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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모든 것이 연결된 거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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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7, 2017 22:27에 작성됨.

나나 "모든 것이 연결된 거미줄"

 


-346 프로덕션

치히로 "그러니까 이 사람이 프로듀서씨가 자주 혈액팩을 주문하는 브로커씨라는 말씀이시죠?"

나나 "으음..."

히카리 "네, 무라사키 히카리라고 해요. 아, 참고로 이 이름은 가명이에요."

치히로 "가명? 어째서 가명을?"

코토리 "'그룹'은 처음 들어올 때 자신의 원래 이름을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야 나중에 붙잡혔을 때 탈출하기 쉽다나? 아, 참고로 제 오토나시 코토리라는 이름도 가명이었지만 지금은 제대로 호적에 등록된 저의 이름이랍니다."

바네P "그게 가능해요?"

히카리 "기본적으로 그룹은 테러리스트 단체...치고는 그냥 탁아소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모바P (이하 P) "탁아소?"

히카리 "네. 빚을 져 부모님에게 버려지거나..."

코토리 "가출한 뒤로 홀로 생계를 이어나가는 사람들을 거두는 곳이에요. 사회의 반발심을 느끼는 사람들이 대부분인데 솔직히 말이 테러리스트 단체지..."

히카리 "그냥 용역 업체 같은 느낌이죠?"

코토리 "그렇지."

P "용역 업체?"

시루시코 "웃우?"

코토리 "일단 다른 사람...쉽게 예를 들자면 제가 그룹에게 의뢰를 요청해요. 그러면 그룹은 그 의뢰에 맞게끔 사람을 파견, 그것을 테러 형태로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요."

P "예를 들면..."

코토리 "저번에 일어난 저희 765 테러 사건을 예시로 들면 아마 이오리쨩이 그룹에게 346로를 붕괴 시켜달라고 그룹에게 요청했기에 그룹은 덴마치를 파견 보내서 346에 폭탄을 배달 시켰던 것일 거에요."

바네P "...코토리씨, 알고 계셨나요?"

코토리 "설마요. 이오리쨩이나 야요이쨩이 그런 짓을 저질렀을 거라는 것을 전 지금도 믿을 수 없는데...만약 그것을 알고 있었다면 그 아이들의 사무원으로서가 아닌 어른으로서 막았을 거에요."

치히로 "어쨌든 그 그룹이 이번에 아키하쨩을 노린다고요? 어째서죠?"

히카리 "그거야...이케부쿠로 박사 때문이니까?"

미오 "잠깐, 그 얘기 다시 해줘."

치히로 "어라? 미오쨩, 아직 휴가 중 아니었어요?"

미오 "잠깐 시부린 좀 만나려고 왔어. 그런데 이케부쿠로 박사라니, 무슨 소리야?"

히카리 "이야기는 대략 30년 쯤 전으로 돌아가는데? 우사밍 프로젝트 얘기 때문에"

미오 "...잠깐, 우사밍 프로젝트가 30년 전이면 나나 나이가..."

나나 "시작이 30년 전이지, 제가 우사밍 프로젝트에 참여를 한 것은 24년 전이에요."

미오 "그 때 나이 17세 라고 했으니까...17 + 24년이면 지금 나이가 4..."

나나 "센카와류, 기억 제거!!" 투과가가가각

전원 ""쿠억?!""

...

히카리 "으음..."

나나 "아, 깼어요?"

히카리 "어라? 방금 무슨 일이..."

나나 "갑자기 다들 기절했다고요? 무슨 일인가 했어요."

히카리 "어라...뭔가 중요한 일이 있었던 것 같았는데..."

나나 "글쎄요? 아, 그리고 무라사키 히카리라는 이름 가명이라고 했잖아요. 혹시 그 이름 누구한테서 받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히카리 "응? 그거야...어? 내가 이 이름을 받았다고 다른 누구한테도 언급한 적이 없었는데? 어떻게 알았어?"

나나 "...오랜만이에요, 히카리쨩."

히카리 "...서, 설마...나나(七)...언...니?!"

나나 "하치(八)...라고 부르는 것이 좋았으려나?"

히카리 "읏..." 울먹울먹

히카리 "나나 언니-!!" 확

와락

히카리 "나나 언니, 보고 싶었어요! 나나 언니-!!"

나나 "그래, 그래...24년 만이네요, 히카리쨩..."

히카리 "나나 언니...!!"

미오 "으음..."

나나 "아, 미오쨩 일어났어요?"

미오 "...사무원P씨가 왜 나나 나이 얘기만 나오면 기겁하는지 알 것 같네."

나나 "쳇, 기억이 남아있나..."

미오 "됐어. 어차피 언급 안 해도 될 것 같고...그런데 지금 그거 무슨 상황이야?"

히카리 "흑...나나...언니..."

나나 "이 아이는 과거 '우사밍 프로젝트'의 여덟 번째 실험체였어요. 그 때 이 아이 나이가 4살 밖에 안 됐었죠..."

미오 "뭐?!"

히카리 "흑...부모님한테서 팔려 가지고...그래서 우사밍 프로젝트에 참여 했어요. 나나 언니가 도와준 덕분에 무사히 빠져나갔지만...그 때, 무라사키 히카리라는 이름을 나나 언니한테서 받았고요."

미오 "아까전에 그룹에서 본명을 버리는 경우가 많다고 했잖아?!"

코토리 "으윽...많다고 했지, 전부라고는 말 안 했어요..." 휘청

미오 "아, 코토리씨..."

코토리 "어쩐지...히카리씨는 자신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분명 이 이름을 준 사람처럼 강해지고 싶다고 되새긴 이유가 이거였군요?"

히카리 "아, 네, 코드네임 피닉스..."

코토리 "그냥 코토리라고 부르세요. 그 별명도 부끄러우니까..."

미오 "그런데 왜 코드네임 피닉스인거야?"

히카리 "훌쩍...그거야 어떻게 된 것이 다쳐도 다쳐도 다시 일어나니까요..."

코토리 "자랑은 아니지만 회복력이 끝내주거든요."

미오 (흐음...사무원P씨랑 같은 건가? 나중에 봐야 알겠지만 말이야.)

나나 "그건 그렇고...아까 얘기는 다들 일어나면 계속 할까요?" 두리번

P "..." 기절중

치히로 "..." 기절중

바네P "..." 기절중

시루시코 "웃우..." 기절중

히카리 "뭐, 있다가 한 번 더 하죠. 어차피 나나 언니랑 더 얘기 나누고 싶었으니까."

미오 "그래서 그 이케부쿠로 박사가 뭔데?"

코토리 "이케부쿠로 박사...확실히 제가 현역 시절에 들어본 이름이네요."

미오 "그래? 그럼 그 사람이랑 아키하의 관계, 그리고 우사밍 프로젝트의 관계는 어떻게 되는 거야?"

히카리 "우선 이케부쿠로 박사는 우사밍 프로젝트를 시작한 사람 중 한 명이에요."

미오 "뭐?!"

코토리 "피요?!"

히카리 "당시 이케부쿠로 박사 나이가 52세, 살아있다면 지금은 82세겠네요. 어쨌든 그 사람은 슬하에 아들 한 명만 두고 우사밍 프로젝트를 시작했죠. 그런데 첫 번째 실험에서 이케부쿠로 박사는 이 실험이 뭔가가 잘못됐다는 것을 알고 도주하고, 실험 정보의 일부를 즈이무 그룹에 팔아넘겼어요."

나나 "과연. 그래서 즈이무 그룹은 그것을 미끼로 계속 실험 샘플을 요구했고, 그리고 즈이무 그룹에서 호문쿨루스 사업을 시작, 그것을 토대로 만들어진 것이..."

P "바로 나라는 거네." 슥

미오 "아, 깼어?"

P "아무래도 호문쿨루스다 보니 재생력이 좋거든. 근데 코토리씨랑 히카리씨한테는 졌네..."

코토리 "뭐, 저야 워낙 그런 훈련을 받았고..."

나나 "히카리쨩은 그냥 제가 흔들어 깨운 거거든요."

히카리 "어쩐지 좀 어지럽더라..."

P "그럼 이야기를 조합해보자면 30년 전에 우사밍 프로젝트의 정보를 이케부쿠로 박사가 즈이무 그룹에게 팔아넘겼고, 즈이무 그룹은 그것을 이용하여 우사밍 프로젝트를 하던 사람들을 협박, 그 세포를 얻었지. 그리고..."

나나 "그 세포들을 조사하고 실험하던 중 17년쯤 전에 즈이무 그룹에서 일본 최고라고 하는 생물학자인 스즈네를 찾았고, 스즈네는 그것을 2년 동안 연구...어라? 그런데 이상하네? 시간이 안 맞아요. 제 세포를 가지고 프로듀서씨를 만든 거라고 하던데..."

미오 "그러게 말이야? 나나가 우사밍 성인이 된 것은 24년 전이라고 하지 않았어? 그럼 7년의 공백이 있잖아."

P "그건 스즈네한테 연락해보면 알겠지...잠깐만 있어봐" 삐삐삑

...

스즈네 "과연, 내 실험의 샘플에서 7년의 공백이라고?"

나나 "맞아요. 저는 분명 24년 전에 우사밍 성인이 되었는데 말이죠."

스즈네 "딱히 이상한 것도 아니야. 그리고 공백은 훨씬 길고. 내가 즈이무 그룹으로부터 나나의 데이터를 받은 것이 14년 전, 내가 실험을 시작한 것은 17년 쯤 전이고. 완성된 것이 24년 전이면 넌 그 10년이라는 공백 동안 어떤 것을 했어?"

나나 "네? 분명...완성되고 4년 내내 연구소에서 훈련을 했고...그 때 다시 돌아올 것을 알고 '케츠젠 류'를 만들었죠. 그리고 나서 그 당시 연구소장이 나를 놓아주어 사회에 어떻게 녹아들 수 있는지를 실험했고...저는 케츠젠 일파를 만들어냈죠."

P "그렇다면 그 당시 시간으로는..."

미오 "약 20년 쯤 전...그럼 케츠젠 일파는 그 때부터 있었던 거야?!"

나나 "네, 맞아요."

치히로 "치히...20년 전이면..."

미오 "센카와 남매가 서로 떨어진 날이네..."

바네P "그게 무슨 소리에요?"

P "얘기하자면 길어요. 그래서 나나, 계속 하면?"

나나 "별 거 없었어요. 그렇게 12년을 야쿠자 생활을 하다가 지금으로부터 8년 전에 사무원P쨩을 만나 제 자식으로 삼았죠."

미오 "그렇다면 그 공백 기간은 곧 훈련 + 야쿠자 기간의 일부라는 거구나?"

나나 "네, 맞아요."

스즈네 "그리고 즈이무 그룹은 나나가 완성본이라는 것을 알고 그 세포 샘플을 얻기 위해서 별의 별 협박을 다했다고 한 모양이야. 실험세포인 로꾸(六)까지는 수월하게 얻었으나 완성본 만큼은 쉽게 얻을 수 없다는 모양이었어. 참고로 내가 이렇게 젊은 것은 앞의 이치(一)부터 로꾸까지의 샘플들을 내 몸에 이식해서 그런 것이라서 일종의 부작용이야."

나나 "그렇다면..."

시루시코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네요.

30년 전, 우사밍 프로젝트 시작. 실험에 위기를 느낀 이케부쿠로 박사가 실험 정보를 즈이무 그룹에 팜.

24년 전, 우사밍 성인인 나나씨가 탄생. 6년 동안 즈이무 그룹은 우사밍 프로젝트의 실험 샘플들을 얻음.

20년 전, 4년간의 훈련 이후 케츠젠 일파를 창설

17년 전, 즈이무 그룹에서 호문쿨루스 연구를 시작

15년 전, 그간의 실험을 통해서 호문쿨루스 제작에 착수. 공장 '미츠마루'를 창설

14년 전, 나나의 세포 샘플 획득

8년 전, 미츠마루의 붕괴, P 오빠가 탄생.

시루시코 "이렇게 되는 거네요."

P "제법 복잡한 인연이네..."

시루시코 "웃우...정말로 엉켜버린 실타래 같아요. 이건 마치..."

나나 "거미줄...을 보는 것 같아.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다니..."

스즈네 "그러게 말이야. 그런데 이게 왜?"

P "아, 맞아. 지금 이게 중요한 것이 아니라 여기서 그 이케부쿠로 박사는 어떻게 된 거야?!"

히카리 "이케부쿠로 박사는 정보를 팔고 그대로 도주하여 모습을 감췄어요. 물론 가족들도 마찬가지로요. 그 후 알 수 있는 것은 거의 없었어요. 그러다가 이케부쿠로 박사가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되고, 그의 아들이 낳은 딸이 바로..."

코토리 "우리 사무소의 이케부쿠로 아키하...이건가?"

미오 "아키하쨩은 처음부터 즈이무 그룹과 연관되어 있었구나..."

P "정확히는 그녀의 할아버지지만 말이야. 어쩌면 그렇기에 사무원P와 연결된 것일지도 모르지."

코토리 "정말 안타까운 운명이네요, 피요..."

바네P "코토리씨, 망상 금지."

코토리 "피요오오오오..."

히카리 "코토리씨의 망상 기질은 바뀌지 않았네요."

미오 "그건 그렇고 그럼 이제 아키하쨩은 상관 없잖아. 그런데 왜 테러에 휘말린거야?!"

히카리 "글쎄...거기까지는 모르겠어요."

미오 "그걸 알면 좋을텐데..."

히카리 "뭐, 이제 더 이상 저도 '그룹'과는 상관 없는 사람이라서...뭐라고 해줄 말이 없네요?"

P "뭐, 그래도...아, 사무원P와 아키하의 생사를 알 수 있을까? 그리고 네가 사무원P를 알고 있는 이유도..."

히카리 "생사를 아는 것은 어렵죠. 아무리 저라도. 그리고 제가 사무원P를 알고 있는 이유는 예전에 만난 적이 있으니까요?"

나나 "무슨 소리에요? 사무원P쨩을 만난 적이 있다고요?"

히카리 "네. 만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나나 "사무원P쨩도 아나요?"

히카리 "아마 모를 거에요. 전 그냥 브로커라서요. 단지 이케부쿠로 아키하가 연구 자료나 물건을 개발할 때 저를 많이 거친다는 것만 설명할 수 있겠네요."

P "그렇구나...그럼 사무원P를 알고 있는 건?"

히카리 "딱 한 번이지만 만났거든요. 이벤트 회장에서. 뭐, 정확히는 그냥 얼굴만 잠깐 본 것이지만 말이죠."

미오 "어쨌든 그걸로 사무원P씨에 관해서 알게 됐다는 거네?"

히카리 "그렇죠, 뭐..."

미오 "그렇구나...그래도 사무원P는 제대로 살아있으니까. 난 느낄 수 있다고 할까나?"

치히로 "그건 무슨 소리죠?"

미오 "으음...글쎄? 뭐랄까 그 사람의 꿈을 꾸고 난 뒤에는 그냥 느껴진다고 할까나? 나도 뭐라고 잘 설명이 안 되겠어."

나나 "뭐...초자연 현상은 저희 사무소에서는 일상다반사니까요..."

P "그, 그렇지...?"

나나 "...사무원P쨩...무사해야 할 텐데..."

P "일단 우리 사무소 애들부터 잘 챙기자. 사무원P는 미안하지만 나중 문제야."

나나 "네..."

치히로 "히-군이 돌아왔을 때, 자랑스런 누나가 되어야지!" 후다닥

시루시코 "웃우...그나저나 정말로 엉켜있네요..."

미오 "그러게 말이야..."

미오 (그것보다도 바이올렛이 말한 이케부쿠로의 운명이 고작 이런 거? 아닐거야. 뭔가가 더 있을 것 같아. 그리고...나는 것을 조심하라고 했던 것이 정말 비행기 얘기였을까? 그것도 뭔가가 이상한데...나는 것...나는 것이라...)

 


- 한적한 골목

나츠키 "..." 저벅저벅

나츠키 "..." 저벅저벅

나츠키 "..." 우뚝

나츠키 "...어이, 언제까지 따라다닐거야?"

??? "헤에...나름 잘 숨었다고 생각했는데 들킬 줄은 몰랐네?"

스윽

나츠키 "너, 너는!?"

마코토 "만나서 반가워. 너도 상당히 멋지게 생긴 여자애네?"

나츠키 "...뭐야, 나를 인질로 삼고 싶은거야?"

마코토 "인질이라니...너랑 나랑은 닮은 구석이 많잖아? 그래서 친구를 하고 싶은거야."

나츠키 "하! 난 살인 따위는 안 저지른다고! 그런데 닮은 구석?!"

마코토 "너도 상당히 이케멘 소리를 듣는 다는 것을 알고 있어. 일단 이것이 첫 번째 공통점. 그리고 두 번째로..." 싱긋

마코토 "갖고 싶잖아? 너만의 사람을..."

나츠키 "읏..."

마코토 "넌 나랑 닮았어. 갖고 싶어서 안달난 그 모습...어떻게든 숨기려고 해도 숨길 수 없는 그 모습을 말이야..." 저벅

나츠키 "그만해..." 부들부들

마코토 "알고 있다고? 네게서 뺏어간 그 남자를 증오하잖아? 그래서 얼굴을 보기만 해도 기타로 내리찍으려고 들었잖아? 그렇지?" 저벅

나츠키 "그만하라고...!!" 부들부들

마코토 "누굴까? 너의 그 사람이...툭하면 너한테 록에 대해서 물어보던 그 사람을 말이야?"

나츠키 "읏...!!"

리이나 [나츠키치~]

나츠키 "아, 아니야...난 다리를 그저...!!" 부들부들

마코토 "아니라고 잡아떼고 싶은거야? 하지만 사실이잖아? 넌 그 사람한테 질투심을 느꼈잖아? 네가 더 잘 가르칠 수 있는데...그런데 너의 그 사람은 네가 아닌 다른 사람을 선택했잖아?"

리이나 [아저씨는 엄청 록하다고! 이것도 아저씨한테서 배운거야!]

리이나 [후...아저씨를 따라서 훈련했더니 엄청 록해진 것 있지?]

리이나 [나츠키치는 아저씨가 싫어? 볼때 마다 그 기타로 내려찍으려고 하는 것 같아...]

나츠키 "난 그저...!!" 부들부들

마코토 "자, 인정하라고...넌 그 남자를..."

리이나 "센카와류-!!"

마코토 "응?"

리이나 "낙뢰-!!!" 후욱

마코토 "엇차-!" 휙

나츠키 "다리-!!"

리이나 "너 나츠키치한테 무슨 짓을 하려고 한거야!!"

마코토 "여기서 주인공 등장인가...뭐, 나름 즐겼으니 상관 없지."

리이나 "도망칠 거냐?! 아저씨를 그렇게 만든 거 용서 못해!!"

마코토 "용서 못하면 어쩔거지? 미안하지만 너한테는 지금 볼일 없거든? 다음에 보자고~" 탓

리이나 "어딜 도망...!" 확

덥석

리이나 "우왓?! 나, 나츠키치?!"

나츠키 "..." 덜덜덜

리이나 "...나츠키치, 괜찮아?"

나츠키 "..." 끄덕

나츠키 (그 사람 말이 맞아...나는...내게서 다리를 뺏어간...)

리이나 "나츠키치?"

나츠키 (사무원P를...미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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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들 괴롭히는 것은 영 내 취향은 아니지만 어쩔 수 없네요, 스토리 상...

그럼 다음에 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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