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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Miracle-Elemental Force Begins!-Part.2 Second Juney girl

January 10, 2017 (화) 16:01에 작성함.

1280

 

Prince and Princess

 

1부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9편 10편 Final 

 

2부   

 

1편 2편 3편 4편 5편 6편 7편 8편 9편 10편 11편 12편 13편 14편 15편 16편 17 18편 19편 20편 Final Epilogue

 

 

Project Miracle

1편

 

 한참 동안 뛰어간 뒤 이젠 안심해도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서서히 들 즘 두 소녀는 뛰는 것을 멈추면서 숨을 돌리고 있었다. 선희를 끌고 온 소녀는 한참 뛰었음에도 아무렇지도 않은지 숨을 돌리는 것만으로 끝냈지만 체력이 부족한 선희는 조금 뛴 것만으로도 벅찼는지 헐떡 이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땀이 홍수처럼 쏟아지는 것은 덤.

"고.. 고마워... 허억 허억...."


선희는 자신을 잡고 끌고 온 소녀를 바라보면서 숨이 차는 말투와 함께 말을 이어갔다.


"도와줘서 고마워. 허억... 그렇지 않았으면..."
"악기나 잘 간수해."


선희의 말이 끝나기도 전 소녀는 선희의 말을 잘라버렸다. 마치 가위로 줄 자르듯 자신의 말을 끊는 소녀를 바라보면서 내가 뭐 잘못했나?라고 속으로 말할 즘 소녀는 선희의 손에 들고 있던 나뭇잎 색과 같은 초록색의 베이스를 눈빛으로 가리키면서 말을 이어갔다.

"악기 귀한 줄 알고 있으라고. 악기 제대로 간수 못하면서 무슨 연주야 연주. 나 아니었으면 어떡할뻔했어."
"으.. 응..."


말하는 게 까칠한 여자애였다. 거의 무표정으로 대답하는 그녀를 보면 쟤 왜 저래?라고 속으로 말할 수 있는데 그 증거로 거의 무표정에 가깝게 말하는 그녀를 보면서 처음에는 선희가 뭔가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먼저 들 정도였다.

"그래도 도와준 건 사실이잖아."

하지만 그럼에도 선희는 미소를 지으면서 손을 내밀었다. 땋은 양 갈래머리가 동아줄 마냥 흔들리면서 자신에게 손을 내미는 선희를 보면서 여전히 무표정으로 바라보았는데...

"적어도 고맙다는 말은 예의라고 생각해. 어찌 되었든 나를 도와주었으니까."

아까까지만 해도 소심함과 침울함으로 가득 찼던 선희의 얼굴에는 어느 정도 밝은 미소가 그려졌고 그런 그녀의 얼굴을 한참 바라본 소녀는 한숨을 푹 쉬면서 고개를 저었다. 저런 것을 보고 뭐라고 해야 하나. 멍청한 건지 아니면 순진한 건지...

"... 마음대로 생각해."


소녀는 그대로 발소리도 없이 조용히 뒤 돌아가려고 했다. 선희는 바닥을 바라보다가 무슨 생각이 났는지 고개를 들면서 소녀를 다시 불러 세웠다.

"저기!"

소녀는 "왜 또"라는 분위기와 함께 선희를 다시 바라보면서 선희는 말을 이어갔다.

"저기 그러니까... 말하고 싶은 게 있는데..."


선희는 긴장감 때문인지 침을 한번 꿀꺽 삼킨 뒤 계속 말을 이어갔다.


"우리 한번 밴드부 해보지... 않을래?"
"... 밴드부?"

양쪽 눈이 크게 떠진 소녀. 자신의 라이트 브라운 머릿 결을 뒤로 넘기면서 말을 이어갔다.

"뜬금없이 그게 무슨 소리야? 밴드부라니?"
"엄... 그러니까... 말 그대로... 나 말이야 밴드부에 들어가고 싶은데 사람이 없어서 못하고 있었거든. 그래서... 같이 하면... 안될까 해서."
"관심 없어."


가위로 종이 자르 듯 그대로 말을 자르는 미나. 선희는 미나의 표정을 보고 알 수가 있었는데 현재 그녀의 표정은 말 그대로 누군가가 자신의 심기를 건드렸을 때 지어지는 표정 딱 그대로였다. 마치 분위기를 더하려는 듯 주변이 추워지는 듯한 느낌 또한 들었고.

 

"다른 애들에게나 알아봐. 난 그런 거에 이젠 관심 끊었으니까 말이야."
"하지만 하려고 해도..... 선생님 말에 의하면 애들이 관심이 없다고 해서. 그래가지고."
"안 하겠다면 안 한다는건데 왜 잡으려는 건데!"


뒤를 돌아보자 그대로 날카로운 눈빛으로 노려보는 소녀의 모습에 선희는 그대로 움찔해버렸다. 눈빛이 보통 날카로운게 아니라 마치 지금 막 간 칼의 날처럼 무엇이든 잘라낼 것만 같았다.
더 이상 아무 말도 없자 소녀는 그대로 가버렸고 선희는 그대로 멍하니 쳐다볼 뿐이었다. 그냥 싫다고만 말하면 되는 것을 왜 굳이 저렇게...


"노래건 뭐건 간에.... 이젠 피곤해."


한참을 걷다가 고개를 들어보는 미나. 마치 예전 일을 회상하는 사람 마냥 멍하니 솜털 구름이 산책하는 푸른 하늘을 향해 큰 한숨을 내뱉은 뒤 말을 이어갔다.

"... 주니 선배.... 화연아......"

 

 

학교 뒷 골목

 

"하아... 하아..... 야 선도부 셈은 안 보이냐....?"

학교 뒷골목에 숨어 있던 백선지 일파. 한참 동안 벽의 모서리에서 고개를 기웃 거리던 선지의 부하 중 한 명이 대답이라는 듯 몸을 숨기기 위해 수그리고 있던 몸을 일으켜 세은 뒤 말을 이어갔다.


"선생은커녕 개미 새끼 한 마리도 안 보이던데?"
"... 뭐?" 
"말 그대로야. 없어."

...기분 잡쳤네라면 서 손에 들던 짱돌을 그대로 땅에다 내려치니 미약한 스파크가 일어났다. 그녀의 주변에 있던 일파들도 조금 졸았는지 움찔하는 모습도 보였었고. 그 뜻은 누군가의 장난에 휘말렸다는 건데... 그 장난에 휘말렸다는 것이 자존심이 퍽 상했나 보다.


"누군지 수소문 내서 잡아 올까요 대장? 이런 못된 장난친 녀석은 우리 학교에서 한 놈 밖에 없는데."

"됐어 하지 마."


천천히 일어서더니 학교 교복을 훌훌 털어낸 뒤 말을 이어갔다.

"그 녀석이라면 더 골치 아파져. 그 망할 뻘건 두건 녀석이라면 말이야."


뻘건 두 건... 학교에서 소문난 남학생의 호칭이었다. 늘 항상 머리에 붉은 두건을 매고 다녀 생겨난 별명인데 학교에서 그를 모른다면은 북한 간첩이라는 소문이 날 정도였다. 불과 같은 열혈 하미 넘치다 못해 세상 무서울게 없는 그였는데 선도부에게 깝죽거리는 것은 물론 교장 선생님이 노려봐도 정학하든가 말든가라고 말하듯 야생 동물 마냥 날뛰니...


하지만 선지에게 사실 신경 쓰이는 게 하나 있었다. 뻘건 두건 보다 더 신경 쓰이는 것이.


"야 너희들 그 라이트 브라운 계집애에 대해 뭐 아는 거 있어?"
"아까 그 여자애 말인가요? 걔 왜요?"
"아니 이상하게도 어디선가 본 녀석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분명히 초면인 거 같은데도 말이야."
"대장님 착각이 아닌가요?"
"아니야 착각이 아니야. 분명히... 어디선... 아!"


생각났다는 듯 화투를 땅에다 치듯 손으로 무릎을 치는 선지. 그녀의 하늘색 머리카락이 흔들림과 동시에 고개가 들어졌다.


"생각났다! 윤미나다!"
"윤미... 나요?"
"우리가 아는 윤미나라면 딱 한 명 밖에 없을 텐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 윤미나 맞아."

그 여자애가 설마 우리 학교에 다닐 줄이야. 많고 많은 학교들 중 하필이면.이라고 속으로 말하는 선지. 여기서 어쩌면 다들 윤미나라는 여자애는 일진들 사이에서 소문난 전국 싸움 신을 버금가는 싸움꾼이 아닌가라고 생각하실지 모른다. 뭐 신이란 표현은 맞을지도 모른다. 예능계 쪽으로 말이야.


"예전 인기 아이돌 그룹이었던 LYNX 그룹의 그 윤미나야."



한참을 윤미나가 걸어간  자리를 멍하니 쳐다보는 민선희. 복잡해진 머리를 재정리하면서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던 그녀 역시 뒤집힌 카드가 무엇인지 알아맞힌 듯 그대로 무언가가 기억났는데.

"... 설마 걔 인가?"


그녀 역시 백선지 처럼 생각난 것이다. 그 여자애의 정체를 말이다. 오래전에 TV에서 많이 본 그 여자애... 한때 인기 그룹이었던 LYNX 그룹의 아이돌 중 한 명 그리고...

"제2의 주니의... 윤미나..."

한편...

"이것이 이젠 할게 없어서 이런 고약한 장난을 쳐!!"
"아이고 샘님...정말로 여자애들이 위기에 쳐했었는데..."
"한마디 할때 마다 5분 추가!!"


두 소녀를 구한 뒤 장렬하게 선도부 선생에게 기합당하는 붉은 두건의 소년 박영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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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들어가느냐 글을 맘대로 올리지 못하는 이 심정...후우....

Xatra@bli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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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반가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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