토리 [암살대상이라고 써져 있는 쿠로이사장님사진이 있었어.] 


야요이&치하야 [!!!!!!!!!!!!!!!!!] 


치하야 [할 수 없군요, 같이 가방을 뒤지도록 하죠. 아, 시죠씨. 발명P가 밑에서 기다리고 있어요. 곧 오디션이지 않나요??] 


타카네 [그러고보니 그랬군요. 그럼 전 여기서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결과가 있길 빌겠습니다.] 


하루카 [어디 보자~ 다음 물건은....] 


치하야 [이건 돈이네, 그것도 만달러짜리 지폐가 묶음으로 6개.. 대충 7억엔 정도겠네.] 


야요이 [7, 7, 7억엔요?!! 7억엔이면 숙주나물을 평생동안 먹을 수 있어요!!] 


코토리 [이거 아무리봐도 진짠데...] 


마미 [점점 더 무서워지고 있다구. 다음 물품은... 어라, 이건 뭐야?? 봉지안에 하얀가루가 들어있는데.] 


코토리 [하얀....가루라면, 아니 그럴리가...] 


야요이 [이 가루가 뭔지 아시나요??] 


코토리 [야요이짱은 몰라도 되는거란다.] 


코토리 [이제 슬슬 안에 물건들도 끝나기 시작하네...] 


마미 [딱히 오빠의 약점같은 것은 찾지 못했지만 말이지~.] 


하루카 [이거 치하야짱의 넨드로이드잖아요.] 


코토리 [치하야의 캐릭터 상품인 큿션도 있어..] 


치하야 [뭐, 그거야 프로듀서로써 자신의 아이돌을 바탕으로 만든 캐릭터 상품이 신경쓰인게 아닐까요.] 


코토리 [그렇...겠지??] 


마미 [자, 그럼 계속 꺼내자구!!] 


치하야 [이건 일기장이네요. 상당히 낡은탓에 내용물이 전혀 읽히지 않지만요.] 


야요이 [상당히 낡아보여요. 몇십년 되어 보이는 물건같아요.] 


하루카 [설마 2P씨는 나이가 이미 수십살은 먹었다던가...] 


코토리 [그럴거라고 믿고 싶지만...] 


마미 [지금까지 나온 물건들을 봐서는 그 가능성을 부정하기는 힘들다구.] 


야요이 [아, 이거 저번에 나온 신곡 의상이에요.] 


하루카 [스텔라 가드 BDU의상이네. 누구의 옷일까?] 


마미 [사이즈로 봐서는 아무리 봐도 미키미키의 의상이라구.] 


치하야 [뭐, 프로듀서라면 이런걸 가지고 있는것은 당연한 거니까.] 


5인 '하지만 워낙 이상한 것만 잔뜩 있어서 당연한게 오히려 신기하게 느껴져(요)' 


야요이 [큰 비닐봉지가 나왔어요!!] 


치하야 [비닐봉지의 내부에는 뭐가.있는걸까,]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닐봉지, 비… 


하루카 [비닐봉지뿐이네,,] 


마미 [이 많은 비닐봉지는 어디에 쓰는거냐구.] 


코토리 [다음걸 꺼내보도록 하자.]


하루카 [이거 프로젝트페어리의 의상이네요.] 


코토리 [그렇네. 765에서도 입었긴 하지만..] 


마미 [의외로 평범한 물품들도 많구나, 오빠.] 


하루카 [이상한 물품들이 잔뜩 나오는게 이상한거 아닐까.] 


마미 [그거야 그렇지만... 아, 데드링어다.] 


야요이 [와아~ 예쁜 시계네.] 


마미 [쯧쯧, 야요이치. 이건 평범한 화중시계가 아냐.] 


하루카 [이것도 게임의??] 


마미 [응. 팀포트리스2에 나오는 가짜시체를 만들어 적을 속이는 도구라구] 


치하야 [어쨌든 이제 가방 속 물품도 하나밖에 안 남았네요.] 


하루카 [빨래판이네. 그것도 치하야짱이 그려진...] 


치하야 [큿!!] 


코토리 [결국 2P씨의 약점같은것은 찾지 못했네.] 


마미 [저기 있잖아, 피요짱. 이거 전부다 가방안에 다시 넣고, 모르는 척 하면 되지 않을까??] 


코토리 [아!!! 그런 수가 있...] 


Prrrr 


코토리 [네, 765프로덕션입니....엣, 2p씨??] 


코토리 [어, 어떻게 그걸!!] 


코토리 [죄송해요, 죄송해요. 목숨만은....] 


코토리 [네?? 무슨 오해를 하고 있냐고요?? 하지만 가방안의 내용물을 보면....] 


코토리 [아, 네. 내용물에 대해서 설명해줄테니까 전부 가방안에 다시 넣으라고요, 네..] 


뚝 


하루카 [저기, 코토리씨.. 혹시 프로듀서씨가 우리가 가방안의 내용물을 본거 눈치챈건가요??] 


코토리 [응.. 그리고 나으면 가방 내용물 대해서 해명할테니까 정리 제대로 하라는데.] 


마미 [하아.... 다행이야.] 


치하야 [근데, 어떻게 이 내용물을 해명하는걸까요??] 


4人 [글쎄(요)]


다음날 


2P [후우. 그러니까 여기에 내용물들 전부 가짜야. 내가 워낙 게임을 좋아해가지고 그거 관련물품들을 직접만들거나 구매했거든.] 


코토리 [근데, 다른 것은 그렇다쳐도 암살검이었나.. 그건 진짜 칼같았는데요. 거기다 진짜 총도 있었고요.] 


2P [아아.... 그거 진짜 맞아. 너무 열심히 만든탓에 가짜로 만들어야할 것을 실수로 진짜로 만들어버렸지.] 


로리P [그럼 지로아저씨가 타카아저씨를 노린것도 아니겠네??] 


2P [반은 맞지만 반은 틀려. 그거 게임에서 사용한거거든. 사장님이 게임에서 의뢰자 권한을 획득해서 쿠로이사장에 대한 제거의뢰를 취소해버렸지. 크윽.. 그것만 아니면 이길 수 있었는데.] 


2P [아, 맞다. 그러고보니 이거 네거야. 저번에 사장님이 네 푸딩을 먹은거에 대해 사죄의 의미래.]
 

코토리 [아아... 그 사과편지는 그 의미였군요. 그러고보니 프로듀서씨는 치질있나요? 치질약을 가지고 계시길래.] 


2P [아, 이 치질약 말이야.. 이거 내게 아니라 사장님거야. 그만 내 가방에 실수로 넣어버렸거든.] 


코토리 [그렇군요. 그럼 마지막 질문요, 그 돈은 어디서 난건가요?? 수십억이면 엄청난 돈인데요.] 


2P [아아, 그건 사실 저번에 해외에 갔었잖아.] 


코토리 [아, 그러고보니 휴가로 라스베가스에 갔다 오셨죠.] 


2P [그때 소위 말하는 대박을 터뜨려서 말이야. 이야, 전재산 다 들고 갔는데 운이 좋았어.] 


코토리 [...........위험하잖아요!!!] 


2P [하하하하!! 결과만 좋으면 되잖아. 그럼 난 타카네를 방송국에 데리러 가볼게.] 


코토리 [잘 다녀오세요.] 

 

 

타카네 [귀하... 그 말 어디까지가 진실입니까?] 


2P [어라, 타카네는 내가 진실만을 말하지 않은걸 눈치챘구나. 역시 대단하네.] 


2P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하나뿐이야.  톱 시크릿입니다.] 


타카네 [그건 제 18번이 아닙니까..] 


2P [뭐, 세상에는 아는 것보다 오히려 모르는 게 좋을때가 있으니까.] 


2P [하지만 사람들은 궁금증을 못 참아내지. 그러면 거짓된 진실을 가르쳐주는 게 좋잖아.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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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의 가방 속에서 발견 된 물품 일람


진짜 권총과 탄창 
누군지모르는 사람서류들 
우수꽝스러운 가면 
템플기사단의 증표(반지) 
로리P의 이름이 세겨진 암살검 
사장의 사진 
휴대용 골판지 상자 
용의 영혼 
닌텐도3ds 
선악과(에덴의 조각) 
생화학 바이러스 샘플이 들어있는 병 
플레이보이 
암살대상이라고 쓰인 쿠로이사장의 사진 
사장으로부터의 의뢰 취소서 
누텔라 
로리P에게로의 사장의 사과편지 
어떻게하면 사람을 최대한 고통스럽게 또는 빠르고 간편하게 죽일수 있는지 적어놓은 설명문 
실버볼러
치질약
만달러 지폐묶음
LSD
치하야 넨도로이드
큿션
왠지 낡아보이는 일기장
스텔라가드 BDU 의상
비닐봉지
Beyond the stars 의상
데드링어
치하야 그림이 그려진 빨래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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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물품이 다 들어가는 2P의 가방이 제일 대단해.


그러고보니 이제 슬슬 신데판을 써야하는데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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