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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오 "잠깐 휴가 좀 받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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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7, 2017 21:40에 작성됨.

미오 "잠깐 휴가 좀 받고 싶은데..."

 

 

모바P(이하 P) "갑자기?"

미오 "안 된다면 말고. 급한 건 아니니까 말이야."

P "아니, 안 될 건 없지. 실제로 미오는 열심히 했고 말이야."

미오 "응, 고마워."

P "그런 의미에서 조금 쉬고 싶다는데 어떻게 생각해요, 치히로씨?"

미오 "아, 그거 역시 치히로씨였구나..."

치히로 "웁-!! 으웁-!!" 고치돌 상태

미오 "뭐라는거야?"

P "풀어달래."

미오 "당연하겠지...그건 그렇고..." 슬적

치에리 "웁-!!" 고치돌

나오 "우웁-!!" 고치돌

카렌 "읍!! 으으읍!!!" 고치돌

그 외 ""..."" 고치돌

미오 "사무원P씨가 없는데 어떻게 고치돌을 이렇게..."

코토리 "후우...이렇게 하는 거 맞나?" 꽈악

미나미 "읍?! 으으읍-!!"

유키호 "좀 더 꽉 묶으세요! 그래야 나중에 사무원P를 돕죠!"

코토리 "너 캐릭터 바뀌었어."

미오 "어라? 저 둘이 왜?"

P "듣자하니 유키호의 경우에는 사무원P에게 도움되고 싶다고 그러고 코토리씨의 경우에는 자기도 오염되기 전에 방법을 찾으려고 해서 말이야."

미오 "확실히 여기에 오래 있으면 오염될 수도 있지..."

P "반대로 사무원P 담당 아이돌들이 멀쩡한 것도 이해가 안 된다니..."

나나 "네? 뭐라고요...?" 퀭

미오 "나, 나나쨩?!"

P "나나! 무슨 일이야!"

나나 "그게...사무원P쨩네 가족들이 드디어 한계에 도달했어요..."

미오 "그 사람들이 한계?"

P "건전 of 건전인 그 아이들한테 한계라니 무슨 소리야? 혹시 사무원P의 팬티라도 훔쳤어?"

나나 "아직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마침 잘 됐네요. 두 사람 다 따라오세요. 거기 유키호쨩~"

유키호 "응?" 꽈악

코토리 "아팟!! 유키호쨩!! 시범 치고는 너무 아프게 묶는 거 아니야?!"

유키호 "죄송해요. 그것보다 무슨 일이에요, 나나씨? 눈 밑의 다크 서클은 뭐고요?"

나나 "따라와보면 알아요..."

코토리 "피요? 저도 같이 가도 될까요?" 깡총 깡총

나나 "...묶인 상태에서 잘도 움직이네요..."

코토리 "뭐, 이 정도도 못하면 사무원일은 못하죠."

나나 & 미오 & P (((사무원 뭐하는 직업이야?!)))

나나 "일단 그것부터 푸세요."

코토리 "알겠어요~ 흡!" 투둑 투두둑

밧줄이었던 무언가 [...]

코토리 "세게 묶었지만 금방 풀려지네, 유키호쨩?"

유키호 "...뭐야, 이거..."

P "...어떻게 푼거야?"

미오 "그냥 뜯은 것 같은데..."

나나 "...대단하네...사무원P쨩도 못할텐데, 이거는..."

코토리 "묶인 줄도 금방 풀지 못하면 사무원 일도 제대로 못한답니다?"

P (...한 명은 야쿠자...)

미오 (한 명은 변태...)

나나 (마지막 한 명은 뭐...)

유키호 (여기 사무원들 왜 이렇게 개성이 강해...?)

코토리 "그것보다 무슨 일이에요?"

나나 "아, 그렇지...아즈사씨가..."

코토리 "응? 아즈사씨가 왜요?"

나나 "사무원P쨩을 찾겠다며 길을 나서서 안 돌아오고 있어..."

전원 ""!???!!!""

나나 "그리고 그것을 스타트로...일단 따라오세요."

...

나나 "자, 이 문 너머에서 지금 리이나쨩이 고군분투하고 있답니다?"

P "무슨 소리야? 그리고 이 방은..."

코토리 "사무원P씨가 따로 빼논 회의실이네요?"

나나 "네. 아, 미리 말하는데 아주 참신한 지옥도에요?"

전원 ""응??""

달칵

시키 "사무원쨩의 냄새가 없어-!!! 사무원쨩!!!!"

리이나 "잠깐, 시키, 진정해!!"

후미카 "이과의 말대로 사무원씨가 없어요...어디간거죠...후후후...왜 저한테 얘기도 없이 사라졌을까요..."

리이나 "아저씨는 아키하랑 같이 다리 고치러 외국으로 갔잖아-!!!"

니나 "파파가 없는 거에여...파파가 없는 거에여..."

리이나 "마유쨩 흉내는 그만-!!"

P "이 무슨 참신한 지옥도냐..."

나나 "말했잖아요. 참신한 지옥도라고..."

미오 "왜 니나쨩까지...랄까 리이나만 멀쩡한 이유는 뭔데?"

리이나 "나까지 이상해지면 록하지 못한 결과가 생길 것 같아서..."

미오 "안 좋은 의미로 록한 결과는 나올 것 같지만 말이야."

꽈악

리이나 "응?"

니나 "리이나 마마, 파파는 어디는 겁니까? 니나를 버리고 어디로 쳐 간 겁니까?" 하이라이트 오프

리이나 "돌아오렴 하이라이트야-!!!"

나나 "니나야 어린 나이에 부모님한테서 버림 받았는데 사무원P쨩이 거둬줬으니까. 또 버림 받았다고 생각드는 거라서 이해가 가지만..."

후미카 "저한테 얘기도 없다니, 주인공이 없으면 이야기는 진행이 되지 않잖아요? 이건 공주가 쓸쓸히 지내는 이야기가 아니에요? 사무원씨, 어디계세요? 어라? 여기 있나요?"

시키 "사무원쨩의 냄새...사무원쨩의 냄새가 없어...옷 따위로는 안 돼...사무원쨩의 체취가 필요해-!!!"

리이나 "일단 둘 다 진정해!! 평소에는 서로 앙숙이다가 웬일로 이렇게 합신한거야?!"

나나 "그나저나 나머지 사람들은 어디에 있어요?"

리이나 "사나에씨는 지금 과거 경찰 동료들한테 가서 아저씨 행적을 조사하고 있고, 키라리는 안즈가 발견해서 어떻게든 해결하겠다고 하면서 데려갔고, 요시노는 자기 식신들을 사용해서 사나에씨랑 같은 행동을 하려고 하고 있고, 아즈사씨는 알다시피 행방불명...참고로 란코는 기숙사에서 아저씨 소환진을 그리고 있어..."

나나 "와...그 건전한 애들이 한 번 망가지니 끝이 없구나..."

P "그러게 말이야..."

리이나 "이거 위험해...나도 망가지기 시작할 것 같아...나도 아저씨랑 록해지고 싶다고..." 부들부들

미오 "여기서 리이나까지 망가지면 위험해!!"

P "어떻게 하지?"

미오 "일단 난 아즈사씨부터 찾아볼게."

코토리 "어떻게요?"

미오 "음..." 슬쩍

나나 "응? 나나를 왜 봐요?"

미오 "뭐, 이런 식으로 찾으면 되겠지 싶은데...같이 찾아줄래, 나나쨩?"

나나 "네?"

미오 "케츠젠 류, 제 4 식 말이야."

나나 "확실히 어딨는지만 알면 그걸로도 충분히 찾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미오 "안 그래도 훈련할 생각이었으니까 말이야?"

P "훈련?"

미오 "뭐...이런 소리지." 척

나나 "어라? 갑자기 왜 육상선수 자세?"

미오 "케츠젠 류, 제 4 식..."

나나 "?!"

미오 "토끼걸음-!!" 훙

유키호 "사, 사라졌어?!"

나나 "어, 어떻게 토끼걸음을...!!!" 동공지진

P "나나가 가르친 거 아니야?"

나나 "가르친다고 하루 아침에 되지는 않아요."

리이나 "맞아. 아저씨도 케츠젠류의 1식과 2식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드는데 한 달은 꼬박 걸렸데."

나나 "더군다나 4식부터는 체력 소모가 극심해서 사무원P쨩도 제대로 못쓰는 건데..."

코토리 "피요...뭔가 계기가 있다는 건가?"

유키호 "그, 그렇겠죠?"

P "무슨 일일까..."

 

-한편, 미오는

미오 (크윽...!! 이거 심장의 부담이 너무가!! 다행히 시부린의 아이올라이트 블루로 신체를 감싸서 충격을 완화시키고 있지만...!!) 투과가가가가

미오 (빨리 찾아야 되겠는걸? 이대로는 내가 죽겠...어, 저건?!)

아즈사 "어머~ 사무원씨는 어디에 있을 까나~" 하이라이트 오프

미오 "...다행히 일본에 있었네. 아즈사씨~"

아즈사 "어머~ 미오쨩 아니니? 사무원씨 못 봤니?"

미오 "사무원P씨는 지금 다리 고치러 아키하랑 외국으로 갔다고 그랬잖아요. 정신 차리세요."

아즈사 "왕자님이 나를 버리고 갈 리가 없는걸~ 왕자님이 길을 잃으시다니 그래서는 안 되는데~"

미오 "아무리 생각해도 길을 잃은 것은 아즈사씨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즈사 "어머~"

미오 "어쨌든 사무소로 돌아가요."

아즈사 "사무소로? 으음...아직 사무원씨를 못 찾았는데?"

미오 "이거 난적이...응?"

아즈사 "어머...왜 그러니?"

미오 "누군가가 노려보는 기분이..."

아즈사 "어머...?"

미오 "..." 슥

미오 "...기분 탓...이려나?"

...

파파라치 "순간 눈치챘는 줄 알았네...어쨌든 그 아즈사와 미오를 한 번에 찍을 수 있었어! 이거 아주 보람찬..."

스릉

미오 "헤에...그거 다행이네?" 아이올라이트 블루 갑주 형태

파파라치 "에...?! 에에엑?! 어, 어떻게 된 거야?! 저, 저기에 있는 건 뭐야?! 그, 그리고 목에 갔다 댄 이 언월도는 또 뭐고!!"

미오 "시부린의 아이올라이트 블루 - 댄싱 사파이어 스피어를 내 나름대로 가공한 거야. 그리고 지금 모습이 두 명인 것은 아야메쨩의 분신술이고."

파파라치 "무, 무슨...!?"

미오 "일단 사무원P씨가 없는 이상 내가 사무소를 지켜야 하거든...그래서 처단하고 싶은데 괜찮을까?" 싱긋

파파라치 (미소가 무서워!!)

파파라치 "다, 당연히..." 스윽

미오 "응?"

파파라치 "안 되지-!!" 확

치익-!!

미오 "꺄아악?! 내, 내 눈?! 치한 방지 스프레이?!"

파파라치 "경찰한테 쫓길까봐 들고다니는 거다, 멍청아!!!" 도주

미오 "큭, 내, 내 눈이...!!"

파파라치 "거기서 실컷 아파해라-!! 아하하하" 툭

파파라치 "컥, 누, 누구..."

미오 "..."

파파라치 "...에?"

미오 "말했잖아. 분신술이라고."

파파라치 "그, 그럼 저기에 있는 것은..."

미오 "당연히 분신."

파파라치 "크윽-!!" 확

덥석

파파라치 "에...?!" 양 팔에 리본

미오 "마유쨩의 해피 인 더 드림을 이용한 포박 묶기. 그리고 이건..." 척

파파라치 "사, 살려..."

미오 "케츠젠 류, 제 1 식 내지르기 응용-!!"

파파라치 "살려줘...!!!"

미오 "미츠보시 날리기-!!"

콰아앙-!!

...

미오 "...Good job!"

아즈사 "어머? 저기 왜 갑자기 터진거지?"

미오 "뭐...무슨 문제라도 생겼나보죠." 싱긋

아즈사 "음...뭐랄까 아주 잠깐 사무원씨가 있었던 것 같았네..."

미오 "그런가요?"

아즈사 "...어쩐지 만족했고. 돌아가자~"

미오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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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만의 설정

 

아이올라이트 블루 - 갑주형태

아이올라이트 블루는 기본 형태, 갑주 형태, 드레스 형태로 나뉜다. 기본 형태는 스피드 중심. 평상시 시부야 린이 자주 사용하는 형태인데 비해 갑주 형태는 파워 중심. 무기도 헤비하게 바뀐다. 드레스 형태는 그냥 드레스 상태고 무기도 없다.

 

아이올라이트 블루 - 댄싱 사파이어 스피어

사실 본래 검이었으나 원거리 공격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창으로 개조. 그렇기에 일반 창에 비해 검신이 좀 길다. 춤추는 푸른 보석의 창이라는 이름은 마치 란코가 지어준 것 같지만 사실 사무원P가 지어준 것이다.

 

 

네, 저질러 버렸습니다!!

우리의 캡틴을 진짜 먼치킨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럼 어때!! 귀여운 트러블 메이커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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