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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래카메라에 당한 아냐스타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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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10, 2017 20:50에 작성됨.

백화점 행사 일때문으로 속여서 백화점으로 오게 된 아냐스타샤 촬영때문에 가방을 내려놨는데 아이돌 구경한다는 사람들이 근처에 많이 있게 되는데

자기가 내려 놓은 가방에 영화 효과인 폭탄이 터져서 사람들이 연기로 죽으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는 몰래카메라다

 

"오늘 백화점 광고 촬영이 있습니다"

 

아냐스타샤는 기뻐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일이 악몽이 될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을것이다

 

"거의 다 온겁니다"

 

백화점의 현관이 보이니 기대감에 부풀어 오른 아냐스타샤다

 

"역시 백화점은 넓습니다"

"그래도 1층에 광고 촬영이 있으니 편한것입니다"

 

하지만 p와 다른 아이돌 일행들은 지켜보고 있다

 

"앞으로 다가올 일은 상상도 못하겠지"

"프로듀서 너무 그렇게만 생각하다간 사이가 껄끄러워져"

"열심히 볼게요 프로듀서"

"이제 시작되는건가"

"아냐스타샤가 당황하는 모습 보고 싶네요"

 

프로듀서는 음흉한 미소를 짓고 있다 그런 프로듀서를 보며 린은 한심하다는듯이 처다보고 우즈키는 기대하는 눈빛으로 프로듀서를 바라보고 미오는 화면을 쳐다보면서 기대를 하고 미나미는 웃는 모습으로 기대를 한다

 

"가방,여기다 내려놔야겠습니다"

"가방,데뷔하기 전부터 가지고있던겁니다 소중합니다"

 

폭풍전야의 공기가 백화점을 가득히 매운다

 

"이렇게 포즈를 잡아주세요"

 

사진가가 말한다

 

"찰칵,찰칵,찰칵"

 

"사진을 찍은지 얼마되지도 않았는데 사람,몰리고 있습니다"

"아이돌은 어디서나 주목 받는건가요"

 

프로듀서가 카운터를 할 준비를 한다

 

"3"

"2"

"1"

"펑"

"프로듀서 진짜 폭탄이 터지는것 같네"

"열심히 몰카하는 노력이 보이네요 프로듀서"

"영화 효과라지만 굉장해! 진짜 폭탄이 터지는것처럼 실감나"

"이런거 재미있어요"

 

카운터를 하는 프로듀서의 모습은 마치 맹수가 사냥감을 포위한 모습이었다 린은 폭발하는 모습에 놀라고 우즈키는 몰카를 열심히한 프로듀서에 대해 존경심을 표하고 미오도 폭발하는 모습에 큰 반응을 보였다 미나미는 기뻐서 미소지었다

 

"다시 다른 포즈로 찍습니다"

 

사진사는 아까보단 감정에 빠져들었다

 

"찰칵,찰칵,찰칵"

 

"사진은 같은 사람이라도 포즈에 따라 다른 느낌 느낄수 있다는 점 신기합니다"

"사진은 매력이 있습니다"

 

"펑"

 

갑자기 큰 소리가 나더니 사람들이 쓰러진다 물론 프로그램에서 고용한 연기자들이다

 

"으윽 살려줘"

"끄으윽"

"으헉"

 

혼신의 연기를 펼치는 사망 연기와 부상 연기를 하는 연기자들 연기가 연기 대상감이다

 

"지금 제가 무슨일 저지른겁니까"

"제 가방 폭발해서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부상자들도 있어서 살아있는 지옥입니다 보는것이 고통 심합니다"

 

아냐스타샤는 크게 당황했다 엄청난 일을 의도치 않게 저질려서 그런지 잠시 동안 말을 잇지 못한다

지켜보던 p와 아이돌들은 웃음을 감추지 못하게 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좀 살려줘"

"푸하핳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 프로듀서 나도 살려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열심히 웃을게요"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프로듀서 너무 웃어서 죽을것 같아"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냐스타샤 웃기네요"


p는 숨넘어갈듯이 웃고 쿨한 린도 너무 웃은 나머지 눈물이 나왔다 우즈키와 미오도 미나미도 눈물이 나올정도로 웃었다


"저 사람의 가방이 폭발했어요"
"저 사람이 범인입니다"


속속 나오는 목격자들의 증언 아까보다 연기력이 더 높다


"잡아라 저 사람이 범인이다"
"거기 서"


경찰들이 빨리 등장했다 역시 몰카다운 모습이다


"저 사람 가방 근처에 있었습니다 전 범인 아닙니다"


당황한 나머지 가만히 있다가 경찰이 오자 범인을 아무나 지목한 아냐스타샤 아이돌도 사람이기 때문에 극한 상황에서 인간의 본성이 나온다


"니가 가방 처음부터 들고온거 알고 있어"
"cctv에 다 찍였네요"


경찰을 연기하는 연기자들은 신명나게 아냐스타샤를 범인으로 몬다


"cctv 나옵니다 제가 범인 아닙니다"


당황하다가 침착해진 아냐스타샤


"순순히 심판을 받을 준비를 해라"
"이제 당신은 교화될 시간입니다"


형사물에 나올법한 대사를 외치는 경찰 연기자들 형사물을 너무 많이 본 나머지 실제 경찰이 이럴거라는 생각을 지닌 수준으로 보인다


"당신들 형사물 많이 봤습니까 실제랑 착각하는건가요 실제 형사맞는겁니까?"


몰카 대 위기 과연 몰카는 들키지 않을것인가


"그런 멘트 날리지 말아주세요 장난치는줄 압니다"


다행히 눈치가 많지는 않았는지 눈치를 채지 못한 아냐스타샤다


"젊으니 심판을 받으면 새로운 인생을 살수 있을거야"
"새 사람으로 거듭나면 기회가 있을겁니다"


오글거리는 멘트로 말을 하는 연기자들


"안갈려합니다 누명쓰면 인생 끝납니다"


흑역사 기록이 만들어지고 있는 아냐스타샤다


"어쩔수 없군 이걸 사용하는 수밖에"
"철컥"
"탕"


연기자는 폼을 잡고 총을 쐈지만 사실 영화에 쓰이는 가짜 총으로 불꽃과 소리를 진짜 총에 가깝게 구현했다 진짜 총도 아닌데 비장한 표정과 폼을 잡고 쏜것이다


"털썩"
"파파,마마 인생 썩 좋았습니다 짧았지만 긴 세월이었습니다 아이돌 친구 좋았어요 다른 친구 다 좋았지만 특히 미나미 좋았습니다 짧은 기간 아이돌을 했지만 행복했습니다"


진짜 총에 맞은줄 알고  유언을 하는 아냐스타샤 인생 최고 흑역사로 남을 말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총으로 알고 총에 맞은줄 알았다니"
"푸하핳하하하핳하하하하하하하하핳 진짜 죽는줄 알고 저런 오글거리는 멘트를 하네 프로듀서"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몰카 열심히 준비하셨군요 프로듀서
"푸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자기가 진짜로 죽은줄 알았구나"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많이 웃었어요 프로듀서씨"


p는 누워서 웃었고 린,우즈키,미오,미나미도 마찬가지였다


"저 안죽었습니까? 설마 몰카인 것입니까? 그런 소리 해서 부끄럽네요"


아냐스타샤는 잠시 밑에 쪽을 보더니 몰카인걸 깨닫고 양손으로 눈을 가리게 되었다 그녀가 p와 아이돌 멤버들을 보면 반응이 어떨까


"미안 몰래카메라였어 몰래카메라였지만 이런 몰래카메라는 미안해"
"몰카 잘봤어 너의 흑역사가 새겨질거야"
"그래도 열심히 하셨네요"
"많이 웃겼어"
"너무 웃었거든"


p와 함께 등장하는 아이돌 멤버들은 각양각색의 반응을 보였다


"프로듀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훗카이도가서 얼어 죽고 싶습니까?"


아냐스타샤는 무서운 표정으로 프로듀서를 바라봤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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