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카테고리.

  1. 전체목록

  2. 그림

  3. 미디어



[SQ×신데렐라걸스] 세계수의 신데렐라~전승의 우상~ 1

댓글: 4 / 조회: 611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1-06, 2017 12:29에 작성됨.

 "VR 게임 홍보 이벤트 일 이라니…"

 

 "그래도 사치코짱의 코스프레 충분히 인기 있었어. 그럼 이후의 테스트 플레이도 잘 부탁해. 기기는 금방 가져다 줄 태니까."

 

 "흐흥~ 저는 귀여우니까요~ 콘솔을 제대로 볼 수 없는 VR 기기라도 완벽합니다~"

 

 "사치코짱… 팔라딘 갑옷 귀여워… 저아이들도 아주 귀엽대…"

 

 "히이이이익!"

 

 VR 게임, 무안경 3D기술의 하나라고 할 수 있는 두개의 화면을 각각의 안구에 비추는 기기를 장착하고 알맞는 콘솔을 사용하여 펼치는 게임이다. 사치코는 그런 VR 게임의 발매 기념 이벤트에 참가해 코스프레를 하고 홍보하게 되었다. 

 

 그녀의 코스프레는 '팔라딘' 전열에 서서 방패를 활용해 파티를 지키는 클라스로 게임 내에서 거의 필수적으로 파티에 넣는 클라스며 시리즈 전체를 대표하는 마스코트 이기도 하다.

 

 묘하게 퀄리티가 높은 금속갑주와 방패 그리고 검을 장비한 그녀는 대기실의 소파에 몸을 뉘였고, 이 잠깐의 휴식을 만끽하였다.

 

 "응? 여기… VR 기기가 있어… 벌써 준비된걸까…"

 

 "쉴 시간도 없는 건가요!?"

 

 "바로… 플레이 하자?"

 

 코우메가 눈을 빛내며 하는 부탁에 사치코는 VR기기를 받아 장비하고 콘솔을 쥐고 전원을 넣었다.

 

 "어라? 그런대 기기는 프로듀서가 가져다 준다고 하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게임은 시작 되었다.

 

.

.

.

 

 타르시스, 크고 작은 세계수들이 즐비한 곳이다. 그곳에선 많은 모험가들이 기구정을 타고 필드에 분포한 다양한 자원과 몬스터들을 잡고 세계수의 미궁을 탐험한다.

 

 그런 이곳에 찾아온 한 사람의 하이랜더는 거의 바닥을 드러내는 식량보따리를 확인하고 타르시스 성과의 거리를 계산해 그동안 식량 삼을 몬스터를 사냥할지를 고민하였다.

 

 한동안의 고민 끝에 결국 결정을 내린 하이랜더는 창을 움켜쥐고 마치 암살자와도 같이 기척을 죽이고 정신을 집중하여 숲을 수색하였다. 그렇게 한참을 수색한 그는 결국 취향을 타기는 해도 미식의 하나로 취급받는 대형 달팽이를 발견하고, 조용히 창에 의식을 집중하였다.

 

 "롱 스러스…"

 

 콰아앙-!

 

 그가 창에 힘을 담아서 날리려던 순간, 숲의 한쪽에서 큰 폭음이 울렸다. 하이랜더는 사냥을 중지하고 즉각 폭음이 난 곳을 향해 달렸다. 그리고 하이랜더는 크레이터의 중심에 정신을 잃은체 쓰러져 있는 소녀와 만났다.

 

 소녀는 정신을 잃은 체 움직이지 않았으며, 그녀의 것으로 보이는 검도 그녀의 주위에 널브러져 있었다. 하이랜더는 즉시 그녀에게 달려가 그녀의 호흡을 확인하고 작게 한숨을 쉬고 안심하였다.

 

 소녀는 살아있다.

 

 하이랜더는 소녀의 검을 챙긴 뒤 소녀를 안아들고 크레이터를 벗어나 몬스터의 기척이 가장 적은 곳으로 향해 캠프를 설치하였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식량으로 간단한 스프를 끓이면서 소녀의 갑옷을 벗기고 상처를 확인해 상비 응급약을 꼼꼼히 발라 치료하였다.

 

 그리고 스프가 다 익고난 뒤 하이랜더는 소녀를 깨웠다.

 

 "에… 에에? 뭐뭐뭐! 뭔가요!? 여긴 어디죠!? 어쩨서 제가 이런 숲에… 에에!?"

 

 "……"

 

 "다다다! 당신은 누군가요!? 설마 귀여운 저를 납치하신 건가요!?"

 

 "……" 

 

 하이랜더는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그가 아는 것들을 이야기 해 주었다.

 

 "에에에에!? 아니… 잠깐… 후미카씨나 시키씨나 아키하씨나 요시노씨나… 영 불가능한 일은 아니겠네요…"

 

 "……?"

 

 "아아! 이쪽의 이야기에요."

 

 "……"

 

 일단 활동하는대 지장은 없어보이기에 하이랜더는 소녀에게 갑옷을 다시 입혀 주고 검도 매어 주었다. 처음에는 거절하던 소녀도 몬스터의 가시로 만든 공구를 보여주자 즉시 갑옷을 받아 입었다.

 

 "하아… 정말… 여긴 어딘간가요…"

 

 "……"

 

 부스럭-

 

 소녀와 하이랜더가 이야기 하는 사이 수풀이 들썩이고 숨어있던 거대한 메뚜기들이 튀어 나왔다.

 

 "물러나!"

 

.

.

.

 

 너희는 몬스터 무리와 조우하였다. 지금 상황은 물러나기는 무리인 상황이라 너희는 싸우기로 결정 하였다.

 

 "귀여운 저도 도울게요!"

 

 "……"

 

 "뭔가요!? 이 코시미즈 사치코도! 참전 한다구요!"

 

 "…알다인… 알다인 판"

 

 대화를 마친 너희들에게 매뚜기들이 달려들었다. 사치코가 방패와 갑주를 활용해 공격을 받아내면 그 틈을 노려 알다인의 찌르기가 매뚜기를 관통하는 식의 기초적인 연개를 펼친 너희는 길지 않은 전투를 거쳐 매뚜기들을 모두 처리 하는대 성공 하였다. 

 

 "흐흥~ 역시 귀여운 저는 방패도 잘다루네요~ 어라? 알다인씨? 뭐하시나요?"

 

 "……"

 

 알다인은 말없이 단검을 들고 매뚜기의 다리와 몸통에서 고기를 발라내 조금 식어 버린 스프에 투하하고 물과 향신료를 넣은 뒤 스프를 더 끓이며 남는 고기 조각을 꼬챙이에 끼워 불 주위에서 익혔다. 잠시 뒤 충분히 익은 것을 확인하고 두 꼬챙이중 하나를 사치코에게 내밀었다.

 

 "에에!? 먹으라구요!? 매매매… 매뚜기를요!?"

 

 "……세우이상, 바다가제 수준."

 

 건조하지만 진실된 알다인의 마루에 사치코는 싫은 기색을 내면서도 우선 꼬치를 한 입 베어 먹었다. 결과, 예전에 버라이어티에서 맛본 작은 매뚜기와 달리 정말로 바다가제 수준의 탱탱한 살이 그녀의 입안을 체웠다.

 

 "정말 맛있네요!"

 

 "……"

 

 알다인은 말 없이 그릇에 스프를 담아 사치코에게 건내었고, 사치코는 그것을 받아 먹었다. 너희는 그렇게 식사를 한 뒤 뒷정리도 마치자 제법 시간이 지나 해가 져갔다. 알다인은 주변에 경보용의 트랩을 잔뜩 설치하고 자신의 침낭을 사치코에게 내 주었다. 

 

 "에? 그러면 알다인 씨는요?"

 

 "……"

 

 알다인은 말 없이 모닥불을 가리켰고 사치코는 그저 모험에 익숙하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침낭에 들어가 눈을 붇…

 

 "아아아아! 이럴때가 아니잖아요!? 여긴 어디죠? 아까의 매뚜기들은 뭔가요!? 설마 코우메짱이나 다른 애들도 여기로…"

 

 "타르시스 근역, 몬스터, 몰라."

 

 "전혀 설명이 되지 않아요오…"

 

 "코우메는 친구?"

 

 "네! 친구에요! 그게… 그러니까…"

 

 "……?"

 

 "원래는 이런 갑옷과 방패, 검은 모두 레플리카로 일종의 분장이고 동료들… 그러니까 친구들과 이벤트에서 퍼포먼스를 펼치는 용도 였는대, 정신을 잃고 보니 방금의 숲이였어요. 저는 과연 돌아갈 수 있을까요…"

 

 "……아마?"

 

 "아마는 뭔가요!? 아마는!? 이럴땐 꼭 돌아갈 수 있을꺼라고 위로해 달라구요!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이런 표정을 지을때는 다정하게 대해줘야 한다는 것도 모르는 건가요!?"

 

 "……"

 

 알다인은 입을 다물고 대답을 회피하듯이 창을 손질했다. 그걸 본 사치코는 말 하는 걸 포기하고 자신도 검을 손질하였다.

 

 "으으…… 코우메짱… 코우메짱도 이런곳에 떨어지신건가요… 제발 무사해주세요…"

 

 "……걱정?"

 

 "흐으으… 우으으… 저처럼 의식을 잃었다면… 무슨일을…"

 

 "……도와줄게, 찾는거."

 

 "정말요!?"

 

 "모든 정의를 위해."

 

 너희는 그렇게 단결하였고 코우메를 비롯한 사치코의 동료들을 찾기 위해 우선 타르시스로 향했다. 우선의 목적은 변경백과의 면담과 길드의 발주.

 

 너희들의 모험은 지금부터다.

 

==============

 

바하무트 서큐버스 미나미 이벤트때의 도입부를 참고했습니다.

 

그리고 가능한 SQ 시리즈의 분위기를 살리면서 진행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무슨소리냐면요……

 

주점 아저씨: 내 예전 친구인 여 모험가랑 내기를 했거든, 세계수 위에 있다는 건축물 난 없다에 계는 있다에 걸었지. 그녀는 돌아오지 못했으니 내기는 무효지만… 부탁하마 너희들이 그녀가 죽은 장소에 이걸 가져다 주렴?

 

같은 겁니다.

 

더 쉽게 말하자면.

 

꿈이 가득한 모험의 밝은 스토리로 위장한 속내는 엄청 잔혹한 이야기 라는 거죠.

 

아, 타르시스니까 SQ4가 메인 이지만 사치코와 하이랜더 보듯이 타 시리즈 클라스도 나오고 좀 섞을 겁니다.

 

SQ5의 거의 리부트 급인 변화도 좀 도입 할것이지만 전 SQ5못해봤네요.

 

일 위키 가서 스포스포 다 당해봐야겟어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